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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용의자의 유일한 목격자가 된 자폐아 소녀와의 소통_정우성,김향기 주연 따뜻한 법정 감성영화 증인

by 마음heart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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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용의자의 유일한 목격자가 된 자폐아 소녀와의 소통/

정우성, 김향기 주연 따뜻한 법정 감성영화 증인


증인.innocent witness 2018


영화 증인, 영화 제목만을 보면 일반적인 법정영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영화 증인 속에는 우리가 잊고 지낸 따뜻한 감성이 녹아나 있습니다. 정우성과 김향기라는 두 배우가 엮어내는 따뜻함이 인상적인 법정 영화 증인, 영화 연애소설(2002),청춘만화(2006),완득이(2011),오빠생각(2015)등을 연출한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정우성이 민변에서 대형 로펌 변호사로 변신을 꽤 하다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아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다시금 마음속에 담긴 따뜻함을 일깨우는 순호로 분했으며 쌍끌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신과 함께, 영주의 김향기가 자폐아 소녀 지우로 분했으며 희중 역에 이규형,미란 역에 염혜란, 현정 역에 장영남, 병우 역에 정원중,만호 역에 김종수), 길재 역에 박근형,수인 역에 송윤아 등이 출연합니다. 영화 증인 시놉시스는 민변에서 파이터로 불리며 열성적으로 활동했던 순호(정우성 분), 아버지가 친구의 보증으로 인해 진 빚을 갚기 위해 대형 로펌에 들어가 오로지 자신을 위해 일하는 변호사가 된 순호는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용의자의 유일한 목격자가 된 자폐아 소녀 지우와의 소통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계,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소통을 통한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영화 증인 속에 녹아나 있습니다.

민변 파이터라고 불린 순호는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대형 로펌에서 파트너 변호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그런 순호를 어릴 적 친구인 수인은 서먹해한다
증인.innocent witness 2018
증인.innocent witness 2018

증인.innocent witness 2018

영화 증인은 언뜻 예상되는 치열한 법정 공방 대결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겨내기 위한 비열함 대신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따뜻함을 가득 품고 틀림이 아닌 다름과 우리 시대의 소통에 관한 성찰 역시 묵직하지만 들어가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김향기가 분한 자폐아 소녀 지우, 영화 속에서도 자폐아 소녀에 대한 편견 어린 시선을 말하지만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자폐아에 대한 편협된 시선은 바로 이 시대의 씁쓸한 자화상이기도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일부 대형 로펌들의 이야기는 작금의 현실을 보여주는 바로미터인데 민변 파이터로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던 순호가 그런 대형 로펌에 들어가게 된 선택을 정당하지 못하다 욕할 수 없는 세상이 바로 우리들이 살고 있는 현실이라는 것이 못내 슬프면서도 깊이 공감 가기에 더욱 씁쓸하기까지 했습니다. 아버지의 빚보증으로 인해 갚아야 할 빚도 많고 결혼도 못 한 상태인 순호는 아버지의 치매까지 떠맡아야만 하는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게 돈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증인.innocent witness 2018
증인.innocent witness 2018
증인.innocent witness 2018

살인 용의자로 몰린 자신의 의뢰인을 변호하기 위해서는 증인인 자폐아 소녀 지우를 법정에 세워야 했던 순호는 지우와의 소통을 통해 묵직한 질문을 받습니다. 당신은 좋은 사람인가요?라는 지우의 질문에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순호와 함께 입이 얼어붙은 관객들은 순식간에 자신을 향한 깊은 반성과 함께 따뜻함을 넘어서는 깊은 공명 같은 울림을 듣게 됩니다. 김향기가 분한 자폐아 소녀 지우의 연기는 과하거나 모자라지도 않으면서 왜곡되지 않는 진실함을 연기 속에 녹아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금 부족하다고 해서 비정상이 아니며 일반적으로 정상인이라 부르는 우리의 모습 속에 정상이 아닌 모습 등은 편견과 편협된 시선이 만들어낸 뒤틀림이며 지우는 누가 뭐라 하건 간에 끝까지 증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진정한 용기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오로지 자신에게 가장 떳떳하고 진실한 모습은 우리들이 애써 외면한 우리들이 잃어버린 오래전 우리의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김향기가 분한 자폐아 소녀 지우의 연기는 과하거나 모자라지도 않으면서 왜곡되지 않는 진실함을 연기 속에 녹아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금 부족하다고 해서 비정상이 아니며 일반적으로 정상인이라 부르는 우리의 모습 속에 정상이 아닌 모습 등은 편견과 편협된 시선이 만들어낸 뒤틀림이며 지우는 누가 뭐라 하건 간에 끝까지 증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진정한 용기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오로지 자신에게 가장 떳떳하고 진실한 모습은 우리들이 애써 외면한 우리들이 잃어버린 오래전 우리의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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