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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상 가장 완벽한 범죄_영구미제사건이 된 현금 절도 3억엔 사건

by 마음heart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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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상 가장 완벽한 범죄

영구미제사건이 된 현금 절도 3억엔 사건



일본 범죄 사건 역사상 가장 유명한 사건 중 하나이자 가장 완벽한 범죄로 회자되는 3억엔 사건(三億円事件(三億円強奪事件)은 일본 도쿄도 휴츄시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으로 3억엔을 강탈한 희대의 현금 절도 사건입니다 1968년 일어난 이 희대의 현금절도사건의 범인은 지금까지 잡히지 않았으며 일본에서는 전후 최대의 미제사건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범인이 실제로보낸 협박장

▧영구미제사건이 된 현금 절도 3억엔 사건_현금수송차량을 탈취하라!

1968년 12월 6일, 일본 신탁은행-현 미쓰비시UFJ신탁은행(三菱UFJ信託銀行)이다-코쿠분지(国分寺) 지점장 앞으로 협박장 한 통이 배달됩니다. 내용은 '내일 오후 5시까지 현금 300만 엔을 지정된 장소에 여성 직원이 가져오지 않으면 지점장의 집을 폭파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은행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이튿날 7일 오후 5시에 경관 50명을 잠복시키고 직원으로 위장한 여경을 약속장소에 내보냈지만 범인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단순한 장난이나 해프닝으로 여기게 됩니다.그리고 12월 10일 화요일 오전 9시 30분 무렵, 일본 신탁은행 코쿠분지 지점은 도쿄시바우라 전기후추(府中) 공장에 연말 보너스 지급용 현금 약 3억 엔을 넣은 가방 3개를 현금수송차에 싣고 출발했습니다.현금수송차라고는 해도 그저 현금을 잔뜩 실은 평범한 세간일 뿐, 오늘날과는 달리 특수한 전용차량도, 안전을 위해 개조한 차량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3억엔을 실은 현금수송차가 후추 형무소 뒤에 도착했을 무렵, 한 경찰이 경찰 모터사이클을 타고 현금수송차 곁에 나타났습니다. 현금수송차 기사가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묻자, 경찰은 "일본 신탁은행 스가모 지점장의 집이 폭발했다. 이 현금수송차 안에도 다이너마이트가 설치되었다는 첩보가 입수되었으니 이 수송차를 조사해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현금수송차 기사와 탑승자들이 차에서 내리자 그 경찰은 폭탄을 찾는듯 차 여기저기를 둘러보다가 갑자기 "폭탄이다! 어서 피해라!"라고 고함을 질렀고 트렁크에서는 연기가 나고 있었습니다.기사와 탑승자들은 놀라서 차에서 멀리 떨어졌고 경찰은 그대로 현금수송차를 몰고 사라져 버립니다. 처음에 현금수송차 기사와 은행 직원들은 그 경찰이 자신들을 구하려고 일부러 위험한 폭탄이 장착된 현금수송차를 다른 곳으로 운전해 갔다고 생각했지만 한 은행 직원이 남겨진 경찰 모터사이클을 보고 진짜 경찰 모터사이클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 챕니다.당시 일본 경찰은 혼다 모터사이클을 주로 사용했는데, 범인이 탄 모터사이클은 야마하였다고 합니다.현금수송차를 조사해야겠다고 나타난 경찰은 진짜 경찰이 아니었고 타고 나타난 모터사이클도 경찰용처럼 꾸민 가짜였습니다.그제야 현금을 도둑맞았음을 깨달고 은행 직원들은 부랴부랴 경찰과 은행에 연락했고 경찰은 각처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범인을 잡기 위해 검문검색을 실시했습니다. 스기나미구의 한 검문소에서 케이스 3개를 실은 회색 차량을 발견하자 경찰은 추적했지만 놓치고 말았고 이것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범인의 모습이라고 합니다.경찰의 수사과정에서 일본 신탁은행 코쿠분지 지점장의 집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범인과 현금수송차를 탈취한 범인은 동일인임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같은 해 4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타마 농협에 8차례에 걸쳐 협박장이 배달되거나 누군가가 벽돌을 신문지에 싸서 던지고 도망간다거나 하는 일이 일어났는데 경찰이 타마농협의 협박장과 코쿠분지 지점의 협박장을 비교했더니 역시 동일인이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구미제사건이 된 현금 절도 3억엔 사건의 범인이 놓고간 오토바이를 조사하는 일본경찰
범인이 버리고간 차량

