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워,전쟁의 시작 |
처음 이들의 등장은 단순,미미하여 일상의 신변잡기나 각종 사이트의 좋은글을 캡쳐하던 수준이어서 그 존재가 눈에 띄지 않는 수준이었으나 어느샌가 네이버,다음,야후등 각종 사이트에서 그 존재가 우후죽순 창궐하기 시작하여 그 세력을 넓히니
작고 보잘것 없는 존재에서 그 빛이 찬연한 이부터 그 색깔이 너무나 다양하였다.
이후 이들은 블로거 세상인 온라인에서 점차 힘을 발휘하는가 싶더니 우주 저편 오프라임에서도 그 이름을 각인시키기에
이른다.이들은 보통 파워블로거라는 네임으로 기존 세상에서와는 전혀 다른 힘을 내는데 그 영향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극강한 내공을 펼쳐보여 전설적 블로거라는 힘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극강한 힘을 보여주던 파워블로거들의 난립은 진정한 파워블로거의 존재를 의심하게도 하는데 이때에 다음에서
극강 파워블로거들의 천하무술대회의 장을 마련하니 천하의 내노라하는 자칭,타칭 최고수의 블로거들이 다음뷰,
무림경연장속으로 속속 뛰어들기 시작한다.
이때에 이르러 네이버나 야후에서만 기생하던 여러 파워 블로거들이 다음뷰 경연에도 뛰어들어 삼국의 모든 파워 블로거가
천하 쟁패에 자신들의 필력을 펼쳐 보이니 이를 블로거 워라 지칭한다
편법의 달인,나만 블로거다! |
블로거들이 처음 자생적으로 솟아난 네이버라는 곳에 둥지를 튼 베비로즈는 여성 블로거다.
네이버라는 한 우주를 완전히 초토화시킨 극강의 블로거다.이 블로거를 향한 추종자 역시 상상을 초월하여
깊이를 가늠하기 힘들다.포스팅 한 합을 휘두르면 추종자만 하루에 십만 이상이 나가 떨어지는 그야말로 극강의 블로거인
셈이다.하지만 이 극강한 블로거도 결국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지듯 자신의 무기속에 각종 상품들을 숨기지도 않은채 노골적으로 추종자에게 팔아먹다 배탈이 나고 말았다
처음에는 평범한 일개 블로거에 지나지 않았으나 무림 비기를 습득한채 주인을 돌려주지 않고 자신이 무공을 연마한 이후 극강의 실력을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쓴 전형적인 편법의 달인이며 나쁜 블로거의 표상이다.
어떤 이들은 이런 블로거를 옹호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비판적이고 우호적이지 않다.이런 블로거들은 대개 등뒤에 비호세력을 엎고 본연의 실력외의 능력으로 무림을 평정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베비로즈나 요리 블로거등 몇몇 블로거는 이런 류의 실력 외적인 요소로 순수하게 실력만으로 승부하던 블로거들의 비난의 대상이기 되기도 한다.
베비로즈는 이렇게 이렇게 소매끝에 암수를 숨긴채로 일대일,일대 다수의 대결에 연전연승하여 네이버에서 주관한 각종 경연에서 우승하는등 그 실력이 초절정인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오프라인의 무명씨에게 단 일격으로 제압당한 후 그 실력이 상당수 가짜인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으며 그로인해 지금은 세금포탈이라는 섬으로 유배를 가있는 상황이다.
다음뷰 경연장을 휩쓴 이상하고 묘한 고수들,나만 블로거다! |
그 실력이 모호한 정체 불명의 실력을 가진 블로거들이 다음뷰를 가득채운 연애나 TV블로거들이다.
나는 가수다의 전신처럼 보이기도하는 다음뷰 천하제일 무림경연은 그 긍정성과 논란이 동시에 일었던 대회이다.
이곳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화려한 필력의 고수들이 운집하여 하루에 한번씩 랭킹에 반영되는 베스트를 얻기 위해
추천 출사표를 날려댄다.그렇게 한달간의 경연을 합산하여 다음뷰 챔피언을 가리고는 하는데
그 어떤 출중한 필력의 고수들도 TV,연애 고수들에게는 미치지 못한다.
