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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뮤지엄/세계여행 뮤지엄_일본 오사카

일본 3대 명성 오사카성大阪城 .Osaka Castle_오사카 Osaka 대표 여행지 가는 방법

by 마음heart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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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명성 오사카성大阪城. Osaka Castle/

오사카 Osaka 대표 여행지 가는 방법



아침 일찍 일본 숙소에서 일어나 편의점에서 싱싱한 초밥을 싼 가격에 사 먹고 서둘러 준비를 한 뒤 다시 본격적인 일본 여행 준비를 합니다. 계획을 잡는다고 잡아왔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결국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가는 목적지가 바뀌기도 하고 변경되기도 하더라고요. 분명히 제 스스로 엄청난 길치라는 것은 우리나라 어디를 찾아가도 늘 헤매기 때문에 변함없는 사실이지만 사실 일본의 주요한 곳을 전철에 의지하여 찾아다닐 때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던 것이 생각 외로 길을 수월하게 찾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완전하게 헤매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오늘 저의 일본 내 여행 목적지는 오사카성 Osaka Castle입니다. 사진에서만 보던 일본의 3대 명성이라 불리는 오사카성을 안 볼 수 없기에 준비를 마치고 햇살 가득 내리쬐는 일본의 아담한 골목길을 걸어서 역으로 향합니다.

혼마치 ほんまち 역, 우리에게 참 익숙한 지명이기도 합니다. 1930년도에 충무로에 있었던 바 이름이기도 합니다.

일본 오사카성 Osaka Castle 가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구글 지도가 해외여행에서 얼마나 유용한 지도인지는 정말 사용해보면 알 수 있듯이 네이버 지도를 켜고도 우리나라 목적지에 도착하기 정말 힘들었는데 구글 지도를 켜고 가면 웬만해선 어디든지 갈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성 가는 방법으로 일단 우메다로 이동하여 JR 오사카大阪역 2번 홈에서 출발하는 JR오사카칸죠센大阪環状線 교바시京橋방면 열차를 타고 오사카 조코엔大阪城公園역에 내리시면 오사카성에 도착합니다. 열차로 이동하는 시간은 10분 정도이며 도보로 20분 정도 움직이셔야 합니다. 운임은 160엔이었습니다. 간사이 쓰루패스나 다른 패스를 사용하지 않고 여행할 때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참고로 우메다 역과 오사카역은 이름만 다를 뿐 같은 곳에 있는 역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히가시 우메다東梅田역에서 지하철 타니마치센谷町線텐노지天王寺,야오미나미八尾南방면 열차를 타고 7분 정도 가시면 나오는 타니마치욘초메谷町四丁目역에 내리신 뒤 9번 출구로 나가셔서 걸어서 8~10분 정도 걸어가시면 되며 9번 출구 바로 앞에는 오사카 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운임비는 240엔으로 일반적으로 이 방법으로 많이들 이동하십니다. 어떤 방법으로 이동하던지 오사카성으로 가는 방법은 생각 외로 손쉽게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드디어 30여 분 이동하여 오사카성에 도착했습니다. 정확히 표현한다면 표지판에 적힌 대로 오사카성 시민의 숲, 오사카 공원입니다. 일단 오사카성이 워낙 넓은 곳이기 때문에 제대로 왔다고 해도 오사카성까지는 최소 600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 있지만 산책하듯이 걷다 보면 오사카성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오사카성 근처에 오사카성 공원역 大阪城公園,츄오선 타니마치4쵸메역 谷町四丁目,모리노미야역 森ノ宮,나가호리루미료쿠치선 오사카 비즈니스파크역 등이 어느 한 곳에는 분명 도착하기 때문에 길을 헤맬 염려는 크게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본 오사카성大阪城은 일본의 성 중에서도 큰 편에 속하기 때문에 둘러보시려면 체력도 든든히 챙기셔야 합니다. 현재의 오사카 성은 에도막부 시절 축소된 형태라고 하니 축소되기 전의 오사카성이 얼마나 컸을지는 상상에 맡겨야 할 것 같습니다.

가까운 일본의 하늘도 이렇게 예쁜데 유럽의 하늘은 어떨까 상상하면 어서 유럽의 하늘을 담고 싶어집니다.

아침 일찍 길을 떠나온 이유는 길을 헤맬까 봐 헤맬 시간까지 계산하고 일찍 나온 것이지만 의외로 단박에 찾아온 관계로 인해 따가운 아침 햇살을 피해 그늘진 곳에 엉덩이를 누였습니다. 오사카성이 워낙 크다는 정보를 접하기도 했지만 여행이 정보도 정보지만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며칠 오버 워크를 하며 체력이 방전된지라 비둘기들과 알 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누워있다 잠이 들기도 했습니다.

