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블런트,노아 주프 주연 스릴러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소리를 내면 죽는다!그 두번째 이야기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를 내면 죽는다는 콘셉트의 스릴러, 공포영화로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전작의 흥행을 뒤이은 작품입니다. 2021년 5월 28일 개봉, 당시 함께 개봉한 크루엘라 등을 누르고 주말 4일 동안 5,8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릅니다. 코로나 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작의 오프닝 수익인 5천만 달러보다 더 많이 벌었으며 북미 개봉 3주차에 누적수익 1억 달러를 넘기면서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북미 내 1억 달러를 넘긴 두 번째 영화가 되기도 합니다.영화 더 홀라스(2016),디트로이트(2017),콰이어트 플레이스(2018),콰이어트 플레이스2 등을 연출한 존 크래신스키 감독 작품으로 주연배우들로는 에블린 애보트 역에 에밀리 블런트,마커스 애보트 역에 노아 주프,리건 애보트 역에 밀리센트 시몬스,에밋 역에 킬리런 머피, 리 애보트 역에 존 크래신스키 등이 출연합니다.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시놉시스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의 모든 것이 사라진 세상, 아이들 대신 죽음을 선택한 아빠의 희생 이후 살아남은 가족들은 위험에 노출된다. 갓 태어난 막내를 포함한 아이들과 함께 소리 없는 사투를 이어가던 엄마 ‘에블린’은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은신처를 찾아 집 밖을 나서지만, 텅 빈 고요함으로 가득한 바깥은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전작인 콰이어트 플레이스에서 밑도 끝도 없이 소리에 반응하는 괴물에게 쫓기며 목숨을 위협받던 애보트 가족의 모험담의 연장선상에 위치해 있습니다.콰이어트 플레이스 2에선 사건의 발단이 되는 시점 1일 차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아들 마커스(노아 주프 분)의 야구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동네 경기장에 간 리(존 크래신스키 분) 상점에서 오렌지와 물 등을 사느라 경기장에 조금 늦게 도착하고, 그곳에 와 있던 에밋(킬리언 머피 분)과 인사한 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중 하늘에서 커다란 운석이 떨어지고 야구 경기는 즉시 중단되고, 경기장에 모여있던 사람들이 모두 해산하는 사이 애보트 가족은 에블린(에밀리 블런트 분)과 마커스와 보, 리와 리건으로 흩어지게 됩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정체모를 괴물이 나타나 경찰차를 전복시켜 버리고 이를 시작으로 마을은 순식간에 괴물들의 공격으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어버리고, 에블린 일행도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 괴물들이 나타나자 다급히 도망가는 사이 리와 리건은 사람들과 함께 근처 가게에 숨어 버리는 등 사건 발생 1일 차를 보여주며 시작됩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사건 발생 474일째 집을 습격한 괴물 두 마리를 모두 처치하지만 집에서 지낼 수가 없게 된 에블린, 리건, 마커스는 아기를 데리고 길을 나서고 에블린 일행은 계속 걷던 중 길 끝에 버려진 제강 공장에 도착하지만 에블린이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트랩을 건드리고 트랩이 큰 소리를 내자 다급히 도망가던 중 곰덫을 밟은 마커스가 발에 큰 부상을 입고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게 되면서 에블린 일행은 큰 위험에 처하게 되고 비명소리를 들은 괴물이 나타나 에블린 일행에게 달려들지만, 리건이 전작에서 인공와우와 앰프를 이용해 괴물을 무력화시킨 것과 같이 에블린은 샷건으로 괴물의 머리를 쏴 사살한 뒤 마커스를 부축하며 도망갑니다. 공장 내부로 숨어들은 그들은 스카프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한 남자를 만나고, 그 남자는 애보트 가족을 지하의 은신처로 안내, 공장 안으로 침입한 괴물을 피해 겨우 지하에 숨는 데 성공합니다. 지하에 들어온 애보트 가족과 남자는 벙커에 숨는데 에블린은 그 남자가 과거에 야구 경기장에서 만났던 에밋임을 알게 됩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2018년에 개봉된 콰이어트 플레이스보다 분명 확장되었지만 전작이 받았던 호평에 비해서는 식상한 전개와 연출이 아쉬운 작품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전작에서 딸 레건이 민폐 캐릭터였다면 후속작 콰이어트 플레이스 2에서는 아들 마이크가 민폐 캐릭터가 되어 고구마 열개를 먹은듯한 갑갑함을 선사해 주기도 합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남편 리를 잃은 애보트 가족이 둘로 나뉘며 2개의 이야기로 흘러갑니다. 방송을 듣고 캠프로 향하는 에밋과 레건 그리고 홀로 지하 은신처에 남아있다가 마이크와 함께 위기에 빠지는 에블린,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 결말로 미루어보면 아마도 3편 역시 제작될 듯싶은 스릴러 공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 믿고 보는 에밀리 블런트와 존 크래신스키 조합이라면 거부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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