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대통령을 꿈꾼 세기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 악몽의 테러리스트가 되다/
페드로 파스칼, 보이드 홀브록 주연 넷플릭스 미드 추천 나르코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나르코스,밀매자라는 뜻을 가진 넷플릭스의 이 미드는 전 세계 마약 유통의 70%를 담당했던 콜롬비아의 세기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범죄 조직인 메데인 카르텔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콜롬비아 최대 마약 밀매 조직인 메데인 카르텔을 창설하고 세기의 마약왕으로 전 세계에 악명을 떨쳤는데 세계 최대의 마약 소비국인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 코카인을 밀매한 세계 최고 백만장자의 한 명이었습니다.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명령에 의해 400명 이상이 살해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콜롬비아와 미국에서는 역사상 가장 강력하며 비정한 마약왕의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자택에는 비행장, 사설 군대, 동물원까지 소유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미드 나르코스는 시즌 3까지 제작된 상태인데 시즌 1과 시즌 2는 세기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부흥과 몰락 그리고 콜롬비아의 마약 카르텔과 이들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국 마약단속국 DEA(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요원 스티븐 머피와 하비에르 페냐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시즌 3은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몰락 이후를 다루고 있습니다.크리스 브랜카토, 카를로 버나드, 더그 미로 등이 제작을 맡았으며 주연배우들로는 페드로 파스칼, 보이드 홀브록, 바그너 모우라 등이 출연합니다. 미드 나르코스 시놉시스는 1970년대 닉슨이 피노체트의 반란을 지원하면서 피노체트가 집권하고 칠레에서는 대규모 학살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이 학살 과정에서 칠레의 마약상들도 학살 당하는데 이 학살에서 카쿠라차(바퀴벌레)라 불리던 마약상 마테오 모레노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습니다.카쿠라차는 코카인을 횡령하고 있었는데 피노체트가 두목을 조져버리면서 카쿠라차는 그야말로 로또를 맞는 상황이 되버립니다.삥땅친 코카인을 팔기 위해 콜롬비아로 밀입국하여 동업자를 찾아 나서는데 3명의 밀매상 중 오초아 형제는 너무 물러서, 가차는 너무 잔인해서 포기하고 마지막 선택지로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선택합니다. 파블로는 사촌 구스타보와 같이 전자제품을 트럭에 밀수해서 옮기던 도중에 DAS의 단속에 걸리게 되는데 DAS는 파블로를 체포하려고 하지만 파블로가 단속반의 신상정보, 가족사까지를 줄줄이 읊고 자신의 역량을 과시하며 은이냐 납이냐(뇌물이냐 총알이냐)를 묻자 이에 DAS 단속반은 파블로를 통과시켜 줍니다. 한편 카쿠라차는 자기가 코카인 생산을, 파블로가 콜롬비아에서 밀수를 맡는 동업을 제안하자 파블로는 이걸 콜롬비아가 아니라 미국 마이애미에 팔면 수익이 얼마나 날지 반문하는데..
넷플릭스 미드 나르코스는 콜롬비아의 악명 높았던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주인공으로 드라마에 나온 이야기는 모두 실화이며(이야기 구성상 허구도 있지만) 주인공 하비에르 페냐와 스티브 머피를 비롯하여 실존 인물이 다수 등장하며 시간대 또한 실제 인물의 행적보다는 드라마적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뒤죽박죽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극 중에서는 1981년 메데인 카르텔이 만들어질 때 스티브 머피가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인물인 스티브 머피는 1981년에 대학을 졸업했으며, 80년대 중반에 DEA 아카데미에 들어간 뒤, 1987년에 마이애미에 배치되었고, 4년 근속 후에 1991년에야 콜롬비아의 수도인 보고타로 재배치됩니다. 