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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좋은시.사랑.연애.남녀.11

얼마만큼..그리워해야할까.. 그런 느낌으로..그런 시선으로..그런 마음으로..그런 그리움으로.. 내 그리움 사랑을 재어보려..의문하려..하지 마십시요..이제는 너무 그리 마십시요..차라리..차라리.. 얼마만큼의 간격을 두고서 숨쉬어야 한 단 말인가.. 얼마만큼의 내 그리움 깊이에 서러워 더 아파해야 한 단 말인가.. 2012. 1. 18.
그리움의 바람으로.. 바람이 부는 날에는.. 내 안에 숨어있는.. 따뜻하디 따뜻한 감성만 움켜쥐고서.. 바람으로 가겠습니다.. 바람으로 다가가 안기우겠습니다.. 그대 마음에만.. 그대 마음 안으로만.. 들어 주세요.. 두 눈 감고서 바람이 하는 말들을.. 마음의 귀 그 어느 때보다 쫑긋하고서 말이예요.. 그리고 느껴 주세요.. 그 따뜻한 감성안에.. 오를때로 올라버린 내 뜨거운 그리움 열정을.. . . 흐르는 시간을 움켜쥐고서..잔잔하게..쉼없이.. 그리움의 나래를 펼칠 것입니다.. 그대 가슴이 되려 놀래어 들 숨 날 숨이.. 남다를 만큼..특별할 만큼.. 2012. 1. 17.
susceptibility clock 언제나 그리워하는 마음은 그대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겨울의 차디찬 매서움으로부터 탈출하여 봄날을 간절히 기다리는 아이처럼 놓쳐버린 연줄을 발동동 구르며 허우적대는 안타까움으로 그대만을 그리워한 그리움으로 지쳐버린 시간의 감성에 호소합니다 지나온 세월의 흉터가 이만큼 돌아 지금의 인연이라면 도리어 감사하며 그대에게 겨울의 매서움이 사라지길 ... 이 온몸의 열기를 덮혀서 찢기운 당신의 상처를 사랑스럽게 꼬옥 안아주고싶어 감성의 파도에 휩쓸려 이리 저리 표류하다 겨우 작은 바위와 같은 나에게로 온 마음 일초 일초 아파하는 뜨거운 심장과 외부의 작은 충격에도 고장나버릴 예민한 감성을 더 사랑합니다 시간을 채색하는 감성의 초침이 오늘도 우리의 강 사이로 흐르고 있습니다 서로 한곳만을 바라보고 꼬옥 잡은 손길처럼,.. 2011. 12. 23.
겨울이 머문 자리에서 가을의 빛깔을 에스프레소하다 머문 자리가 꿈이 되고 계절이 되는 시간들 평창동 어느 길가에 마음발길이 머문다. 햇빛이 눈처럼 따사로이 피부를 간지럽히는 오후의 어느 시간에 그렇게 머문다. 마음이 유쾌하여 이름도,성도 모르는 낯선 이들을 붙잡고 수다를 떨고 함박 웃음을 한나절 떨고 싶다. 눈에 띄는 의미 없어 보이는 하찮은 풀조차, 맨날 밣고 다니는 맨홀뚜껑조차 가을의 감성을 닮아 미친듯이 날 설레게 한다. 경박한 발길은 늘 길가에 머물지 않은채 새로운 풍경을 요구하고 찾아 나서지만 새로운 것은 그리 많지 않다. 카페에 지친 나를 놓고 에스프레소를 마시던 아메리카노를 마시던 카푸치노를 메뉴판에서 고르던간에 변치 않은 맛의 느낌..계절이 주는 향기.. 가을이 작디 작은 커피 열매처럼 작아져만 간다.진한 겨울의 향기가 이미 온 후각을 마.. 2011. 12. 20.
늘 내 마음이 머물던 곳..그리움의 터를 짓고, 늘..내 마음은 그리움이라는 터에 넋을 맡긴채 머물렀다 보는 시선에 따라 다른 것이 아니라.. 바라보는 마음에 따라 다르게 느끼는 것인가봐.. 어릴 적 꽃핌의 동화속에 거닐며 느겼던 추억들이 요즘은 마냥 아..그땐 그랬는데..란 말로 표현하는 걸 보면.. 한 꽃송이가 바람을 견디며 피듯이 한 나무가 눈보라를 견디며 자라듯이 작은 나룻배가 거친 물결을 견디듯이 엎드린 다리가 무수히 제 등으로 달리는 차들을 견디듯이 호명의 간절함 속에서 일상을 견디고 적막을 견디고 고독을 견디었다 폭설로 두절된 미시령처럼 내 삶의 건너에 있는 실종된 그리움의 안부를 견디었다 늘 내 영혼은 그대 그리움의 그늘속에 웅크리고 있다 2011. 12. 11.
