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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에오르면

나가수에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얼굴 없는 가수 "소울맨"

by 마음heart 201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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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의 소울맨을 라이브로 듣는 즐거움




나가수가 처음 등장했을때 소위 얼굴없는 가수들의 대거 등장은 아이돌로 재편 되어버린 가요게에 무척이나 신선한 충격을 안겨 주었죠.소위 노래에 관해선 한가닥 한다는 베테랑 가수들을 비싼 콘서트 티켓이 아닌 tv에 앉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매력적 이었죠.거기에 지금까지 찬반양론이 첨예했던 경연방식은 가수들에게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었을지라도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느슨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에 어느정도는 긴장감을 유발하며 소위 시청자 순위를 매기며 누가 잘했다,아니 누구 더 잘했다라는 유치함도 유발시켰는데요.













소위 얼굴없는 가수들이 주말 황금 시간대에 비록 자신의 노래는 아니지만 자신의 가창력을 뽑낼 수 있다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기회여서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었을텐데요.그렇게 임재범은 비상하였고 김범수의 재발견은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제가 아는한도 내에서 비록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가창력이 특출했던 인물 몇몇을 꼽아봤었는데 그 중에 소리꾼 장사익 같은 경우 워낙 나이가 드셔서 그저 희망섞인 포스팅을 해보기도 했지만  한국의 파리넬리라 불리던 조관우 같은 경우 나가수 입성에 성공했고 정인 같은 경우도 나가수에서 보면 좋겠다 여기기도 했었는데요 그 중에 또 한명을 추천하라한다면 아마도 소울맨도 그 중 한명일겁니다.물론 이 마음은 지금은 변해버렸습니다.





 


 
내 친구야 /Soulman






어둡던 날 지켜주던 철없던 날 위로하던 너야 얼
었던 내 맘 녹여주던 내 곁에 있어준 내 친구야

함께한 네가 있으니 날 보며 웃어줄 네가 있으니 아무 말 없이 그냥 있어도 너로 인해 힘이 나
너로 인해 일어나 그
어느 곳에 있어도 잠시 잊고 살아도
거친 세상 속에 우릴 지켜가 긴 시간 지나 변한대도 꼭 잡은 두 손 놓지 않을게
Share the Vision

지칠 때 내게 전화해 맘 편히 술잔 부딪히며
옛 추억 되짚어 크게 웃고 너로 인해 힘이 나 너로 인해 일어나

그 어느 곳에 있어도 잠시 잊고 살아도 거친 세상 속에 우릴 지켜가
긴 시간 지나 변한대도 꼭 잡은 두 손 놓지 않을게
Share the Vision

그 어느 곳에 있어도 잠시 잊고 살아도 거친 세상 속에 우릴 지켜가
긴 시간 지나 변한대도 꼭 잡은 두 손 놓지 않을게
Share the Vision








구야 /
Soulman

사진이 무척 안습으로 나왔지만 린과의 듀엣공연은 무척이나 가슴 설레게 하는 무대였다.


 




사랑스런 린과의 듀엣공연 동영상




 

Just the two of us /Grover Washington Jr





i see the crystal raindrops fall 
And the beauty of it all

Is when the sun comes shining through To make those rainbows in my mind
When I think of you sometime And I want to spend sometime with you

Just the two of us We can make it if we try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Building castles in the sky Just the two of us You and I

We look for a love,no time for tears Wasted water's all that is
And it doesn't make those flowers grow  Good things might come to those who wait
Not to those who wait too late We got to go for all we know

Just the two of us We can make it if we try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Building castles in the sky JUst the two of us You and I

I hear the crystal raindrops fall On the window down the hall
And it becomes the morning dew Darling, when the morning comes
And I see the morning sun I want to be the on-e with you

Just the two of us We can make it if we try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Oh yeah Just the two of us Building castles in the sky
Just the two of us You and I Just the two of us We can make it if we try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Just the two of us Building castles in the sky
Just the two of us You and I





그대와 나 둘이서 수정처럼 영롱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봅니다

그 빗물사이로 햇빛이 가득히 스며들 때면 그 아름다움에 숨이 막히지요

때때로 그대가 마음에 떠오를 때면 햇빛에 비친 무지개가 내 가슴을 가로지릅니다

그대와 나 둘이서 노력한다면 우린 할 수 있어요 그대와 나 둘이서, 그대와 나 둘이서

하늘에 성을 지어요 우리 둘이라면, 당신과 나

우리사랑을 찾아 나서요 이 모든 시간을 눈물지으며 흘러 보낼 순 없잖아요

그런 눈물로는 꽃도 피울 수 없구요 행복한 일들은 기다리는 이들에게 찾아오지만

때를 놓친 이들에게는 오지 않는답니다 우리는 언제나 함께 있어야 해요



그대와 나 둘이서 저 하늘에 궁전을 지어요 우리 둘이서 그대와 나

수정처럼 영롱한 빗방울이 창을 두드리며 거실로 흘러드는 소리를 듣습니다

빗방울은 아침이슬로 변하겠지요 그대여, 아침이 오면 나는 떠오르는 태양을 봅니다

나는 그대와 함께 있고 싶어요 그대와 나 둘이서

저 높은 곳에다 커다란 궁전을 지어요 우리 둘이서 그대와 나











 

