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 여성 대통령과 영부군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
샤를리즈 테론,세스 로건 주연 로맨틱 코미디 영화 롱샷
영화 롱샷은 샤를리즈 테론과 세스 로건이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미국 최초의 여자 대통령을 꿈꾸는 샬럿 필드 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한 샤를리즈 테론과 연인에서 영부군이 되는 프레드 플라스키 역의 세스 로건의 러브스토리가 주된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재벌 2세 혹은 갑부와 별 볼일 없던 소녀의 신데렐라의 급 사랑이나 세계적인 여성 스타와 별 볼일 없는 기자의 사랑 등 흔하게 사용되어 왔던 소재이기는 하지만 롱샷은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꿈꾸는 국무장관과 프리랜서 기자와의 운명적이고 로맨틱한 사랑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면서도 적당한 판타지를 추가하여 보는 맛을 배가시켜 줍니다. 영화 맨디 레인 (2006),왜크니스 (2008),50/50 (2011),웜 바디스 (2012),나이트 비포 (2015),스내치드 (2017) 등을 연출한 조나단 레빈 감독의 작품으로 주연배우들로는 샬럿 필드 역의 샤를리즈 테론,프레드 플라스키 역의 세스 로건,매기 밀리킨 역에 준 다이안 라파엘,랜스 역에 오시어 잭슨 주니어,톰 역에 래비 패텔 등이 출연하며 영화 롱 샷 시놉시스는 전직 기자였지만 지금은 백수인 프레드 플라스키(세스 로건 분)는 20년 만에 첫사랑 베이비시터 샬롯 필드(샤를리즈 테론 분)와 재회합니다. 그런데 그녀가 미 최연소 국무 장관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인 샬롯, 어린 시절 자신의 베이비시터가 그녀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현실 실화, 인생에 공통점이라고는 1도 없는 두 사람.대선 후보로 출마를 준비 중인 샬롯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자신의 선거 캠페인 연설문 작가로 프레드를 고용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프레드 때문에 선거 캠페인은 연일 비상인 가운데, 뜻밖에 그의 스파크는 샬롯과의 로맨스로 튀어 버리는데...
영화 롱샷은 제작비 4,000만 달러를 들여 북미 박스오피스 30,296,341만 달러와 월드 박스 오피스 43,806,892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한국 관객 수 191,122명을 동원하는데 그칩니다. metacritiv 스코어 67/100, 네티즌 평점 6.6/10,로 튼 토마토 신선도 81%, 관객수 75%,IMDb 유저 평점 7.0/10,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3.3/5.0, 네이버 영화 기자. 평론가 평점 5.50/10, 관람객 평점 8.93/10, 네티즌 평점 8.06/10 등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로맨틱 코미디 속 샤를리즈 테론은 도도한 미국 최연소 국무장관 샬럿 필드로 분하여 그녀만의 매력을 여지없이 보여줍니다. 일단 연기력 갑의 샤를리즈 테론은 조금은 힘을 뺀듯한 연기 역시 볼만하다는 것입니다. 영화 몬스터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고 388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등 연기력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할리우드 여성 스타파워 샤를리즈 테론만으로도 영화 롱샷은 분명 볼만하다는 것입니다. 샤를리즈 테론이 롱 샷에서 프레드의 과거 첫사랑이자 현직 미국 정계의 실세인 국무 장관 샬롯의 모습은 정치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한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어 하는 진솔한 모습까지 무척이나 매력적이고 사랑스럽다는 것입니다.
영화 롱샷의 꿀 조합 세스 로건과 샤를리즈 테론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는 영화의 가장 큰 볼거리이지만 조연진들의 활약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특히 샬롯의 보좌진들이 보여주는 언밸런스한 유머 역시 의외로 터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는데 대세 코미디 배우인 세스 로건의 힘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니 쿵푸 판다, 19금 소시지 파티 등에서 능청스러운 애니메이션 더빙, 코미디의 진가를 보여줬던 나쁜 이웃들 시리즈와 디 인터뷰 등에서 제작자로서의 면모까지 보여주며 팔방미인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롱샷에서는 샤를리즈 테론과 꿀 떨어지는 캐미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롱샷에서 샤를리즈 테론과 세스 로건의 상반된 화법으로 인한 대화가 유발하는 재미와 두 배우가 지닌 개성은 영화를 더욱 흥미롭게 하며 세스 로건은 트레이닝 점퍼를 입고 캠페인 연설을 쓰는 프레드와 고급 정장을 입고서 연단에 올라서는 샬롯의 장면들은 인물들 간의 언밸런스한 매력 점을 더욱 극대화하는 등 영화 롱샷은 매일매일 지치고 긴장의 연속인 하루, 하루에 휴식을 주는 로코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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