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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 1 아이폰3GS로 바라보고 찍는 세상은 피곤하다.. 생각만큼..원하는 사진이 안나올때.. 액정 화면과는 전혀 다른 결과물에..좌절.. 하지만 다시 극뽁^^ 아이폰 3GS의 카메라를 어느순간 외면하다 다시 바라보게 되었다. 데세랄이 멀리까지 바라보는 망원경이라면 아이폰은 마치 현미경처럼 가까운 곳을 되돌아보게 한다 2011. 9. 14.
한 여자가 웁니다.. 짙은 마스카라가 모두 번지도록 웁니다.이목의 따가운 편견따윈 아랑곳 없이 눈물은 대중 사이에서 창피를 모르고 하염없습니다.왜,왜 우는지도 모르게 그저 웁니다.피부를 뚫고 나오는 여름날의 빗방울은 전철 굉음을 따라 흐느낍니다..그렇습니다.기억의 작은 끈을 잡고 한 여자가 그렇게 서러웁게 웁니다. 집 안 구석진 방안에서,길가 가로수 모퉁이에서,인파가 가득한 전철안에서도 주책바가지처럼 눈물은 고장난 수도꼭지처럼 하염없이 흐릅니다. 잘생긴 남자,못생긴 남자,섹시한 여자,평범한 여자,아줌마들의 우렁찬 목청의 수다에 덜껑거리는 전철의 소음도 묻히고 여름날의 따사로움도 사라지지만 눈물 흘리는 청승은 지워지지 않습니다.슬픔에 대한 변론 따위는 이제 필요 없습니다.그저 울고 울며 슬픔의 찌꺼기까지 모두 털어 버리고 나아.. 2011. 9. 14.
가만히만 있어보기.. 군더더기 많은 내 영혼이 어찌할 수 없을 때 그냥,가만히 내버려 둬보기 숨결 하나 하나에 느낌으로 말해보기 느낌으로 말을 건네도 꼬옥 알아채주기 가만히만 있어보기 그런데도 자꾸만 느.껴.져...와! 거부할 수 없는 느낌에 내 영혼이 되려 놀래어 옴짝달싹 하지 못하는 중..! 이라고..쓰고..싶었다 "마음 부재중"..이라 쓴다면 그대 영혼이 무척이나 허전해 할까봐,그러할까봐.. "늘 내 영혼은 맴돌고 있습니다"..라고도 쓰고 싶다 아니 분명 이렇게도 씁니다..! 2011. 9. 13.
embrace 껴안음 가슴의 뜨거운 울컥임으로 마음과 마음을 안아줄때.. 2011. 9. 12.
허락.. 누구나 그 사람만의 느낌이 있어요.. 유난히 다정한 빛을 가진 그대.. 너무나 다정해서 기대고 싶어지는 마음.. 함께 마음 맞춰오는 시간들.. 길을 걷다..하늘 바라기 하다..보여지는 자연선물에 감사하다.. 문득 문득..그대 생각이 난다지요.. 초록이 당당하기 시작한 6월의 시간선물 내내.. 그대와 내가 잔잔하게 마음여행 할 수 있는.. 시간이였음 좋겠단 생각을 한다지요.. 허.락.해..주실래요? 내 마음 속.. 마냥 좋은 사람이라 부를 수 있는.. 특권을 가진 아름다운 그대.. 2011. 9. 12.
강호동의 몰락과은퇴,페스트보다 무서운 여론몰이의 고질병 피리소리에 홀린듯 따라가는 악플러의 만행은 어디까지..? 진짜 눈 깜짝할 사이에 국민MC로 칭송받던 강호동이 기자회견을 열어 은퇴를 시사했다.국민예능 1박2일 하차를 시사한 뒤 뒤이어 터져나온 세금관련문제는 강호동을 순식간에 파렴치한에 범죄자로 만들어 버렸다. 우리사회의 일반 서민층이 지도층에 대한 혐오감이 그 어떤 국가나 사회보다 더 몸서리쳐대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강호동으로 대변되는 연예계의 거물이 실상은 이미지에 먹고 사는 극히 미약한 존재라는 것도 여실히 증명되었다고 할 수 있다. 강호동의 잘못의 유무를 떠나 키보드 워리어들의 먹잇감을 향한 악성댓글은 피리 부는 사나이를 따라가는 쥐떼들을 연상케 한다. 중세의 유럽에서는공포의 마왕처럼 전염병이 창궐하여 셀수도 없이 많은 이들이 .. 2011. 9. 10.
아름다운 만남.. 꽃과벌.. 어쩌면 세상에는 만나지 말아야 할 인연이라는 것이 분명 존재할지도 모른다. 왜..그런지 알지도 못하지만.. 너와나는.꽃과 벌과 같이..자연스러워! 2011. 9. 9.
