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이
이렇게나 내 삶을 바꿔 놓을만큼
크나큰 일인줄 몰랐습니다
내가 감당 못할 만큼의 멈출 줄 모르는
차오르는 가슴 벅참 이였으니까요
그리고 늘 내 심장뛰는 속도를
내 자신도 놀랄만큼 빠르게
뛰게 한 당신 향한 그리움 이였으니까요
내 영혼으로 귀하게 오신 당신이
서로의 힘든 그리움을 나누며
이만큼 이어온 날들을 떠올리면
갑자기 눈물이 날려합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움 하나로
사랑이란 말을 그리 힘들게 해야했고
서로의 마음주고 받은 그 이유 하나빡에 없는
우리가 그리움의 사랑 채워가면서
더 힘든 아픔과 슬픔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날들
당신 향한 그리움으로 늘 내 가슴을
젖게 만드는 눈물 이였으니까요
그 눈물이 흐르고 흘러서 당신 마음밭에
도착도 하기전에 마르고 말랐겠지만
내가 흘린 눈물의 깊이를 당신이 아시는지요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면서 흘린 눈물은
어쩌면 내 사랑이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도 해보게 되었어요
늘 내 마음은 당신만을 향해 있다고
늘 내 심장은 당신만을 향해 뛰고 있다고
내 마음과 내 심장뜀밖에 땅신께
드린 것이 없는 슬픔이 더 내가 견디기 힘든
그리움 이였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당신을 위해서 내 영혼을
얼마만큼 비워둬야 할지
이젠 가늠할 수 없게 되었기에
미로의 길에서 헤메이고 있다는
슬픈 생각도 해보게 되었어요
어느 날 내 마음이 거센 폭풍우가 휘몰아 칠때
이겨내지 못하는 흔들림이 클때
어쩔 수 없이 내 심장뜀이 멈춰야만 할때
그동안 내 그리움이 부족해서 멈췄을거라고
생각해주면 당신께 덜 미안함도 있을 것 같아요
하나밖에 모르는 집착같은 내 그리움이
당신의 그 마음밭에 어떤 향기로 채워졌을지
영원히 시들지 않는 그리움의 꼬으로
기억해 달라는 말은 이제 하지 않기로 했어요
당신의 그리움을 담은 후에
매 순간 흔들리는 내 감성을 위해
하게 된 여러 습관들이 나를 그나마
지탱하게 해 주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
나만의 그리움인 당신이라고
나만의 그리움이 되어주길 바랬던 바램들
이제 하나씩 버리면서 또 한번의 숨고르기에
지쳐가는 나를 봅니다
추억이 아닌 영원으로 당신을 가둬 두려했던
내 마음의 아픔이 나에겐 상처가 될지라도
이젠 어쩔 수 없이 당신민을 그리워 할 수 밖에
없다는 슬픈 말을 당신께 전합니다
내 그리움이 부족해서 미안하다고
당신께 내 마음을 빼앗겼던 내가 미안하다고
저는 이제 괜찮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다 괜찮습니다...."
-☆ 내 그리움의 언어는 영혼으로 폐부 깊숙이 그대 숨은 영혼을 흔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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