▣영구미제사건이 된 현금 절도 3억엔 사건_일본 경찰의 초등수사 실패

일본 경찰은 범인을 빨리 잡을 것이라 확신했는데 범인이 비록 대담하기는 했지만 치밀한 범죄 수행과는 맞지 않게 물건을 무려 120여 개나 흘리고 달아났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유류품은 많은 사람이 사간 대량생산품이라 딱히 누군가를 특정하기도 어려웠고, 수사과정에서 증거보전절차가 개판이 되기도 해서 범인의 증거를 밝히는 데는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범인이 썼던 듯한 모자를 현장에서 수거했지만, 형사들이 서로 돌려쓰는 바람에 범인을 파악할 만한 단서가 훼손되었고, 모터사이클에서 지문을 채취했음에도 '지문은 중요하지 않다.'는 황당한 이유로 배제하는 등 한심한 일들이 이어졌습니다.목격자 조사에서도 한심한 일들이 이어지는데 범인을 가장 가까이서 목격한 현금수송차의 은행직원들을 조사하면서 선입견 없이 본 대로 몽타주를 만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유력 용의자로 떠오른 인물과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사건 발생 1년 전에 죽은 비행 청소년의 사진을 몽타주로 사용한 탓에 범인을 잡는 데 어려움만 더욱 가중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결국 1971년에 이르러서야 수사본부는 '범인은 몽타주와 닮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이미 늦은 뒤였습니다.마지막 수단으로 경찰은 도난당한 3억 엔 중 일부 지폐의 일련번호를 공개했지만, 범인이 그 일련번호 지폐는 안 썼는지 전혀 시중에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범인은 잡히지 않았습니다.경찰의 한심한 수사로 결국 범인검거에 실패하여 오늘날까지도 3억엔 사건은 미결사건으로 남았는데 현장에서 발견된 각종 유류품 증거로 보아 범인은 복수일 수도 있고, 그중에 여자가 끼었을 수도 있다고 하지만 확실치는 않습니다.이 사건 이후 일본에서는 월급이나 보너스를 은행계좌에서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오늘날에는 일본에서 피해금액이 3억 엔을 넘는 사건이 더러 일어나지만, 당시의 3억 엔은 현재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2019년 4월 기준 20억 엔으로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쓰인 금액은 7억 엔 정도로 추산한다고 합니다. 또한 공소시효까지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7년간 용의자 리스트에 오른 인물만 11만 명, 수사인원은 연인원 17만 1805명을 투입했다고 합니다.

3억엔 현금 탈취사건이 실린 일본 보도와 범인 몽타주(하지만 보시다시피 사진이다) 그리고 실제 경찰 간부의 아들 사진
범인이 흘리고간 실제 물품들-코롤라 차량과 현금가방

▦영구미제사건이 된 현금 절도 3억엔 사건_의혹들

3억엔 사건의 위의 유명한 몽타주를 두고 일본경찰이 사건의 진범을 잡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일부러 안 잡았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음모론같지만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추론으로 당시 이 사건을 취재했던 기자의 증언에 의하면 몽타주에 의혹을 품은 기자가 경시청 자료 중에서 놀라운 것을 찾아냈는데 그것은 그 몽타주와 닮은 한 비행청소년의 사진이었습니다. 사진 속 소년은 3억 엔 사건이 일어난 지역 관내에 살았는데, 기자가 추적해보니 3억 엔 사건이 일어나기 1년 반 전쯤에 이미 죽었다는 것입니다.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되는데 왜 경찰은 이미 죽은 비행청소년의 사진을 몽타주라고 배포했을까? 기자의 추적 결과 3억 엔 사건이 일어나고 닷새 뒤에 관내에 살던 한 소년이 자살했는데 그런데 현금수송차 직원들은 수사팀이 그 소년의 사진을 보여주자 범인과 흡사해 보인다고 진술했다는 것입니다.그런데 그 소년은 다름아닌 경찰 교통기동대 대장의 아들이었다는 것입니다.수사팀도 이 소년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3억 엔 사건 이틀 뒤에 소년을 집중적으로 수사했는데 수사팀이 수사를 하고 불과 사흘 만에 갑자기 소년이 자살을 해버린 것입니다. 사인은 청산가리 음독,그런데 소년이 청산가리를 먹은 과정이 수상쩍었는데 소년이 자살했다는 현장에서는 홍차 잔 2개가 있었는데 그중 1개에서만 청산가리가 있었고 더 심각한 문제는 그 청산가리가 든 병에서 소년의 아버지, 즉 경찰 간부의 지문만 발견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소년이 자의로 행한 자살이 아니라 소년의 아버지 경찰 간부가 사실상 소년을 살해한 것이란 이야기가 돌았습니다.이 경찰 간부는 아들이 범인으로 드러나면 자신의 경찰 커리어뿐만 아니라 경찰 조직 전체가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한 나머지 자식을 죽임으로써 모든 사실을 은폐하려 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고 기자는 경찰 간부 아들의 사진과 닮은 죽은 비행 청소년의 사진으로 몽타주를 만들어서 경찰 간부 아들이 개입했다는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것입니다.다만 출저도 불분명한 증언이며 해당 의혹에 대한 명확한 증거도 없다는 것으로 마치 도시괴담식으로 확대,재생산된 루머일 수도 있습니다.

