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한 한효주와 OST가 귓가에 맴돌던 판타지 로맨스/The Beauty Inside, 2015/
영화 뷰티 인사이드
영화 뷰티 인사이드, 무려 5년 전인 2015년 8월 20일에 개봉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입니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매일 다른 얼굴로 바뀐다는 설정으로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원작은 칸 국제 광고제와 클리오 국제 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석권한 인텔과 도시바의 합작 캠페인 CM The Beauty Inside을 원작 그대로 영화화했으며 영화의 제목인 뷰티 인사이드는 성별, 인종, 외모 등의 외적인 요소가 아닌 내면을 중시하는 이야기를 보여주는데 영화 속 우진의 캐릭터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모습이 바뀐다는 설정이었기 때문에 화려한 남성배우 들이 출연하는데 메인 주인공인 한효주 외에도 이범수, 박서준, 박신혜, 우에노 주리, 천우희 등과 이제는 고인이 된 김주혁 등과 단역배우 100여 명이 출연하기도 합니다. 총 65억 원의 제작비를 들였으며 누적관객 2,057,896명을 모아 손익분기점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영화 올드보이 타이틀, 그놈 목소리 타이틀, 설국 열차 타이틀 디자인, 침묵 크레디트 디자인 등을 담당했던 백종열 감독의 데뷔작으로 주연배우들로는 홍이수 역에 한효주, 우진 1역에 김대명, 우진 18역에 도지한, 우진 33역에 배성우, 우진 43역에 박신혜, 우진 60 역에 박서준, 우진 109 역에 김주혁 등 우진 역할에 총 21명의 배우들이 출연하기도 합니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 시놉시스는
남자, 여자, 아이, 노인.. 심지어 외국인까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
그에게 처음으로 비밀을 말하고 싶은 단 한 사람이 생겼다. 드디어 D-DAY!
우진은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로 하는데…
“초밥이 좋아요? 스테이크가 좋아요?
사실.. 연습 엄청 많이 했어요.
오늘 꼭 그쪽이랑 밥 먹고 싶어서…”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남자 주인공은 설정상으로는 내레이션 역을 맡은 유연석의 우진 123까지 등장합니다. 사실 매일 얼굴이 바뀐다는 설정이기에 무궁무진하다 할 수 있습니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이런 우진의 연인에게 시선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하룻밤만 지나면 매일 얼굴이 바뀌는 우진을 바라봐야 하는 홍이수(한효주 분)입니다. 하루, 하루를 늘 같은 표정 같은 얼굴로 살아가는 우리들은 이 당연하고 만고불변의 법칙에서 벗어난 연인을 마주치게 됩니다. 매일 얼굴이 바뀌는 한 남자 우진은 수치상으로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일 년 동안 365개의 얼굴로 바뀌고 3년이면 천 개의 얼굴이 넘는다는 사실은 잠깐은 신기하고 즐거울 지 모르지만 매일 낯선 얼굴을 사랑해야 하는 홍이수야 말로 진정한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사랑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매일 얼굴이 바뀌는 남자 우진은 첫눈에 반한 홍이수가 일하는 곳을 매일 얼굴이 바뀐채로 찾아가지만 쉽사리 용기를 내어 데이트를 신청하지 못합니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홍이수에게 호감을 사기위해 호감형 얼굴로 바뀌자 데이트를 신청을 하며 호감을 사는 데 성공하지만 우진은 억지로 밤을 새우면 얼굴이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밤을 꼬박 새운 채로 홍이수와 이틀 연속 데이트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억지로 잠에서 몇 날 며칠 깨어 있을 순 없었고 결국 남루한 몰골의 외모로 변하자 우진은 홍이수의 곁을 떠나 버립니다. 5년 전 작품이었던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스타파워는 당연히 한효주였지만 5년이 지난 후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 출연한 우진 역에는 우리가 반가워할 얼굴들이 다수 출연해 있습니다.
이제는 충무로의 대표배우로 성장한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의 고아성(우진 101역)을 비롯하여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이동욱(우진 100 역),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 새로미 역으로 마녀의 김다미와 함께 이태원 클라쓰의 열풍을 주도하는 박서준(우진 60 역), 박신혜, 천우희 등 당시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로 성장하기도 합니다. 다시 영화 뷰티 인사이드로 되돌아와보면 한효주가 분한 홍이수와의 데이트에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미남형 배우들만 등장시키며 영화제목이 주는 뷰티 인사이드가 다소 어색하고 무리스러운 설정을 주기도 합니다.내면의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움을 내세우기에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비주얼에 집착하고 치중하면서 단순히 집에서 볼만한 로맨틱 한국영화로 나쁘지는 않지만 가장 사랑스러운 러브 스토리로 추천해도 좋을만한 영화로는 아쉬움이 가득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네이버 관람객 평점 ★★★★☆ 8.25 내 평점 ★★★☆☆ 6.00
영화 뷰티 인사이드 OST Citizens! True Romance (엔딩 테마)등으로 듣는 영화의 맛
영화 뷰티 인사이드와 설정 및 스토리가 유사한 영화 에브리데이 Every Day, 201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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