카테고리마다 각 분야의 랭킹을 다시 산출하기는 하지만 전체 랭킹안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사이트와는 차별화
되어 있다.다음 뷰 무림 경연 대회에선 한달이라는 길고긴 날짜로 인해 하루에 한번씩 꾸준하게 필력의 표창을 날리는
이들이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TV.연애 카테고리의 고수들은 분명 필력을 인정받고 오프라인에 자신들의 필력을 자랑하는
책을 내기도 하지만 전체 블로거 세상에 그들의 내공이 절대적이라고 믿는 이들 또한 드물다.
전체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다음뷰의 상위권에 있는 연애보단 여행이나 맛집등 각종 블로거들이 고르게 파워 블로거라는
이름으로 자리를 자리잡고 있지만 다음뷰 무림 경연장에는 연애나TV에 카테고리를 가진 이들만이 비기형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함으로써 그외 대다수의 블로거들은 다음뷰 무림 경연 방식의 진정성을 의심하기도 한다.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숨은 고수들,나도 블로거다! |
위에 열거한 블로거들는 달리 블로거들 사이에서 미치는 영향력,파괴력이 미미한 블로거들이지만 소통과 대화에 충실한
블로거들이다.일반적으로 좋은 블로거들이라고하면 소통과 화합을 내세우는데(블로거 헌장이 있어 소통과 화합이 명시
되어 있는 것도 아니지만)그 소통과 화합이라는 것은 기실 덧글 다는 것과 답글 달아주는 것이 전부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파워 블로거의 출발점이란 것도 덧글과 답글이라는 기본에 충실하여 세력과 실력을 쌓으며 커진
경우이다.물론 이들은 좀 더 윗 세력과 결탁,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많은 선량한 블로거들은 속임으로써 비탄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많은 블로거들은 소통과 대화를 미덕으로 여기지만 여기에 대하서는 약간의 이견이 존재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자신의 허접한 실력을 숨긴채 선량한 미소와 연기로 접근하여 이익을 챙기는 사기꾼이라는 이들이
있는데 기실 소통이라는 블로거의 미덕 역시 덧글과 답글을 잘 달아주는 이들이 좋은 블로거로 칭송받기에 이 문제는
매우 어렵고 복잡한 문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역시 진정으로 좋은 블로거들의 덧글,답글에는 진정성이라는 치명적인 비기가 숨겨져 있다.
그저 수많은 블로그들에게 덧글을 남기는 이들이나 형식적인 답글에는 진정성이 결여되어 있는데 좋은 블로거들에게는
진정성 넘치는 덧글이 보인다는 것이다.
블로거는 진화할 것인가?퇴보할 것인가?
블로거 워, 그 치열한 필력의 전쟁에는 아직도 숨은 고수들이 넘쳐난다.그럼에도 많은 사이비 고수들이
블로거 세상을 점령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베비로즈 같은 사태에 이르러서는 많은 이들이 실력이 아닌 암수와 편법이
이루어져 있음을 알고 블로거 필진들의 실력에 의문점을 제시하며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보고는 한다.
우리는 흔히 진정성과 기본적인 필력,순수한 능력이면 된다고 말하지만 이곳 세상 역시 그런 순수한 실력보다는
비상식적이라고 불리는 무림비기나 암수가 능력으로 우대받고 관심받으며 블로거 세상을 수놓고 있다.
베비로즈 역시 그런 순수한 실력이 어둠의 힘을 받아 매우 초절정의 고수로 등극하였다가 나락으로 떨어진 경우이다.
물론 오프라인의 수없이 많은 암수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라 할만 하지만 이번 사태에 도달하자 블로거 생태계에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예견된다.어쩐 이들은 대대적인 블로거 생태계의 정화를 위해 좋은 일이고 어떤 이들은 가득이나 좁은
블로거계가 위축될 것이라고 생각 한다.
이제 블로거들은 중대한 변화의 순간에 와있는지도 모른다.
블로거의 수많은 무림고수들이 몰살당하느냐?아니면 은거해 있던 초절정 고수들에게 다시 없는 기회로 다가오느냐?
그것은 변화와 진보,진화의 날이 될 수도 있고 퇴보의 날들이 될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진정한 고수들은 날을 숨기고
있어도 빛이 날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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