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츠 나나 주연 일본 판타지 멜로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_처음과 마지막의 어긋남 그래서 더욱 소중하고 아름다운,

/고마츠 나나 주연 일본 판타지 멜로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처음과 마지막의 어긋남 그래서 더욱 소중하고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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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ぼくは明日, 昨日のきみとデートする,  My tomorrow, your yesterda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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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츠 나나 주연 일본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일본 특유의 잔잔함에 판타지 멜로를 섞은 작품으로 나나츠키 타카후미의 원작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ぼくは明日, 昨日のきみと デ-ト する 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평행우주의 개념이 가미된 일본 판타지 멜로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기본 설정은 첫눈에 반한 상대와 사귀면서 점차 그 상대가 숨긴 비밀을 알게 되고 서로 공유하게 되는데 일본 여배우 고마츠 나나의 순정만화 같은 이미지는 영화의 몰입도를 향상하기도 합니다. 양지의 그녀, 핫 로드, 입술에 노래를, 언덕길의 아폴론 등을 연출한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미나미야마 타카토시 역에 후쿠시 소우타,후쿠쥬 에미 역에는 고마츠 나나가 출연합니다. 일본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시놉시스는 스무 살의 타카토시가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에미를 보고 첫눈에 마음을 빼앗기고 사랑을 느낍니다. 운명 같은 끌림을 느낀 타카토시의 고백으로 두 사람은 연인이 되고, 매일 만나 행복한 데이트를 합니다. 하지만, 왠지 종종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물을 보이던 에미로부터 믿을 수 없는 비밀을 듣게 된 타카토시는 큰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에미로부터 듣게 된 그 비밀은 바로 타카토시와 에미의 어미의 시간은 서로 반대로 흐르고 있고 교차되는 시간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오직 30일뿐이라는 것. 에미와 타카토시는 30일 후에도 사랑을 계속할 수 있을까요?

에미(고마츠 나나 분)를 보자마자 첫눈에 빠져버린 타카토시(후쿠시 소우타 분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ぼくは明日, 昨日のきみとデートする,  My tomorrow, your yesterday, 2017 

일본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기본적으로 일본 여배우 고마츠 나나의 청순하고 순수한 매력을 십분 활용하여 남심을 자극하기도 하고 애를 태우기도 합니다. 시나리오 측면에서 본다면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평행우주(페러렐 월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연인 관계가 되는 에미와 타카토시의 세계는 따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따로 존재하지만 동일한 차원의 세계라고 할 수 있는데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a 세계와 b 세계가 있습니다. a 세계와 b 세계는 같은 배경에 같은 사람들이 각각 존재하며 각각 다른 공간에 존재하기 때문에 사건은 다르게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평행우주의 이론은 그렇지만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에서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두 세계의 시간이 반대로 흐른다는 점입니다. 에미와 타카토시의 시간은 역방향으로 흐르지만 5년에 단 한 번 30일간 서로에게 머무를 수 있는데 에미의 시간과 타카토시의 시간이 거꾸로 흐르기 때문에 타카토시의 30일 중 첫 번째 날이 에미에게는 마지막 날이 되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조금은 복잡한듯싶기도 하지만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이만큼 안타깝고 절절하게 사랑의 감정이입을 시킬 수 있는 것도 드물다고 여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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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ぼくは明日, 昨日のきみとデートする,  My tomorrow, your yesterday, 2017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ぼくは明日, 昨日のきみとデートする,  My tomorrow, your yesterday, 2017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에서 에미와 타카토시는 20살의 같은 나이로 처음 만나지만 시간이 역으로 흐르는 평행우주이기 때문에 첫 만남이 아니기도 한데 타카토시가 5살일 때 35살의 에미가 물에 빠진 타카토시를 구해줍니다. 이후 타카토시는 5년을 기준으로 10살, 15살에 에미를 다시 만나는데 에미의 나이는 반대로 30살, 25살이 되는 것이며 5년 뒤 두 사람 모두 스무 살일 때 만나 연인이 되는 30일간의 러브스토리가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주요 스토리인 셈입니다. 한 사람의 어제가 다른 한 사람에게는 내일이 되는 것인데 여기에서 착각하기 쉬운 오류가 한 사람은 늙어가고 다른 한 사람은 젊어지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 다 정상적으로 나이를 먹어가지만 출발하는 방향이 정반대이기 때문에 자신이 나이를 먹는 만큼 상대방은 어려지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고마츠 나나의 매력으로 영화 전체를 이끌어나가는 일본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는 슬픈 연인들 에미와 타카토시의 나는 내일,어제의 너와 만난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ぼくは明日, 昨日のきみとデートする,  My tomorrow, your yesterday, 2017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지독히도 슬픈 엔딩이면서 위의 대사처럼 원이 되어 하나로 이어진다는 말처럼 에미와 타카토시의 영원한 사랑을 표현했기에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타카토시의 사랑이 커질수록 에미의 사랑은 점점 작아지고 타카토시의 추억이 쌓이는 만큼 에미의 추억은 줄어듭니다. 영화 자체가 비현실적인 평행우주와 타임 루프 등을 배경으로 하여 오류가 있기는 하지만 설정 자체가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 이런 사랑이 있을 수도 있다면, 이라고 가볍게 받아들이면 좋은 영화가 일본 판타지 멜로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리뷰였습니다.

우리는 스쳐 지나가는 게 아니야. 끝과 끝을 이은 원이 되어 하나로 이어지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