미드 나르코스 시즌1과 시즌 2는 IMDb에서 2016년 9월 기준 평점 8.9점을 받고 브레이킹 배드를 잇는 최고의 범죄 드라마라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미드 나르코스에서 중요하게 볼 인물들은 시즌 1과 2에서 끊임없이 등장하는데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 주위에는 솜브레로와 테킬라를 좋아해 멕시칸이란 별명이 붙은 밀수업자 곤잘로 로드리게스 가차가 있습니다. 콜롬비아에 코카인 사업이 번영하기 전부터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함께 매우 유명했는데 자기 동업자를 서슴없이 죽이는 등 남을 잘 안 믿으면서 잔혹한 면모가 많은 인물로 콜롬비아 정부가 미국과 범죄인 인도 협정을 체결하고 메데인 카르텔에 압박을 가해오자, 가차는 체포당하지 않기 위해서 이스라엘 군인들을 고용해 시카리오들을 훈련하고 무기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후에 경찰의 추적을 받자 카르타헤나의 외딴섬으로 부하들과 들어가지만, 나베간테가 가차를 배신해 정보를 넘겨주는 바람에 카리요의 서치 블락과 페냐의 공격으로 인해 본인의 아들을 포함한 전원이 사망하게 됩니다. 여기에 오초아 형제는 가차,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함께 콜롬비아에서 밀매업자로 유명했던 인물들인데 파블로와 동업을 맺고 메데인 카르텔을 이루지만 파블로가 무너지는 기색이 보이자 칼리 카르텔의 제안을 받아들여 구스타보 가비리아를 넘기고 경찰에 자수해 가벼운 형을 선고받고 이후 행적이 묘연해지는 인물입니다. 카를로스 레흐더는 미국을 좋아하면서도 나치의 사상을 좋아했던 인물로 미국에서 콜롬비아로 들어오는 달러를 들여오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맡았으며, 에스코바르가 정치를 한다고 했을 때 메데인 카르텔 중에서 유일하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인물입니다. 나중에 검거되어 범죄인 인도 정책에 의해 따라 미국에서 종신형+135년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넷플릭스 미드 나르코스는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잡기 위해 DEA 요원 하비에르 페냐 (페드로 파스칼 분)의 활약상을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 텍사스 출신의 히스패닉 DEA 요원인 페냐는 출신 성분 때문인지 스페인어에 매우 능통하며 콜롬비아에서 활동하고 있던 상태이기 때문에 여러 계층에 정보원을 갖고 있습니다. 부패 경찰이나 에스코바르의 라이벌 카르텔과도 접촉하는 등 정보를 얻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나 의외로 인정에 휘둘리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로스 페페스에게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미국에 소환되었기 때문에 에스코바르 체포 당시에는 현장에 참여하지 못했으나, 그간의 공적과 콜롬비아 CIA 지부장 스테크너의 동의로 인해서 콜롬비아 DEA 최고 책임자로 승진, 복귀하여 칼리 카르텔 체포 작전을 주도하게 됩니다. 페냐 역의 페드로 파스칼은 왕좌의 게임 시즌 4에서 강한 임팩트를 선보였던 오베린 마르텔 역을 맡기도 했었던 배우이기도 합니다.보이드 홀브룩이 연기한 스티븐 머피는 페냐와 짝을 이루는 DEA 요원으로 원래는 마이애미에서 히피들 대마초를 잡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가 함정수사 중 동료를 잃은 후 모든 사태의 근원인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제거하는 것만이 해결책이라 생각하고 자원하여 아내와 함께 콜롬비아로 건너와 하비에르 페냐의 파트너가 됩니다. 생각보다 심각한 콜롬비아의 현실 속에서 에스코바르 추적에 대한 스트레스와 생명의 위협으로 인해 점점 더 거칠어지고 황폐해져가며 작전 중에 부모를 잃은 아이를 올리비아라 이름을 붙이고 입양하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기도 하지만 점점 심해지는 위협 때문에 아내가 떠나기도 하고 칼리 카르텔에게 납치까지 당하는 등 개고생 캐릭터이지만 결국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사살하고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넷플릭스 미드 나르코스 시즌 2에서 파블로 에스코바르 최대의 적으로 나오는 단체이기도 한 로스 페페스는 파블로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로써 꾸려진 자경단으로 파블로의 관련 인물, 파블로의 마약 제조실을 없애는 등, 끝까지 파블로를 압박합니다. 