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728x170
BIG
비개인 오후의 햇살은 잠시 미소지을뿐,
세찬 폭풍의 불길한 조짐을 늘 품고있지
암호문처럼 널브러진 삶과 죽음의 징후는 곳곳에
은신한채로 풀길 없는 고난이도의 해독을 기다리다 지쳐...
마법이 사라져버린 세상은 이미 늙고 지쳐서
모로 누운 석양의 암시조차 이해 못하고서 끝없는 이별의 손짓만을
반가운 인사로 착각하고 오해하며 저마다의 꿈속으로 빠져든다
깊은 밤에 맨발로 하얀 세상속으로 빠져든다
나를 보지 못하고 너를 보지 못한채
꿈속에서만 너를 만난다
나의 세상은 감옥의 수인번호조차 잃은 죄수,
나의 사형선고일은 언제즈음일까....
목마름이 갈수록 심각해진다
반응형
그리드형
LIST
사업자 정보 표시
옥탑방 바카시온 | 최창열 | 22309 | 사업자 등록번호 : 708-28-01499 | TEL : 070-4517-4074 | Mail : sysy2202@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22-인천중구-0183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 ☆ 思想 의aut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 첫차를 타고 가시던 뒷모습 (1) | 2012.03.11 |
---|---|
겨울일기 (0) | 2012.02.26 |
심장에 흐르는 그대 향한 붉은 피,로망의 강을 건너다! (1) | 2012.02.13 |
아담과 이브의 연애도시 (0) | 2012.02.07 |
죽도록 모진 말.. (1) | 2012.02.01 |
바람의....잔盞 한줄기 (1) | 2012.01.26 |
바람이 머무는 심장의 속삭임.. (23) | 2012.01.19 |
악녀의 음흉한 마스터베이션 Old felodese.. (1) | 2012.01.13 |
달이 해를 베어물다 (2) | 2012.01.07 |
너로부터 나를 보게되다.. (0) | 2012.01.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