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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3gs15

아이폰3GS로 찍어낸 아웃포커스의 자태 아웃포커스,특정 사물을 강조하기 위해 주위의 배경을 흐릿하게 찍는 카메라 기법 중의 하나인데 요샌 기술이 워낙 좋아 폰카로도 이 기법이 가능하다.2년여를 사용한 아이폰3GS를 처음 받았을때 참 많이 찍으려 했던 것이 아웃포커스,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쉽사리 도달하기 어려웠던 세계. 후지카메라가 없던 시절에는 늘 아이폰으로 세상을 담았다.이제 아이폰이 아니라해도 찍을 수 있지만 웬지 아이폰으로 아웃포커싱을 했을때의 성취감이란, 구름위의 산책처럼 늘 만족감을 선사했다는.. 이젠 아이폰으로 찍는 날보다는 후지 카메라로 찍는 날이 더 많지만 어떤 순간이던 늘 가지고 다니는 아이폰이기에 기동성은 짱~가만히 사물을 들여다보며 오늘도 중요한,하지만 일상의 평범함을 아웃포커싱한다. 2012. 1. 18.
입질의 추억,카메라 속 현암천 풍경은 넘치는데 물고기며 사람은 어디갔나? 술 취한 이태백이 달을 잡으려한 어느 곳이던가? 고즈덕한 풍겨에 취해 달을 찍으려한 어느 이의 꿈이 서렸나? 낙화유수처럼 끝없이 떨어지는 세월의 무게에 등굽은 새우처럼 어기적 어기적 아스팔트 도로위를 기어간다. 빈 낚시대에 세월을 끼워 흘러가는 강물에 던지니 무엇을 낚으려 함인가? 주인 잃은 빈 낚시 의자 위의 강태공은 무엇이 그리 급해 사라졌을까..입질을 원하는 이는 월척을 꿈꾸고 세상을 찍는 이는 무엇을 꿈꾸는가? 2012. 1. 8.
안성,저무는 계절을 향한 끝없는 셔터의 풀무질 사진은 끝없는 여정끝 결과물이라 생각하지만 도로 위에서 길 위에서 꿈꾸는 이들의 시원한 배설 석공이 끝없이 정을 두드려 돌을 깨어 그 지난한 완성을 향해 가듯 사물을 향해 카메라를 향한 그들의 꿈 또한 끝없이 세상을 향한 정을 두드리는 일.. 기묘한 몸짓과 열정으로 안성의 가을 하늘을 담아보니 데세랄이 아니어도 하늘은 이쁘고 푸르기만 하여라 높고 높은 창공에 손을 뻗으면 잡힐 것만 같은 느낌 솜사탕 닮은 구름 한조각 주머니에 담아 오래도록 두고 두고 보고 싶은 박제의 꿈이여, 2012. 1. 7.
기~~가 막힌 카메라 컬렉션,섹시퀸 이효리도 뒷전에 놓는 뒷태 흑~~새해부터 몸살감기로 혼수상태까지 갔다 겨우 원상복귀한 마음. 2012년은 고난한 날이 될 것이냐, 아니면 원귀회복 팔팔할 것인지 신년운세라도 볼까요^^ 제 앞에 멋진 데세랄이 있지요 물론 제껀 아니구요 이효리 유기견 사인회할때 친구 (이 친구가 조그마만 인터넷신문 기잔데 이효리 사인회도 이 친구땜시 알게 되어 갔었다는) 의 데세랄을 핸폰으로 잠시 담아봤습니다 하지만 웬지 모르게 부럽~부럽~ 하지만 곧 이정도의 부러움은 껌값이라는듯 엄청난 카메라 컬렉션이 펼쳐지나니~ 솔직히 데세랄은 너무 무거울것 같아 차기 카메라론 미러리스를 눈여겨 보고 있는데 짜~~~~~~~~~~잔 이 엄청난 카메라의 위엄을 보시라 완죤 음메 기죽어~~~하이엔드 카메라도 카메라다 라고 마음 속 주문과 암시를 해봐도 눈길은 데세랄 .. 2012. 1. 5.
8월 무더위,평창동 재벌집 현장의 원칙주의에 숨막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이 다 지나가던 어느날,평창동의 대주택으로 발길이 잠시 머문적이 있었다.우리 나라 대기업하면 역시 삼성과 현대가가 대표적이겠지,평창동 00가의 한집(리모델링 때문에)을 방문하게 되었었다.검문검색에 내부에서의 사진촬영도 통제되었던 것으로 기억되었던 현장,물품이나 여러 제약이 많아 현장 작업자들이 진짜 가기 싫어해서 애 먹었던 현장이었다.분명 개인주택이었지만 하나 하나 원칙에 입각한 모든 것들,그러나 그 원칙이라는 것이 실상 효율성과는 동 떨어졌기에 썩소를 품게 했던 현장이었지만 몰래 옥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일품이었다.도면상으로는 보다 작업 막바지인 3일간 이 곳 현장을 들렀는데 분명 일반 개인집으로는 엘리베이터까지 구비하여 큰 집이었지만 막상 현장에 가보니 여러 업체에서 나와 .. 2012. 1. 3.
