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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움에눈물이보일까봐..

그리움은 늘..후회를 남긴다

by 마음heart 201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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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바퀴벌레 한쌍과

 

늙은 시인, 골방의 싱크대를 경계로 원치 않은 동거를 시작했다.

 

엄동설한에도 뉘일곳없는 겨자 같은 몸, 놈들이 부럽다.

 

향기 그윽한 카폐의 대문의 문패엔, 

 

늘 그리움은 후회를 앞선다고 말하고있다

 

무슨뜻일까?무슨말일까?

 

소주 한잔,담배 한모금을

 

저녁 삼아 곰곰히 되뇌여 보는 시인의 궁금증,

 

그랬다.깊이 들어가지 않아도

 

늘 그리움은 후회라는 놈보다 앞서서 저지르고마는

 

욕망의 바퀴와도같은 것이었다.

 

언제나 후회하지만 늘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무엇이 우리에게 있었다.

 

그것이 사랑이던,그리움이던,몸살나게 밉살맞은 情정이던간에

 

이 세상 하늘아래 그리움보다 더 빠른건 아무것도 없었더랬다

 

그리움보다 더 모진것도 없었더랬다.

 


 

 

 

 


 

 

 

 

 

 

 

 

 

 

 

 

 

 

 

 

 

 

 

 

 

 

 

 

 

 

 

 

 

 

 

 

 

 

 

 

 

 

 

 

 

 

길고 긴 밤을 뜬 눈으로

 

새우고 새우며

 

손가락에 먹물 잔득 묻혀가며

 

써내려가던 연애 편지에 담긴

 

그리움들...

 

그리 보내놓고

 

하릴 없이 길고 긴 기다림...

 

눈물 날것 같아...

 

내가 널 사모하고 사랑하며

 

언제나 널 기다릴수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나에게

 

이런 열정과 사랑의 숨결이

 

온전히 남아있다는 현실이

 

넌 비록 나처럼 아프지 않고

 

넌 비록 나처럼 온 몸을 새지 않아도..

 

.

.

 

 

이런 몸살 나는 그리움 앞에 늘 서있어

 

후회하기전에 늘 앞서서 널 그리워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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