숨 breath 산다는 것.. 향기를 잃어 버린 꽃처럼.. 연인을 보내 버린 애끊음처럼 향취를 잃어버린 꽃이 나날이 시들어 간다는 거.. 너를 사랑한다는 거... 호흡하고 살아가는 그 모든 숨쉬기의 시작.. 들숨 날숨..그것만으로 살아 있듯 너로 인해 의미를 돠찾는 것, 존재한다는 것, 무심히 스쳐가는 사람들의 낯선 어우러짐이 아닌 너의 발자욱과 나의 발자욱을 나란히 모래 사장에 찍어 서로를 바라보는 추억의 파피루스 숨 breath 따스한 너의 입김과 나의 입김이 자연스레 마주쳐도 어색하지 않은 것, 그래서 늘 서로에게 따스한 품이 되는 것. 2011. 6. 25.
살다보면.. 살다보면.... 다시는 사랑에 눈물 떨구지 않겠다 다짐하고 개미굴같은 검고도 어두운 자폐의 숲에 갇혀 소통의 길을 잃어버린 채, 그렇게 헤메일때도 있었지만 어느순간.. 내 앞에 웃으며 언제나 곁을 지켜주는 그런 사람이 살다보면.. 그렇게 나타나기도 하지 이젠 두번 다시 슬픔의 눈물 흘리지 말라고 위안의 손길을 내밀어 살다보면.. 그 마음이 떠나 다시 끝없는 허방다리에 빠진다해도 지금은 그저 내 앞의 너에게 나역시 . . . 미소로 다가설뿐이야 2011. 6. 20.
있잖아.. 있잖아.. 공감한다는 것은 말이야.. 내 마음과 네 마음이 하나로 일렁인다는 것이라 생각할거야 느낌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생각도 마음도 그리고 숨결까지 함께 나누는 것이라 생각할건데 넌 어떠니? 그런데 말이야 행복은 서로에게 많이 보태어 주었음 하는데 내 생각에 공감을 한다면 마음고개 아주 가만히 끄덕여 불래? 바람..좋아하니? 난 말이야..비오는 날..눈 내리는 날.. 햇살 눈부신 날..유난히 회색빛인 날..모두 좋아하지 그 중에서도 말이야.. 바람부는 날은 유독 가슴이 설레이게 되더라 왜냐구 묻는거 맞지? 그럼 난 대답을 할거야 그 바람결에..내 마음이 네 품에 날아갈 수 있거든 아니 그럴 수 있을거야..라고 생각하거든 아니다..그러고 싶거든 부람..부는 날..은 늘 내가 네 마음 품에 안기는 날이란.. 2011. 6. 8.
홀로 가는 섬 저 먼 대양 한복판 세찬 비 바람, 폭우속에 홀로 우는 외딴 섬- 모질고 거친 낙수에 녹아 하잘것 없는 바위 섬 되어가도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외로운 섬 거친 파도의 하얀 포말이 추억을 낳고 힘겨웁고 슬픈 썰물의 여울목에 다다라 내려놓은 과거의 회한을 가만히 안아봐도 스스로를 알지 못한채 지나쳐온 수 없이 많은 길, 외로이 자신만을 의지한채 살아 깊고 슬픈- 아름다운 시절 놓아버린 가오리 연처럼 하염없이 멀어져가 눈물 섬을 적시네 깊고도 외로운 바다위에 홀로 솟은 외톨박이 섬 날들이 더할수록 의미는 깊어져가고 그리움은 온 하늘과 온 바다를 덮을듯 커져만가도... 가슴속에 세워둔 깃발을 휘날리며 홀로 달리는 섬아, 통조림속 등 굽은 고등어 한마리 간신히 탈출하여 까마득한 세월의 바람 소리를 안장 삼아 .. 2011. 6. 7.
그리움도 눈물방울 속에 흐려져만 간다 봄날의 나른한 수면제를 한가득 복용한채 양지 바른곳에 누워 숙면을 취하면 살랑 거리는 바람의 손길이 나를 폭풍같은 꿈의 세계로... 초대 한다 어느 무료하도록 나른한 날, 아스팔트 위로 벗꽃의 하얀 날개짓을 흉내 내며 온 몸을 내던진적 있던가? 오래도록 붙잡고 가두고 살던 은둔의 수화기속에서 뛰쳐나와보니 세계는... 수천년을 바벨을 능가하는 문명으로 변화했으나 아직도 인간의 향기를 남긴채 비척이듯 버텨가고 있었다 아닌척, 외톨이로 날을 숨기고 고고한척 비웃던 세상사가 우스워 높은 빌딩 난간 위에서 위태로운 발 장난질을 쳐대며 영혼의 두려움과 평온을 동시에 갈구하며 비가 오기만을 그렇게,그렇게, ....수백년을 산다해도 모를 이 끝없는 의구심은 깊고 깊은 병이 되어.. 낡고 더러운 병실 모서리의 늙고 탐욕.. 2011. 5. 24.
향기로운 말.. 말하지 아니하고 향기로울 수 있다면.. 그 보다 좋은 것은 없으리라 생각도 해보았지만 말 속의 향기는 말하지 아니하면 제대로 맡을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보이지 아니할 때 그 보이지 아니함을 이해하고 말하지 않을 때 그 말하지 아니함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 지를..분명 그대는 알고 있을 거라는.. 이해를 해주셨음 하는 작디 작은 바램을 내려놓아 봐요.. . . . 그대는 참 좋은 동반자입니다 201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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