사진은 기록,아이폰에 저장한 20여년전 가족의 추억 새해는 늘..찾아오는 새로움이 아닌 것만 같다.하지만 늘 새롭다. 어머니는 8살짜리 아들의 손을 부여잡고 무거운 김밥 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시장통에 내다 팔던 시절, 어린 딸의 열병에 사는 것 바쁘다며 제대로 해준 것 없다 목 놓아 서러워하던 그 깊은 슬픔의 강에 한없이 침몰하시던 20여년전의 시간의 길 위에는 바람만이 분다. 열대의 폭염속에 갇혀 가족에게 저당잡힌 시간의 틈 바구니속에 아버지는 안간힘으로 세월을 이기셨다. 그리고 잠깐의 여유로움을 가족을 위해 쓰실 줄 모르고 또다시 다른 일들을 위해 육신의 고행을 걸으셨던 분, 아이때는 그런것 하나 중요치 않다. 그저 골목 어귀를 휘저으며 땀방울속에 개구장이라는 이름으로 수놓던 날들.. 결코 지금보다 더 좋고 비싼 집은 아니지만 웬지 그때 그 이층집에는.. 2012. 1. 1.
인천송학동1가 2-2번지 그 파아란 담쟁이 덩쿨에 미혹되는 순간.. 아주 어렸을때 부모님 손 붙잡고 인천 자유공원을 따라 오르고 맥아더 장군 동상 아래에서 기념 사진을 찍으며 아이의 눈에는 무척이나 커다란 골목길에 이쁘게 핀 파란 담쟁이 덩쿨집을 한동안 시선도 떼지 못한채 바라보던 시절이 훌쩍 지나 어느새 스스로 카메라에 세상을 담는 나이가 되어 버렸다. 키작은 아이의 눈에 유달리 높아 보이던 담쟁이 덩쿨집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라는 궁금증들..그렇게 지나간 세월의 흔적일까,어느새 그 높고 높던 담쟁이 덩쿨집은 이제는 역사자료관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지나는 모든 이들을 불러 모으고 있었다.대문을 지나 돌계단을 걸어 올라가니 파아란 담쟁이 덩쿨만큼 파아란 잔디의 정원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런 곳이었구나..이런데였어.." 웬지 마음 속 아지트.. 2011. 12. 11.
꿈의 동산 에버랜드는 미리 크리스마스~아이들은 좋겠네 피터팬이 어른이 되기 싫어했던 이유.. 가을빛이 짙게 물든 그곳에는 아이들과 꿈을 잃은 어른들이 잠시 잠깐의 동화의 세계로 돌아가는 시간과 공간이 있다 비록 비싼 돈과 시간으로 삶이 휘청인다해도 아이들의 웃음으로 모든 시름을 놓는 어른들.. 일 때문에 왔어도 마음의 시선은 잠시 휘황찬란한 공연단의 행진에 빼앗기고 만다. 어느새 훌쩍 어른이 된 내 마음에도 일렁이는 파도가 신기한데 아이들은 얼마나 저 광경에 넋을 빼앗길까..아이들의 꿈을 뺏는 나라나 어른들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나쁜 사람들일지도 모른다.행복했던,불행했던 자신들의 유년기를 잊어버리지만 않는다면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앗아갈 이유는 없을테니.. 이곳 에버랜드는 벌써 미리 크리스마스를 준비 중이느라 정신이 없는 듯 하다. 이곳 저곳에 미리 크.. 2011. 12. 3.
여름이 떠나간 자리의 쓸쓸한 가을빛 울산바다,그 고독과 키스하며.. 촬영장소: 울산 진하 해수욕장 여름이 가만히 떠나간 자리..인파로 북적였을 자리에 쓸쓸함만이 머문다. 가만히 머물다보면 쓸쓸함을 느끼는 감정은 결국 우리만의 것, 바다는 사계절 옷만 갈아입을 뿐 변함 없건만.. 마음의 바다 감정의 파도는 허허로운 벌판에 놓인듯 고독의 섬에 유배된듯 몸서리친다. 비릿한 바다 내음에 파도와 힘 겨루기하는 방파제의 비명에 움츠린 어깨가 소스란치 놀란다.영화 같은 인연과 사랑의 발자욱을 찾아 떠나왔어도 기다리는건 흑백영화의 소리 없는 아우성들뿐.. 저마다의 행복과 추억을 만들어 주던 여름 바다의 열기는 이제 한장 추억의 카메라에 담아 놓은채 홀로 바다 한 가운데 유배되어 버린 섬 들만이 나를 반긴다. 이 섬은,이 바다는 나의 것이 아님을..이 곳은 나의 길이 아님을.. 단지 그.. 2011. 12. 2.
