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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_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의 이유모를 이유

by 마음heart 2020.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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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 神さまの言うとおり, AS THE GODS WILL, 2014/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의 이유모를 이유


 

일본 스릴러 공포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는 카네시로 무네유키 작가가 월간지 별책 소년 매거진에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연재한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일본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 역시 만화를 영화로 풀어내면서 자유로운 상상력을 기반으로 만화적인 요소에 잔혹한 표현방식들이 영화곳곳에 삽입되어 있기도 합니다. 영화 표류가,카타쿠리가의 행복, 착신아리, 쓰리, 몬스터, 요괴 대전쟁, 신의 퍼즐, 크로우즈 제로 1,2, 악의 교전 등을 연출한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작품으로 주연배우들로는 타카하타 슌 역에 후쿠시 소우타,아키모토 이치카 역에 야마자키 히로나,아마야 타케루 역에 카미키 류노스케,타카세 쇼코 역에 유우키 미오,릴리 프랭키,마에다 아츠코 등이 출연합니다. 2015년 제38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후쿠시 소타)을 수상했으며 제48회 시체스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경쟁부문 후보작이기도합니다.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 시놉시스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인생에 따분해하며 의욕 없이 살아가던 고등학생 슌, 여느 때와 다름없이 지루한 하루, 별다를 것 없는 학교생활이 시작되고 1교시 수업이 진행되던 그때 수업을 하던 선생님의 머리가 날아가고 갑자기 그 자리에 달마 인형이 튀어 올라 죽음의 게임이 시작되었음을 알립니다. 이후 마네키네코, 코케시, 시로쿠마, 마트료시카 등 귀여운 모습을 한 인형들이 차례로 등장해 목숨을 건 죽음의 게임을 제시하고, 그들이 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여지없이 목이 날아가게 됩니다. 게임을 승리로 이끌지 못하는 학생들은 가차 없이 죽음을 맞이하고 극한의 게임이 진행될수록 생존 학생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갈등이 일어나는데, 과연 슌은 마지막 문제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일본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는 타카하타 슌(후쿠시 소오타 분)이 무료한 일상을 벗어달라고 신에게 기도하면서 사건이 발생합니다. 학교 교실로 돌아온 타카하타 슌과 동창생들이 학교 안에서 순식간에 살벌한 데스 게임 속으로 빠져들어 갑니다.타카하타 슌을 비롯, 모든 학생들이 교실에 고립되고 살아 움직이는 달마 인형과 목숨을 건 생존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가까스로 달마 인형의 죽음의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승리, 교실을 탈출하지만 다음 단계에서 기다리던 또 다른 인형들과 생존 게임을 벌여야 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에서는 타카하타 슌를 비롯하여 소꿉친구 이치카(야마자키 히로나 분)와 절대 악 야마다(카미키 류노스케 분)와 함께 무자비한 학살을 자행하는 인형들과의 생존게임을 그려내고 있는 일본 스릴러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 타카하타 슌과 소꿉친구 이치카가 속절없이 당하는 첫 번째 죽음의 게임은 우리나라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잘 알려진 다루마상가 코론다(오뚝이 상이 넘어졌습니다)입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눈동자가 충혈된 오뚝이를 막지 못하면 바로 죽임을 당하는 게임으로 영문도 모른 채 죽음을 당하던 학생들과 관객들은 영화의 충격적인 오프닝 때문에 이후 벌어지는 데스 게임에 점점 면역이 되면서 데스 게임의 충격은 완화되어 가지만 CG효과는 그렇게 어색하진 않습니다.

 

타카하타 슌의 소꿉친구 이치카(야마자키 히로나 분)

 

다루마 (だるま)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마네키네코(まねきねこ)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원작 만화에서는 좀 더 다양한 게임이 나오지만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에서는 총 다섯 가지의 게임이 등장합니다. 영화 오프닝에서 강렬하고 잔인한 다루마상가 코론다(오뚝이 상이 넘어졌습니다) 게임, 일명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배치하며 이후의 게임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고 주인공 타카하타 슌은 절대 죽지 않는다는 불문율을 만들며 시나리오를 예상 가능하게 만들어 버리는 패착을 만들기도 합니다. 또한 슌을 무조건 살리기 위해 죽음의 게임 다루마상가 코론다 버튼을 누르면 산다라는 공식이 2번째부터는 패턴이 바뀌는 등 무조건 주인공은 살려야 한다는 룰을 만들어 아쉬움을 만들기도 합니다.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의 스토리 진행방식은 전 세계의 고등학생들이 거대한 큐브에 갇혀 죽음의 게임을 혼자 혹은 서로를 도와가며 풀어가는 방식으로 헝거게임 시리즈나 메이즈 러너와 같은 영 어덜트 영화로 분류할 수도 있지만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가 위의 작품들과 다른 점은 현재와 미래라는 차이와 디스토피아 영화라는 차이, 그리고 쏘우처럼 잔인한 방법의 차이입니다. 또한 영화는 죽음의 게임을 통해 인간 내면의 진실성을 들여다보기도 하는데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에서 각종 게임들인 코케시 (목각인형) (こけし),마트료시카 (マトリョーシカ) 깡통차기, 시로쿠마 (백곰) (シロクマ) 백곰 게임에서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흰곰의 힌트에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상대방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방식은 바로 상대방을 믿지 못하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비추기도 합니다.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에서는 인간이 얼마나 악한 존재인지 잘 보여주고 있는데 삶에 대한 의지와 고귀한 가치를 지키기 위한 사투와 함께 우리들이 얼마나 하루, 하루를 무가치하게 보내며 살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하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죽음의 사투를 보내고 있을 때 세상 밖에서는 미스터리 정육면체 비행체에 대한 각종 공방이 날을 선채 벌어지고 미스터리 노인과 의문의 청년이 읊조리는 신의 자식이라는 검색어 등은 정육면체에 갇힌 채 죽음의 게임을 하는 학생들을 향한 경외의 시선이 되기도 하지만 정확히 왜 그런 현상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해답은 명쾌하게 풀어주지 않은 채 급 마무리되기도 합니다.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는 일본 영화식의 잔인하면서 병맛 어덜트 식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킬링타임용으로 적당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네이버 관람객 평점 ★★★★☆ 8.00                        내 평점 ★★★☆☆ 7.00

잔인한 표현등이 등장하기 때문에 병약한 심장병 환자는 주위 요망

영화 신이 말하는대로와 설정이 유사한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 및 메이즈러너 시리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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