바로 코앞에 오사카 성의 위용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누워있던 이유는 바로 눈앞에 목표물이 보이니 다 왔다는 안도감이기도 한데 일단 시야에는 가깝게 들어왔지만 한참을 산책하듯 걸어가야 합니다. 시간에 쫓기시는 분들은 좀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만큼 오사카 성은 넓고 큽니다. 오사카성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시원한 분수에서 잠시 더위를 식혀주기도 하며 찬찬히 이동했습니다.

방전된 체력을 충전하고 슬슬 오카사성을 향해 움직이는데 저렇게 벤치에 누워 잠든 인생을 보니 여행이고 뭐고 다시 드러눕고만 싶어 집니다. 오사카성을 하루만 봐도 매일 봐온 것처럼 감동이 없을 테니 이분들은 잠이 보약이요, 인생의 비타민일 것입니다. 여행이 비타민이 되는 삶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일부러 돈 쓰고 지치고 힘든 여행을 왜 하냐는 이들도 많으니까요.

오사카공원의 자연을 맘껏 즐기며 사진으로 담는 사람들과 그 자연과 하나가 된 사람들
공원 관리인으로 보이는데 제복 주름을 칼같이 잡았다는,

한적한 오사카 공원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산책하듯 길을 잃어버릴 염려 따위는 날려버리고 무심하게 앞으로, 옆으로 걸어가 줬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여느 공원보다 좀 더 크고 외국인들이 종종 눈에 들어왔을 뿐, 별반 차이가 없는 공원의 분위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고나면 드러나는 오사카성의 실체

스트리트 파이트 시리즈를 즐겨한 유저라면 오사카성 캡콤 빌딩 건물이 바로 눈에 들어오겠지만, 게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성향 탓에 캡콤 건물이 뭔지는 잘 모르겠다는, 하지만 오사카성으로 가까워질수록 대규모의 이중 해자와 푸른 빛깔의 강물이 시야를 환하게 정화시켜줘 피곤이 날아갈 것만 같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성은 보통 산성과 평지성인데 산성은 지리적 이점을 살린 성이며 평지성 역시 이렇게 오사카성처럼 대규모의 해자를 설치하진 않는데 정말 인공적이라고 여겨지지 않을 만큼 거대하고 넓은 해자의 규모에 넋을 놓고 보고 맙니다.

오사카성을 찾아가는 데 있어서 워낙 한글 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찾아오기는 어느 곳보다 수월하고 편한 곳인데 오사카성 내 곳곳에도 한글 안내판들이 눈에 들어오고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보다 길 찾기 수월하다고 느껴졌습니다.슬슬 목적지인 오사카성에 다다른 듯합니다.이정표에는 친절하게 한문과 영문 그리고 한글로 천수각과 니시노마루정원,복숭아정원,JR지하철모리노미야역등과 오사카성 공원 안내도가 제일 먼저 관광객을 맞이해줬습니다.


성이 웅장하고 거대하다는 것은 후대에게는 관광산업으로 좋은일이지만 당대에는 그만큼 권력자들이 민초들의 삶을 유린했다는 뜻도 된다
이중해자로 되어있는 오사카성-매꿔진곳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오사카성이었다고 한다
매궈지지 않고 물이 있는 곳은 도쿠가와때 지어진 오사카성이다

우리나라 조선의 치성처럼 일본의 성곽들도 사각을 줄이고 침입해오는 적들로부터 입체적인 공격이 가능하도록 해놓았습니다. 적의 옆구리를 친다는 일본어는 요코야橫矢 혹은 요코 가카리라고도 합니다. 물론 일차적으로 오사카성에 인공적으로 설치해놓은 해자를 건너야 합니다. 사진으로 볼 때는 그 크기나 넓이가 짐작이 안 가실지도 모르지만 해자의 넓이가 90미터 정도 한다고 합니다. 일본이 내전이 많았던 관계로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난공불락의 요새에 심혈을 기울인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20~30분 걸어오다보면 드디어 만나는 오사카성
 오사카성 오오테몬:정문:大手門.おおてもん-코라이몬 高麗門이라고도 불린다

드디어 오사카성 오오테몬(정문:大手門. おおてもん)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오테몬을 보시면 일반적인 일본 건축물보다는 우리나라의 궁궐 담벼락이 연상되는 건축물 형태인데 6m 높이의 육중하고 거대한 높이를 자랑하는 오오테몬은 1620년에 세워졌지만 1783년 낙뢰로 불탔으며 이후 1967년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는데 오오테몬은 코라이몬 高麗門이라고도 불리는데 한반도에서 유래된 건축양식이기 때문입니다. 한낮의 빛만큼 많은 인산인해 속에서 무작정 성안으로 들어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일본 오사카大阪城 3대 대표 여행지(오사카의 3대 대표 여행지는 개인적으로 오사카성, 도톤보리, 우메다 하늘정원이 아닐까 싶습니다)이자 랜드마크인 오사카성을 보러 왔는데 오사카성에 왔다고 찬찬히 둘러본 덕에 사진을 정말 쓰잘머리 없이 엄청 찍어놓은 관계로 오사카성 방문기 역시 시리즈로 포스팅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오사카성 이야기로 풀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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