심지어 대통령조차 이 자경단을 묵인하며 DEA와 콜롬비아 경찰들 또한 에스코바르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았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말뿐일 뿐 대부분 파블로의 라이벌 마약상들입니다.로스페페스에서 칼리 카르텔은 가장 큰 지분을 갖고 있지만 최대한 자신들을 노출 시 켜려 하지 않고 은폐하였으며 자경단 활동 또한 나머지 로스 페페스 멤버들이 주로 활동합니다. 주디 몬카다는 파블로가 자신이 만든 감옥에 갇혀있을 때, 파블로의 사업 관리를 하던 키코 몬카다의 아내로 갑자기 사라진 자신의 남편이 파블로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DEA와 칼리 카르텔, 카스타뇨 형제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 파블로를 몰락의 길로 인도하지만 파블로가 무너져가면서 생긴 돈을 요구하지만 대부분은 칼리 카르텔에 넘어가버리고 막판에는 칼리 카르텔과의 갈등으로 칼리 수뇌부를 DEA에 넘기려는 생각까지 하다가 직전에 CIA의 증인 보호 프로그램이라는 구실로 축출당합니다. 우익 게릴라인 카스타뇨 형제는 공산주의자들이 숨어 들어간 정글에서 그들을 죽이던 우익 게릴라였으며, 파블로가 공산주의자들과도 내통한 이력, 그리고 파블로와 적대하면서 얻을 지원들을 고려하여 합류합니다. 로스 페페스의 정예병들은 모두 카스타뇨 형제의 부하들이었으며, 메데인 카르텔을 매우 잔인무도하게 공격하고 시신을 훼손하기까지 합니다. 파블로 사후 다시 정글로 돌아가지 않고 칼리 카르텔의 막대한 지원과 힐베르토 로드리게즈가 메데인 카르텔의 마약 제조실의 설비와 코카인을 넘겨주자 칼리 카르텔에 합류합니다.
대통령을 꿈꾼 사나이 파블로 에스코바르,콜롬비아의 악몽이 되다.
세계 최대의 마약상이자 콜롬비아의 대통령을 꿈꾼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메데인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학창 시절에 학생위원으로 메데인 시당국에 먹을 것과 교통비를 요구할 정도로 빈곤한 삶을 살았지만 성적은 우수하여 라틴아메리카 자치대학에 입학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다만 마약 사업에 전념하기 위해 중퇴합니다. 이러한 재능으로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수완을 발휘하게 되고, 만 22세 때 이미 메데인 일대를 주름잡는 마약왕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메데인의 마약왕으로 거듭난 후 여러 조직들과의 협작을 통해 1976년에 메데인 카르텔을 결성했고 미국 내 마피아 및 갱단과 연합해서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여 콜롬비아의 재벌로 거듭나게 됩니다. 또한 여러 계열사들을 만들어서 추가 수익을 올리기까지 했는데 파블로가 얼마나 부자였냐면 가지고 있는 현금의 10%가 매년 사라졌는데 그 이유는 쥐들이 돈을 갉아먹어서 였다고 합니다. 파블로의 전성기 때는 일 년에 500억 달러를 벌었는데 전성기 때 파블로의 갱단이 전 세계 코카인 시장의 80%를 컨트롤하기도 했으며, 1주에 최소 4억 2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현금 다발을 묶는 데 사용하는 고무줄 구매에만 매달 2,500 달러를 지출하기도 합니다. 범죄자이기는 했지만 웬만한 대기업이나 대지주를 훨씬 뛰어넘는 재벌이었으며 정재계와 검경, 반군 게릴라들, 심지어 자신에게 협조하는 서민들에게도 돈을 뿌려가면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메데진의 축구 클럽 아틀렌티코 나시오날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에도 큰 기여를 합니다.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성공 요인 중 하나는 돈 아니면 납 정책으로 경찰, 공무원, 정치인과 판검사들에게 내게 협조해서 부자가 되거나 아니면 내게 적대해서 죽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협조한 경찰이나 군인, 정치인, 기업인들에게 거액의 자금을 주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군사력을 이용하여 안전도 보장시켰지만, 협조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납 세례를 확실하게 내렸습니다. 