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의 차이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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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정보에서는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의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베이킹 소다는 구하기도 쉽고 활용도까지 높아 주부들의 살림 아이템으로 마트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는 베이킹 소다와 이름이 비슷한 베이킹파우더 사이에서 혼동하기 쉬운데 비슷한 성분이 들어있지만 차이점이 분명히 있습니다.두 제품 모두 과자와 빵을 만들 때 반죽을 부풀리는 팽창제로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베이킹 소다의 주성분은 중탄산 나트륨이며 베이킹 파우더는 베이킹 소다 특유의 신맛과 향을 없애기 위해 산성가루(중화제 역할)와 전분을 섞습니다.따라서 제빵에서는 베이킹소다 대신 베이킹파우더를 이용할 수 있지만 베이킹파우더가 들어가야 하는 곳에 베이킹 소다를 넣으면 그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베이킹소다를 넣는 제빵 레시피에는 버터밀트나 요거트, 초콜릿, 꿀 등 산성 성분 재료가 꼭 들어있습니다.베이킹 재료를 벗어나 일반 가정 내 활용면에서는 두가지 모두 큰 차이가 없지만 한 가지를 선택한다면 베이킹소다를 추천합니다.특히 화학제품으로 이용하기 부담스러운 과일이나 야채의 세척에는 베이킹소다를이용해 씻으며 좋습니다.또한 베이킹 소다에는 지방산을 중화시키는 성분이 들어있어 기름때나 먼지를 제거할 때 좋은데 싱크대나 욕실의 찌든때 제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는 냄새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 냄새가 나는 의류 등은 세탁하기 전에 안쪽에 발라 주거나 섬유 유연제와 함께 베이킹소다를 넣으면 좋습니다.세척이 쉽지 않은 침대 매트리스 소독에도 유용해 베이킹소다를 뿌려놓고 30분이 지난 후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면 습기와 퀴퀴한 냄새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쓰레기통이나 김치통의 냄새 역시 베이킹 소다를 푼 물에 잠시 담가놓으면 말씀하게 사라집니다.여름철에는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 베이킹소다를 물에 섞어 겨드랑이에 바르면 여름철 냄새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베이킹소다는 벌레 물린 곳에도 활용이 가능한데 물에 섞은 베이킹소다를 벌레 물린 곳에 바르면 가려움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