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플래시_에즈라 밀러가 분한 저스티스리그 스피드스터 플래시 능력치

/에즈라 밀러가 분한 저스티스리그 스피드스터 플래시 능력치/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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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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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코믹스는 물론이거니와 마블의 캐릭터를 통틀어서도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불려도 손색없는 플래시가 저스티스 리그에 합류하면서 저스티스리그는 좀 더 막강한 파워와 더불어 DC를 지탱해온 다크 한 분위기에 좀 더 코믹하고 활기로운 분위기를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극강의 캐릭터 슈퍼맨을 제외한다면 플래시보다 빠른 캐릭터는 없으며, 심지어 마블의 스피드스터 킥 실버를 뒷걸음치면서도 따돌릴 만큼 스피드 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더군다나 플래시에 대한 저스티스 리그 포지션만 봐도 마블 퀵실버와는 비교 불가 그 자체일 수밖에 없습니다. 배트맨의 벤 애플렉, 원더 우먼의 갤 가돗, 아쿠아맨 역의 제이슨 모모아, 사이보그 역의 레이 피셔와 함께 에즈라 밀러가 맡은 플래시는 단독 영화로 플래시 그래픽 노블 플래시포인트를 원작으로 제작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는데 플래시포인트는 DC코믹스 안에서도 명작 중에 명작이라고 할 수 있어 플래시를 기다리는 DC코믹스 팬들에게는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기도 합니다.

DC 코믹스 원작의 플래시TV 드라마 주인공 그랜트 거스틴,애로우의 스핀오프로서 시작되었으며,이후로도 세계관이 연동되고 있다.

영화 저스티스리그에서 첫선을 보인 배리 앨런의 플래시는 저스티스 리그에서 중요한 역할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능동적으로 팀에 합류하고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는데 영화 저스티스리그에서 공격력은 제로에 가깝지만 광속에 이르는 스피드로 슈퍼히어로들을 농락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배리 앨런의 플래시가 중요한 이유는 DC의 전반적으로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에 밝고 명랑한 유머를 이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마블의 스파이더맨과 같은 포지셔닝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플래시의 활약은 앞으로도 쭉 계속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돈이 곧 슈퍼 힘인 배트맨과 플래시 배리 앨런의 만남

저스티스리그에 합류한 스피드스터 플래시와 배트맨, 원더우먼

에즈라 밀러가 분한 플래시 배리 앨런은 배리의 부모는 사이가 좋지 않아 어머니 노라는 이혼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배리가 철자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아버지 헨리가 이혼서류를 받은 날 배리는 부모 간의 말다툼 때문에 책방으로 가서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온 배리가 본 것은 살해당한 어머니와 체포당하는 아버지였는데 배리는 아버지의 결백을 입증하고 어머니의 살해범을 찾기 위해 법의학자가 됩니다. 배리는 수년 동안 아버지를 면회하며 증거를 꼭 찾아 무죄를 증명하겠다고 했지만 어떤 증거로 찾지 못했고 지친 헨리는 결국 자신이 죽였다고 자백을 해버리는데 그날 밤, 폭풍우가 치면서 번개가 배리의 연구실 창문을 통해, 유리병을 떨어뜨려 흠뻑 젖은 배리의 가슴에 내리쳤으며 오랫동안 혼수상태에 놓여 있던 그는 초스피드 능력을 얻은 채 눈을 떴으며 배리는 초스피드에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한 특수 코스튬을 넣은 반지를 만들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플래시가 됩니다. 플래시의 탄생 과정은 마블의 스파이더맨과 흡사한데 스파이더맨이 생활에 쪼들리면서도 슈퍼히어로 생활을 하는 것과 같이 모범생 스타일의 배리 앨런(TV 드라마에서는 딱 이 스타일) 역시 광속의 스피드를 이용해 히어로 생활을 이어갑니다. 다만 영화 저스티스리그에서는 모범생 스타일에서 약간은 오타쿠 스타일에 자유분방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연구소에서 번개를 맞고 경이로운 스피드 능력을 얻게 된 배리 앨런은 플래시로서 스피드 포스(Speed Force; 태초부터 존재해 온 초스피드의 에너지 차원)를 몸에 받아들여, 초스피드, 초지구력, 빠른 치유, 노화 감속(가장 친한 사람들에게 부여할 수 있다), 에너지 고형물을 생성, 비행(몸을 회전시켜), 강화된 감각, 무한 질량 펀치, 사물을 통과할 수 있으며 스피드 포스를 나눠줄 수 있기도 합니다, 다른 이로부터 스피드 포스를 훔쳐 올 수 있기도 하며 초스피드로 돌아가는 두뇌활동, 소용돌이 생성 등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TV 드라마에서는 플래시가 1대부터 3대, 4대 등 단 한 명에 국한된 것이 아닌 여러 명의 스피드스터 플래시를 만날 수 있는데 그런 같은 능력의 소유자를 제외한다면 배리 앨런 플래시를 따라잡을 수 있는 능력자들은 전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크립톤 행성의 극강의 사나이는 플래시의 스피드를 두 눈으로 확인 가능하고 따라잡아 넘어뜨리기도 하는 등 플래시를 경악시키기도 했지만 말입니다.