파블로는 콜롬비아의 유력한 대통령 후보를 죽이고 그를 대신해서 나온 같은 정당의 또 다른 대통령 후보가 타기로 되어 있었던 여객기를 폭파하기도 했으며 공산주의자 M19에게 돈을 주어 고등법원을 공격한 의심도 받고 있지만 초창기에는 대놓고 테러를 저지른 것은 아니었고 테러 노선을 걷게 된 것은 80년대 중반 이후의 일이라고 합니다.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마약 밀매를 하면서 경쟁 마약 상이나 조폭들, 게릴라들을 때려잡고 경찰관들을 뇌물로 매수하는 무자비한 행각을 보이면서도 마약을 통해 번 돈으로 농장을 인수하고 건설업과 자동차 대행 판매에도 손을 댔는데 이 사업들로 추가로 수익을 창출하는데도 성공하면서 단순 조폭 카르텔에서 메데진 그룹으로 키워나갑니다.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자신을 사회 밑바닥에서 콜롬비아 정상의 기업을 운영하는 성공한 사업가로 포장했으며 콜롬비아 양대 정당에 정치자금을 대고 콜롬비아에서 안정적인 사업을 벌여나가야 할 필요성과 정치인이 되겠다는 꿈 때문에 정계에 진출하기도 합니다. 콜롬비아 내부의 어지러운 상황을 발판으로 파블로는 메데인의 사회 인프라와 복지 투자와 함께 빈민층에게도 상당한 돈을 나누어 주었으며, 빈민층을 위한 학교와 병원을 건설하기도 합니다. 또한 노숙자들과 거지들을 위해서 무료 급식소도 열었고, 성당과 가옥을 대대적으로 수리하고 축구팀도 창설하면서 메데인 주민들의 삶이 점차 나아지자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인심을 얻으면서 가난한 자들의 로빈 후드라는 별명까지 얻게 됩니다. 결국 이러한 인기를 발판으로 콜롬비아 자유당에 입당, 1982년 콜롬비아 총선에 출마한 파블로는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며 차기 대통령을 꿈꾸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정치인으로 주가를 한창 올릴 때 법무부 장관이 그의 범죄행위와 경찰을 상대로 한 매수 등 비리행위를 폭로하고 마약으로 골머리를 앓던 미국과 콜롬비아 정부의 합동 작전으로 결국에는 국회의원 직에서 쫓겨납니다. 범죄자가 되어 쫓기는 신세가 된 파블로는 콜롬비아군과 경찰, 사법부, 정치인, 게릴라 등을 매수하고, 응하지 않으면 사지를 찢거나 불태워 죽이고, IED를 설치하는 등, 테러도 불사하는 잔혹한 짓을 저질렀으며, 수도인 보고타에 자신의 사병을 잠입시켜서 전투까지 벌이는 등 당시 콜롬비아 정부의 악몽 같은 존재이기도 했습니다.
콜롬비아 정부와 미국에 추적당하는 신세가 되자 파블로는 콜롬비아 정부와의 협상을 거쳐 자수를 한 후 자신이 지은 교도소에 스스로 수감됐는데 교도소는 특급 호텔보다도 시설이 좋았는데 면적이 무려 40만 평에 달했고, 교도관도 에스코바르 자신이 직접 선발했습니다. 교도소 안에는 정원, 수영장과 당구장, 볼링장, 나이트클럽, 바도 딸려 있었고 외출하고 싶으면 언제든 나가서 외출하고 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미국이 콜롬비아 정부에게 에스코바르를 보내달라고 요구하자 에스코바르는 이 호화 교도소에서 탈옥을 하는데 파블로는 자기를 체포하려는 콜롬비아의 관료부터 기자까지 마구 죽여 콜롬비아 정부는 에스코바르의 범죄를 파헤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메데인 주민들의 도움으로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자기 가족이 독일에서 입국이 거부되자 콜롬비아 대통령궁 근처에 220파운드의 C4를 터트려버립니다. 당시 다치거나 죽은 사람은 대부분 어린이들이어서 이때부터 파블로에 대한 메데인의 인심도 돌아서고 맙니다. 가족에 특별하게 애정을 쏟던 파블로는 보고타에 있던 아들과 약 20초 간 통화를 하다가 위치가 발각되어 DEA와 콜롬비아 특수부대가 투입, 1993년 12월 2일, 탈출 와중에 3발의 총알에 맞고 사망합니다. 당시 파블로는 경호원 엘 리몬과 같이 있었는데 총격전 와중에 리몬은 죽고 그도 지붕을 통해서 탈출하다가 총에 맞았는데 가장 치명상은 귀를 뚫고 간 총알이었는데 이것이 확인 사 살인지, 자상인지는 정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미드 나르코스는 콜롬비아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미화하기도 하지만 시즌 1과 2를 정주행하게 할 만큼 흡입력이 강력한 미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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