■영구미제사건이 된 현금 절도 3억엔 사건_현금탈취의 전말을 다룬 책이 31년만에 출간되다

1999년,3억엔 사건이 일어난지 31년만에 한 여성이 과거의 일을 일기 형식으로 작성해 놓은 워드프로세서 파일이 유출됐는데 워드프로세서 파일은 신주쿠 어느 가게의 단골손님인 남자가 가게 사장이었던 여성의 컴퓨터에 문제의 파일을 보고는 몰래 훔친 것이었습니다.여성의 일기는 3억엔 사건의 전말이었는데 이후 남자는 워드프로세서 파일을 출판사에 넘겼고 그 해 서적으로 나오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나는 내가 3억엔 사건의 실행범이라고 생각한다.
생각한다고 표현한 것은 그때 나 자신에게 스스로의 의사가 있었는지 분명치 않아서이다.
복잡한 가정사로 인해 친척집을 전전하던 여고생에게 있어 신주쿠의 재즈바 재즈 빌리지는 유일한 마음의 위안이었다.그곳은 떨어져 살던 오빠가 매일 같이 친구들과 상주하던 곳이었다.

당시 극렬한 학생운동 전개와 시대의 파도를 비웃으며 오빠와 친구들은 시끄러운 재즈에 몸을 던졌다.
나는 그곳으로 처음 오빠를 보러 간 날 오빠의 친구 무리에서 키시를 만났다.
도쿄대생인 키시는 스마트한 데다 무언가 오빠의 친구 무리와는 다른 분위기의 사람이었다.

곧 나는 오빠의 친구 무리 사이로 녹아들었고 키시와도 점차 친밀해졌다.
운전을 해보고 싶어 하던 나에게 키시는 오토바이와 차량 운전법을 알려주었다.
그렇게 오빠와 오빠의 친구들 모르게 나랑 키시는 비밀스레 가까워졌다.

어느 날 키시가 나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고 했다. 키시는 나에게밖에 부탁할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고
나는 내가 필요하다는 말에 부탁을 들어주겠노라고 승낙했다.

키시의 부탁이란 도쿄 시바우라 전기 후츄 공장으로 향하는 현금 수소차량을 빼앗는 것이었다.
키시의 주도면밀한 계획에 따라 나는 몇 달 동안이나 키시와 함께 예행연습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키시와 범죄를 모의하던 그때가 나에게 있어선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1968년 12월10일,
나는 키시의 계획에 따라 뒷머리를 질끈 감아올리고 현장으로 향한 자리에서 실행범이 되어 현금 수소차량을 빼았았다.키시는 계획이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일이 생기면 즉시 중단하고 현장에서 벗어나라고 강조했지만
폭우가 쏟아지고 커버 시트가 오토바이 뒤에 걸리면서 예정 시간보다 늦게 출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현금 수송차량을 따라 잡을수 있었다.그렇게 계획대로 현금 수송차량을 빼앗은 뒤 약속지점에 차를 타고 대기중이던 키시를 만났고 그곳에서 키시에게 현금 가방을 넘기고 나는 미리 준비된 도난차를 몰고 지정된 곳에 유폐시켰다.

이후 키시와 나는 얼마간 평소처럼 만나 이야기를 하고 시간을 보냈지만 키시는 빼앗은 현금에 대해 말을 꺼내지 않았고 나 또한 키시에게 묻지 않았다.
거물 정치가의 서자였던 키시는 아마 사건이 범국민적인 관심거리가 되었을 때 스스로 범인임을 자수하여 희생함으로써 내각에 쏟아질 비난을 투쟁의 디딤돌로 만들려던 것 같다.
아니면 단순히 버림받은 아버지로부터 복수를 꿈꿨던 것이거나 말이다.
키시는 사건으로 세간이 시끄러워져도 나는 여자이고 무면허이니 걱정하지 말고 수험공부에 매진하라는 말을 해주었다,키시의 말은 맞았다,

