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트레이트, 카밀라 벨 주연 고대 액션 어드벤처 영화 10,000 BC/
억세게 운 좋은 주인공의 사랑 찾아 삼만리
영화 아포칼립토를 연상시키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 10,000 BC, 기대감을 주는 제목과 포스터의 이미지와는 달리 영화 10,000 BC는 매머드와 이집트의 피라미드 탄생을 배경을 한 고대시대를 다루고 있는 판타지 영화이지만 이야기의 전개는 뻔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가는 곳마다 특정 예언을 받고 예언이 이루어지며 흘러가는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원시인에 가깝던 주인공 및 부족들이 중후반 거대 피라미드 건축 장면과 만나는 장면을 제외하면 흥미를 이끄는 구석도 거의 전무하다 할 수 있습니다. 영화 디스트럭션 (1984),문 44 (1989),유니버설 솔져 (1992),인디펜던스 데이 (1996),고질라 (1998),투모로우 (2004),2012 (2009),위대한 비밀 (2011),미드웨이 (2019)등을 연출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작품으로 주연배우들로는 드레이 역에 스티븐 스트레이트,에볼렛 역에 카밀라 벨,틱틱 역에 클리프 커티스,나쿠두 역에 조엘 버겔,워로드 역에 아피프 벤 바드라 등이 출연하며 영화 10,000 BC 시놉시스는 인간과 동물 모두 야생의 본성이 살아 있고 거대한 매머드가 지축을 흔들며 땅 위에서 공존했던 시대, 산에 사는 작은 부족의 젊은 청년 드레이(스티븐 스트레이트 분)는 아름다운 에볼렛(카밀라 벨 분)을 사랑하지만 낯선 전사들이 부족을 급습하고 에볼렛을 납치해가자 들레이는 살아남은 부족들과 함께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세상 끝으로의 힘든 여정을 시작합니다. 미지의 세상에 발을 들여놓은 들레이와 부족민들은 그곳에 문명이 태동하고 있고, 자신들은 알지 못했던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노예 사냥꾼들에게 가족, 형제자매를 빼앗긴 부족의 전사들은 들레이와 함께 싸울 것을 맹세하고 함께 길을 떠나고 여정의 끝, 그들은 피라미드가 하늘 높이 솟아있는 미지의 땅에서 사악하지만 강력한 제국과 부족의 미래를 놓고 운영을 건 대혈투를 벌이는데 그들의 형제자매들을 노예로 삼은 신을 상대로 과연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
영화 10,000 BC에서 주인공 드레이(스티븐 스트레이트 분)가 죽도록 사랑하는 에볼렛 역의 카밀라 벨 루스(Camilla Belle Routh, 1986년 10월 2일 ~ )은 미국의 여배우이며 카밀라 벨은 영화 쥬라기 공원 2: 잃어버린 세계, 낯선 사람에게서 전화가 올 때, 10,000 BC, 콰이어트, 푸시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특히 카밀라 벨은 카밀라 벨은 미국 영화 웹사이트 인디펜던트 크리틱스가 발표한 2010년의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에서 1위를 차지한 주인공으로 국내 배우로는 송혜교가 17위에 랭크된 적도 있습니다. 물론 벌써 11년 전 일이지만 존예스러운 것은 분명한 여배우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영화 중후반에 등장하는 고대 피라미드 건축 장면입니다. 사랑하는 에볼렛이 납치당하면서 에볼렛을 구하기 위해 살아남은 부족원들과 길을 떠나는 드레이는 가는 길 족족 행운이 님 맞이하듯 따라다니는 정말 운 좋은 사나이로 등장합니다. 주인공 드레이를 위한 맞춤 예언이 있으며 예언대로 스토리가 흘러갑니다. 액션 어드벤처 영화이기는 하지만 개연성 일도 없이 주인공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건이 벌어지고 주인공이 맞이하는 위기들은 모두 운빨로 헤쳐나갑니다.
영화 10,000BC의 경우 고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했을 뿐 무려 BC 만년전의 복장이나 말투라고는 여겨지지 않을 만큼 현대적인 느낌에 주인공 무리가 악의 세력이라 불리는 뱀 머리에 도착했을 때 보이는 광경은 바로 이집트의 피라미드로 영화 속에서 가장 볼만한 장면이자 할리우드 영화라는 생각을 각성시키는 스케일이기는 하지만 고증면에서는 그야말로 오류 중 오류를 남발합니다.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고대 선사시대는 구석기시대 시작을 BC 700,000년 전으로 중석기 시대 시작은 BC 10,000년으로 신석기시대 시작은 BC 8,000년, 청동기 시대 시작은 BC 1,000년, 철기시대 시작을 BC 300년 전으로 영화 속 시대는 BC 10,000년으로 중석기 시대인데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BC 2688년에서 2345년경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머드가 살아 숨 쉬는 시대에 피라미드의 등장은 차지하고 이토록 강성한 제국을 건설했던 악의 무리가 주인공의 창질 한방에 너무나 허무하게 무너져 버리면서 영화 10,000 BC는 스스로 어이없는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달려가 버립니다. 고대 시대와 매머드와 피라미드의 조합은 영화 자체에 대한 흥미와 몰입감을 스스로 무너트리며 판타지적인 요소가 다분한 액션 영화의 범주에서, 액션조차 평이한 수준에 머무르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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