저스티스리그에서 삭제된 플래시가 연인을 구해내는 장면

TV 드라마에서와는 달리 좀 더 세련되고 단단해 보이는 특수 코스튬을 입은 배리 앨런 플래시는 슈퍼 히어로 사이보그나 원더우먼, 아쿠아맨, 배트맨 사이에서 강력한 전투력을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그럼에도 플래시가 초스피드로 보여주는 액션은 다른 슈퍼 히어로들이 맛 보여줄 수 없는 플래시만의 고유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더군다나 슈퍼맨과 맞먹는, 혹은 그 이상의 슈퍼 스피드는, 오직 플래시만이 보여줄 수 있는 능력으로, 어차피 원더우먼이나 아쿠아맨 모두가 덤벼들어도 슈퍼맨의 파워에는 미치지 못하며 플래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독보적인 플래시의 스피드는 슈퍼맨 이상의 것으로 멤버들 중 유일하게 슈퍼맨에 버금가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리브가 주연한 슈퍼맨 시리즈에서 클락 켄트는 죽은 연인을 되살리기 위해 빛의 속도로 지구의 시간을 되돌려 과거로 돌아가 연인을 되살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우리는 슈퍼맨의 초인적인 능력에만 집중했을 뿐 시간까지 되돌리는 슈퍼맨의 스피드에는 무감했었는데 사실 슈퍼맨 역시 엄청난 스피드스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사실 영화 저스티스 리그에 첫선을 보이기 전까지 플래시의 존재감은 TV 드라마 안에서만 갇혀 있었지만 원작에서 플래시는 저스티스리그 초창기부터 활약하는 등 많은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입니다. 센트럴시티에서 배트맨 Batman과 슈퍼맨 Superman의 싸움이 벌어지자(영화 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플래시는 할 조던 그린 랜턴의 요청을 받고 둘이 싸움을 말리지만 슈퍼맨이 자신의 속도를 따라잡아 손가락으로 쓰러뜨리자 경악하며 놀라기도 합니다. 즉, 영화 배대슈와는 달리 초창기에는 슈퍼맨과 배트맨의 싸움에 그린랜턴과 플래시 4명의 히어로만이 있었을 뿐이며 이 들 4명의 슈퍼 히어로들은 포털을 통해 나타나는 외계인들을 보고 맞서 싸움을 시작하는데 이후 원더우먼 Wonder Woman과 아쿠아맨 Aquaman, 사이보그 Cyborg 등이 합류하여 외계의 군대와 대항하게 됩니다. 순서는 다르지만 우리가 아직 저스티스 리그에서 만나지 못한 슈퍼 히어로는 그린 랜턴 단 한 명뿐이기도 합니다. 영화와는 달리 7명의 슈퍼 히어로가 모여 다크 사이드를 물리치고 지구의 평화를 지킨 뒤 외계의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저스티스리그를 결성하게 됩니다. 그 속에 스피드 포스를 이용하여 마하보다 빠른, 광속의 속도로 움직이는 플래시 배리 앨런은 극강의 전투력보다는 위트 있고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다크 한 DC의 영화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라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