더불어 키시는 만일을 대비해 빌려두었던 집의 열쇠를 쥐여주곤 나에게 수험이 끝나면 그곳에서 살아도 된다는 말도 해주었다, 나는 그때 그곳에서 키시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말했고 키시는 나에게 되도록 빨리 돌아오겠다고 대답했다,

1969년,수험이 끝나고서 나는 키시가 구한 집에서 키시를 기다렸다,
그러나 키시는 반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키시가 오기를 기다리는 것에도 지쳐갈 때 즈음 나는 처음부터 집안에 있던 어느 책에서 키시의 메모를 발견했다,
책 본문 사이로 마치 낙서처럼 적혀있던 그 메모로 나는 키시가 말하지 않았던 그의 마음을 알수 있었다,

소녀를 만났다.
맑은 눈을 한 소녀는 올곧게 나에게 다가왔다.
나는 사랑에 빠졌다.
아마 첫눈에 반했다.
하지만 그걸 전할수는 없다.
나는 그녀의 눈을 더럽히는 것밖에는 할 수가 없으니까.

내 오빠인 리키는 1990년 46세로 죽어버렸다
그리고 2년 후에는 재즈 빌리지 무리 중 작가 지망생으로 오빠와 가장 친했던 켄지도 오빠를 뒤따르듯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키시는..키시는 지금도 여전히 실종상태다. 키시는 내 첫사랑이다..

여성은 일기에서 지금까지 자신이 3억엔 사건의 범인이라고 주장하던 자들과는 달랐는데 범행 전,범행 당시,범행 후의 경위들을 아주 세세하게 기록 했으며 사건이 벌어지던 현장 부근에 장시간 정차 중인 차량이 목격 되기도 했습니다. 차량에는 한 남성이 타고 있었고 이 차량은 범인이 수송차량에서 갈아탔던 차량과 나란히 목격되기도 했습니다.사건 직후 경찰은 검문 대상을 남성으로 제한했었고 범인이 절도 했던 또 다른 차량 낫산 스카이라인 2000GT에서는 재즈바에서 유통되는 성냥과 여성의 귀걸이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수송차량에서 다른 차량으로 갈아타던 범인을 목격한 유일한 목격자는 차량이 너무 빨리 달렸고 비가 마니 쏟아져 범인을 자세히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유일하게 본것은 범인의 뒷머리가 장발이었다는 증언이었습니다.경찰이 지목했던 경찰간부의 아들과 이 여성의 애인이였던 키시가 동일인물이었을까? 경찰간부의 아들이 3억엔 수송차량을 탈취한 범인이라고 생각한 아버지는 불명예를 피하고자 아들을 독살시킨것으로 보인다는 추측은 먼저 소개했는데 사건 당시,범인이 수송차량에서 다른 차량과 동일한 모델의 차량을 현장 부근에서 홀로 운전 중이었던 여성이 당시 경찰을 찍던 시민에 의해 찍히기도 합니다.경찰 간부 아들이 일기장 속 여성이 사랑한 키시였다면 결국 범인들은 리키의 여동생 일기장 여성과 경찰 간부 아들로 추정되는 키시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일본 연극 3억엔 소녀

 

일본에서 벌어진 현금강탈 사건으로 가장 유명한 3억엔 사건은 대담하고 치밀한 데다 범인이 잡히지 않은 탓에 완전범죄에 가까워서 여러 드라마나 만화에서 이 사건을 다루었는데 소년탐정 김전일의 밀랍인형 살인사건도 이 사건을 소재로 다루었는데 3억 엔 사건을 저지른 범인들이 서로 다툼 끝에 동료를 죽이고 그 원한으로 세월이 흘러 밀랍인형 살인사건을 일으킨다고 전개했으며 또한 엉터리 수사로 범인을 놓친 원본과 달리 범인이 흘린 증거들은 사실 고의로 흘린 미끼였고 그걸로 실마리를 찾도록 삽질 수사를 유도했다고 각색하기도 합니다.또한 기타노 다케시의 코미디 영화 "모두 하고 있습니까(みんな〜やってるか!)"에서 이 사건을 패러디 했는데, 주인공 아사오(배우: 던컨)가 오토바이 경찰로 변장해서 '현금수송차'라고 대놓고 크게 써 있는 차량을 실제 사건과 동일한 방법으로 탈취하는 데 성공하지만 결국 돈 한푼 만져보지 못합니다.와타나베 준(渡辺潤) 작가의 만화 몽타주(モンタージュ)도 이 사건을 소재로 다룬 작품으로 몽타주 3억엔 사건 기담이라는 제목으로 드라마화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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