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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에오르면

임재범도 무릅꿇릴 얼굴 없는 가수,일산넬리 조관우가 온다

by 마음heart 201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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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 아폴론과 건달바,신화가 아닌

한국 대중 가요속의 역사 속 실존한 임재범과 조관우




 

 

 

 

 

 

현재 우리나라의 화두는 출중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음지에서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한 나가수를 필두로

21세기 대중 가요 전반을 지배하는 아이돌의 노래 경연 불후의 명곡2등으로 대변되는 가창력 경연인듯하다.

나가수1 같은 경우 기존에 쉽게 볼수 없었던 가수들의 서바이벌이라는 관점과 김건모의 탈락등에 대한 원칙이

논란이 되었다면 나가수 2 같은 경우 임재범의 등장과 그의 히스토리만으로 절정의 인기를 얻지 않았나 싶다.

 

임재범은 거친 호흡,숨소리만으로도 대중들에게 깊은 영감과 감동을 안겨주며 무엇을 하던,부르던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최대 이슈메이커가 되어버렸다.

솔직히 독특한 음색과 실력에도 불구하고 별ㄷ다른 관심 한번 받지 못했던 임재범이 주말 예능의 황금시간대에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대중들은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었다.

아직도 나가수는 관심속에 있지만 임재범의 하차이 후 열기는 급속하게 냉각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할로윈 파티 복장으로 구설수에 오른 옥주현의 자질 논란과 임재범 짝퉁이라는 오명속에 등장한 JK김동욱같은

경우 실력 외적인 요소로 분명 대중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나가수는 지금 위기이자 어쩌면 새로운 도약을 맞을 수 있는 시간에 서있을지도 모른다.

나가수를 지탱해온 뮤즈 이소라의 하차로 많은 대중들은 임재범이 후 다시 나가수에 등을 돌릴 것이다.

그럼에도 새로이 다른 가수가 나가수에는 수혈되고있으며 그 새로운 가수는 여자로써는 장혜진이 유력하고 남자론

조관우가 확실시 된다고 한다.

 

임재범과 조관우는 참 닮은꼴이다. 뛰언나 실력으로 데뷔 당시에 무한한 관심을 받았지만 음악 외적 요소로

가요계와 멀어진 점이나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보이스컬러로 자신들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등,

개인적으로 만일 그리스 신화속 오르페우스가 노래를 한다면 조관우와 같은 음색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가져

보기도 했었다.

 

 

 

 

 

 

 

 

 

 

 

처음 조관우의 "늪"을 들었을때의 소름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는데 그 목소리가 너무 좋아 당장 음반 매장으로

달려가 산 것이 조관우의 1집 앨범 " My First Story"이었었다.

물론 당시 조관우의 음색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희귀하여 많은 센세이션을 몰고 오기도 했었다.

늪과 같은 곡은 불륜을 조장,미화한다는 이유로 상당기간 등장할 수도 없었으며 어제 놀라와에서 팬들이 신청한

오페라곡을 조관우만의 미성으로 멋지게 불러 파리넬리라고 불리기도 해ㅛ으며 유재석은 "일산넬리" 라는

별명으로 다시 정정해 주기도 했었죠.

 

 

일각에선 조관우표 미성과 고음을 오가는 4옥타브의 신이 내린 음색이 나가수의 청중 평가단에게 먹힐 것인가

의문시하는 이들도 있고 조관우가 장혜진과는 달리 급조되어 투입되는 것이라 연습부족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관우는 엄밀히 말하면 브라운관에 자주 나오지 않은 얼굴 없는 가수인건 맞지만

1집 늪부터 2집 님은 먼곳에 3집 너의 흔적까지 500만장 넘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히트 가수입니다.

국악인 조통달을 아버지로 두고 음악적 영감도 풍부하여 많은 리메이크곡을 히트시키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니 조관우가 리메이크하여 히트시킨 곡들의 공통점은 대개 국내 부동의 여가수들의 곡이라는

점입니다. 사실 남자가 여자 가수의 곡을 소화하기도 힘들고 원곡이상의 제 맛을 내기도 힘든데(사실 노래 잘하기

로 유명한 김범수조차 조관우의 늪을 팔세토 창법으로는 맛깔나게 하기 힘들다는 판단아래 ,물론 기간이 짧았다는

약점도 분명 있지만 샤우팅한 창법의 락 버젼으로 불렸죠) 조관우는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 나미의 "슬픈 인연"

정훈희의 "꽃밭에서"등 원곡보다 훨씬 높게 부르는등  국내 어느 가수도 도달하기 힘든 영역을 쌓은 가수가

조관우이며 나가수의 특성상 다른 가수의 곡을 편곡하여 부르는 경연이다보니 조관우의 팔세토 음색을 바로

라이브로 듣는 효과는 배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어쩌면 임재범보다 더 나가수에 특화되어 있는 가수가 조관우라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떤 특정 장르에 특화된 가수들은 나가수에 조금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조관우의 경우 앞서

말했다시피 소울,발라드등 특정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음색과 창법으로 재창조하는 대중가요의 건달바

(불교에서 파생된 음악의 신,그리스 신화의 아폴론과 같은 존재)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나가수의 최근 경연의 성향은 폭팔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한 샤우팅한 창법과 퍼포먼스가 주류를 이룹니다.

당일 무대에서 청중 평가단에게 어필해야하다보니 만약 잔잔한 발라드를 부르는 가수가 밋밋한 음색으로

자기 자신의 콘서트에세 부르는 것처럼 부르다 보면 외면당하기 일쑤 였습니다.

그들의 창법이나 스타일 역시 휼륭한건 확실하지만 다른 가수의 경연들이 워낙 머릿속에 지우개를 만들기 때문인

것이죠. 이소라의 일반적인 노래 스타일은 심금을 울리는 창법이지만 보아의 NO 1이나 임재범의 주먹이 운다등

파격적인 공연을 펼쳤을 때의 순위가 더욱 높거나 상위권에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대중들이나 청중평가단은 다양한 장르와 색다른 가수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으나 경연에 임하는 가수들에겐

무지막지한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건강에도 무리가 오는 경연의 장이었습니다.

물론 이런 문제는 조관우에게도 적용됩니다.나이도 있고 나가수에 급히 투입되는지라  어느순간 임재범처럼 탈이

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있지만 임재범이 나가수에서 센세이션한 반응을 불러일으킨데는 노래에 대한 기교도

기교지만 한으로 대변되는 그의 히스토리가 그의 노래에 고스란히 묻어났기 때문일 것이다.

조관우는 임재범의 빈자리를 실력과 히스토리로써 메워줄 수 있는 국내 몇 안되는 최정상급의 가수이니만큼

옥주현으로 대변되는 나가수 사태에 등 돌린 시청자들이 조관우의 투입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찾아 지옥까지 찾아 아내를 데리고 나온 오르페우스의 험난한 여정,

그가 겪은 고난의 과정이 임재범,조관우가 겪은 인생 스토리와 겹치는건 나만의 생각일지라도 어쩜 그리 비슷한지,

일산넬리라는 신조어의 주인공, 오래전부터 그만의 창법을 만들며 국내 어느 가수도 침범못할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논 조관우가 나가수에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 너무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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