인터넷 서점의 홍수속에 홀로 독야청청 인천 금창동 고서적 거리 추억이 송송송 탁탁탁 추억이란,어차피 가슴안에서 오래도록 살아남는 것이지만 이곳 금곡동 고서적 거리도 참 많이 변해 버렸다. 지금은 고서적 거리라는 풍류있는 이름으로 바뀌었지만 그저 내 어린 시절에는 참고서를 싼 가격에 살 수 있고 연애소설이나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싸게 살 수 있던 이 헌책방 거리, 예전의 내성적인 난 이곳에서 세상을 보고 듣고 사람들을 만났었다.작가가 제시하는 문제에 밤새도록 생각의 바다에 헤메이기도 했으며 세계일주를 꿈꾸기도 했었다.지금에야 인터넷의 발전으로 헌책방에서도 인터넷 판매와 배송을 하지만 친구와 혹은 홀로 서점 한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책을 보던 기억들 역시 새록 새록거린다.어릴적 바라보던 그 크고 커다란 세상은 내 키가 자라듯 내 정신이 성숙한만큼 조그마해졌지만 깊이 .. 2011. 11. 10.
습작 7(반영)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어디에도 없지요^^ 늘 행복한 하루 여시길 ^---------------------------------------------------------------^ 2011. 9. 28.
아이폰으로 바라보는 일상 2011. 6. 12.
소리 바다의 혁신에서 아이폰의 모방까지, 소리 바다의 혁신에서 아이폰의 모방까지 무릇 사람의 생각이라는 것은 얼마나 길들여짐에 의해 보편적인 것만 보고, 느끼고,만지게 되는지 근래 새로 입양한 아이폰 3GS를 사용해보며 새삼 느껴보게 되었습니다.수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IT제품 리뷰나,아이폰 어플 소식을 쓸 마음도 없고 그럴 재주 역시 없음을 잘 알고 있지만 한달 가량 만져본 아이폰이라는 휴대폰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은 낯설고 어려운 주제인것도 틀림 없네요..아이폰을 입양하게 된 계기는 간단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지요.한국에 살면서 애국이라는 사상 최대의 마케팅에 길들여져서 딱히 우리 같은 서민이 거창한 애국을 실천할 수도 없고 기왕이면 전자제품 구매할시엔 크게 비싸지만 않으면 우리 나라 품 구매를 우선시 하여 늘 휴대폰은 삼성,LG위주로 써왔다는.. 2011. 3. 11.
스마트폰의 필수 아이폰_메타서비스의 필수는 역시 다음뷰 /메타서비스의 필수는 역시 다음뷰/ 스마트폰의 필수 아이폰 블로그는 즐거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소설책을 보면 앨리스는 토끼를 따라 가다 토끼굴에 빠져 기묘한 체험을 하게 되는 이야기 다들 아시죠? 이제는 스마트한 생활의 기본이 되어 버린 아이폰으로 인해 기존에 써오던 전화 수.발신 기능의 휴대폰으로부터 벗어나 얼토당치도 않게 무늬만 얼리어답터라는 칭찬 아닌 칭찬을 주위분들에게 듣고 있는 마음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다음에도 가입하게 되었는데요.네이버에서 블럭을 운영 했었기에 블럭이 전혀 낯설지는 않았지만 다음이 운영 하는 다음 뷰는 네이버에서의 블러그와는 전혀 다른 재미를 주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전 2010년도 8월~9월부터 다음 뷰에 대충 자리 잡고 글들을 송고하고 있는데요 공교롭게도 아이폰을 .. 2011. 1. 10.
스마트폰 스마트한 요금제로 일년 월 3만원으로 사용하기 스마트폰 스마트한 요금제로 일 년 월 3만 원으로 사용하기 지금은 스마트폰 전성시대 우리나라에 아이폰 3GS와 아이폰 4가 출시 된지도 제법 되었는데요. 오늘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인 스마트폰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전 물론 블로그에 수두룩한 최첨단을 달리는 얼리어답터는 아닙니다. 그분들 발꿈치에도 못 미치고요. 그런 제가 한 달 평균 3만 원으로 무슨 스마트폰을 쓰냐고 반문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이 이야기는 제 실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아, 물론 이 포스팅은 여러 번에 걸쳐 3개월, 6개월에 걸쳐 이용기를 써왔는데 오늘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그동안 1년간의 사용실적을 적어볼까 합니다. 전 평균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한 후 12개월 동안 2만 5천 원에서 3만 원 안팎으로 스마트폰을 이용.. 201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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