린의 4집 앨범에 참여했던 소울맨과 린의 듀엣만으로도 설레임을 충분히 주었던 무대.솔직히 나가수 같은 무대에 나가
상처받느니 어차피 실력있는 소울맨의 경우 조금 시간은 더디어도 분명 대중들에게 깊이 각인될 날이 올거라 믿는다





 눈물이 마를까요/린(소울맨)





지금 내 앞에 선 그대가 내가 알던 그 사람이 맞는지 싸늘히 식은 그 표정과 날카로운 그 한마디 한마디
되돌릴 수는 없어 대답할 수 없이 냉정한 그 말들 날 그냥 미워해 줘 견딜 수 없이 가슴이 아파
눈물이 마를까요 나 사는 동안 이토록 아픈 맘도 모두 잊혀질까요 그 많은 기억 목숨같던 사랑도
난 알고 있죠 사실은 영원히 할 수 없는 나란 걸 나의 사랑 ( 오 나의 사랑 ) 그댈 지워버리는 일
모질게 굴어 미안해요 이렇게 밖엔 할 수가 없었죠 너무 사랑한 나의 맘도 모두 거짓인 것처럼 믿도록
너만은 행복하길  난 그만 눈물이 쏟아질 뻔 했죠
못난 날 용서하길 피가 나도록 입술을 깨물며 참았죠


내 맘이 아직 그댈 찾고 있네요 종일 그대 이름만 부르고 또 불러보는 나
다른 세상 있다면 다른 세상 있다면 그대가 날 알아본다면 날 알아 본다면
그 때는 그댈 놓치지 않을게요


자꾸 난 겁이 나죠 못난 내 가슴 이기지 못할까봐 겨우 덮은 내 사랑 다시 또 넘쳐 그댈 괴롭힐까봐
다 비워내도 버리고 버려도 멈출 수가 없다면 떠날게요 나 떠날게요 그대 없는 세상으로
눈물이 마를까요 나 사는 동안
모두 잊혀질까요 그 많은 기억








나가수라는 프로그램의 정점은 역시 김범수와 임재범,이소라,윤도현,박정현이 경연을 펼쳤던 때라고 단언짓는 것은 섵부른 판단이겠지만 인순이같은 베테랑 가수조차 청중평가단을 향해 퍼포먼스 위주로 경연을 펼치는 것을 보며 변질되어가는 나가수에 예전만큼의 관심은 확실히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마음인 것 같다.감성의 정점에서 노래를 해석하는 이소라나 조관우,조규찬의 탈락은 확실히 무대를 휘젓는 퍼포먼스 위주의 가수들에 의해 재편 되어가는 인상이 짙었다.










 



마치 아이돌 가수들이 끊임 없이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행위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실제 무대 위 경연에서 느낄 청중 평가단의 입장에서는 강렬한 무대가 더욱 기억에 남을 것은 자명한 것이다.아이러니 하게도 나가수는 이름 없거나 알굴 없는 가수들의 경연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를 벗어나 가창력 넘치는 가수들조차 아이돌마냥 퍼포먼스에 열중하게하고 말았다.보컬리스트로써의 소울맨의 내공 역시 만만치 않음에도 나가수와 같은 무대에 등장했을 때 소울맨의 시련은 보지 않아도 눈에 선할 뿐이다.









너에게로/소울맨





문득 따스한 바람 불어와 얼었던 내 맘 녹이고 가네 어리석다 생각하던 다시 사랑하는 일

영화보다 행복해 오 나의 마음이 내 어깨에 기대 잠든 너를 볼 때면
달려오는 내 마음 감출 수 없는걸 내 입술이 나를 부르면

난 너에게로 더 달려갈래 혼자였던 외로움 이제는 네가 있어 내게 이순간 난 너만이 필요한걸
이 손 놓지 않을래 영원히 빗 속을 걸어가도 웃게 돼 사랑에 빠지면 그렇잖아
지름길도 필요 없어 행복해 널 만나러 가는 길 노래보다 달콤해 오 너의 목소리
내 귓가에 부드럽게 속삭일 때면 두근대는 내 마음 숨길 수 없는걸
니 손끝이 내게 닿으면 너에게로 달려갈래 혼자였던 외로움
이제는 네가 있어 내게 이순간 난 너만이 필요한걸 이 손 놓지 않을래 영원히

너에게로 더 달려갈래 혼자였던 외로움 이제는 네가 있어 내게 이순간 너만이 필요한걸
나에게로 더 다가와줘 조심스레 천천히한걸음 한걸음씩 우리 이렇게 사랑을 시작할래

영원히 사랑할래 너만 보여 내게






흑인 음악이 확장한 넓은 영역 중에 우리 나라에 소개된 랩과 비트가 주는 자극적인 면에서 탈피하여 소울맨은 음악과 무드가 융화되어 전해지는 도시적 감성의 그루브를 이루고 있다.소울맨의 음악은 달리는 차 안에서 신나게 듣는 음악에서 벗어나 조용한 밤에 감성을 자극 하는 음악이기 때문이다.MP3와CD의 인공적 기계음으로만 듣던 소울맨 그리고 부록처럼 함께 나타난 린의 무대는 그 자체만으로 휼륭한 공연을 사람들에게 선사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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