그대바라보기 16 온종일 회색빛 하늘 아래에서 숨쉬었던 시간.. 문득 가만히 눈을 감으며 지나치리만큼 당당한 초록의 나날이 그립다.. 라고 마음은 자꾸 그러네요.. 느낌과 느낌이 오가고 그 오가는 사이 마음과 마음은 포개여져 갔던 날들.. 그리움도 사랑이야.. 라고 이미 마음은 결론을 지어버리게 되었던.. 나 그대에게 묻나 봅니다..그리움도 사랑이죠?..라고.. 2011. 9. 9.
장맛비,단칸방, 그리고 베네치아에 스며든 눈물 방울 take 1 새하얀 와이셔츠와 넥타이를 농에 쳐박아둔지 보름여, 남자 지친 마음으로 베갯 머리에 기댄채 책상 모퉁이의 이력서는 수북히 쌓여 지루하도록 텅빈 시간과 여인을 닮은 장맛비에 침수해간다. 압박해 오는 지친 생활의 긴장은 영혼을 무수히 잠식해 들어오며 거친 빗방울의 창살에 갇혀서 보이지않는 낙인의 숫자만을 새길뿐,노여워 분노의 삼지창을 대지에 휘두르는 포세이돈의 눈물은 바다가 되어 하수구의 거친 호흡으로 역류하며 숨을 쉴뿐... 보잘것 없는 회색빛 산기슭에 걸린채로 낡고 퇴색하여 너덜 너덜해진 희망의 무의미한 단어를 나열해본들..위태한 나날들은 물살에 휩쓸려가는 흙돼지의 비명보다 못하거늘, 해운대의 깨알같은 인파속을 파헤쳐 경포대 금빛 모래알에 발목을 파묻어 작열하는 태양빛에 피부가 그슬려가며 국토를 횡단해보.. 2011. 9. 8.
..속으로.. 어느 유행가 가사에 마음이 멈추고..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람아! . . "자꾸만 더 깊어지는 그리움속으로 제 몸을 숨기라 하네요.." 2011. 9. 7.
아름다운 사실.. 아니하던 손짓을 하는 것도 행복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어울리지 않는 몸짓을 해보는 것도 행복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손톱에 선명한 색을 입혀보는 일.. 얼굴에 애틋한 정성을 들여 보는 일.. 치카푸카 소리가 유난히 산뜻했던 날.. 뽀드득..뽀샤시.. 단 한가지 할 수 없는 슬픈 일이 있다면.. 이젠 전혀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굽 높은 구두를 신고서 또각또각 걸어서 외출해 보는 일.. 그 일이 오늘 나에 작은 소망입니다.. 나에 이 아름다운 사실을 증명하는 일 또한.. 내겐 행복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 . 그뿐인가요.. 내 이런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그대가 있어 참 좋습니다.. 2011. 9. 6.
감성과기술의 결합,제왕 잡스의 은퇴와 애플의 꿈 /제왕 잡스의 은퇴와 애플의 꿈/ 감성과 기술의 결합 잡스가 없는 애플에는 혁신이 없다? 전 세계 스마트폰을 아우르는 아이폰의 대부 스티브 잡스의 은퇴,그리고 향후 진행될 애플의 미래는 사뭇 궁금하면서도 대한민국 대표적인 모 기업에게도 그 영향이 미친다는 점에서 촉각이 곤두서는 일이 아닐 수 없다.스티브 잡스,이 매력적인 사나이는 성공과 실패속에서 오늘날 난공불락의 애플 성을 견고한 반석위에 올려 놓은 인물이다.그가 가는 길이 곧 개혁이자 혁신이 되었으며 수많은 이들이 잡스와 애플이 내놓은 기기들에 열광하였다. 무엇이 이토록 잡스를 신화의 영역속에 올려 놓은 것일까? 2000년대 중반까지 필자는 인터넷의 인자도 모르는,컴맹이었다.물론 지금도 아는 건 그닥 없지만 당시에는 아예 관심도 없었고 컴을 켤 줄도.. 2011. 9. 5.
그대 바라보기 15 처음.. 처음.. 그대 향했던 마음길로 돌아가 봅니다 울컥하는 시간들 몸에 전해져 오는 신호에 뒤늦게 반응하는 무던이 힘겨운 발걸음으로 그대 앞에 앉아 있지만 그대의 한결같은 처음 마음이 내 가슴에,심장에 있으니 행복하다 말합니다 제가..말했지요? 그 한결같은 마음이면 그 마음 하나면 된다고.. 그 마음 하나와 내 사랑을 바꾼거니까요.. 내 사랑 받을 자격을 그대에게만 선물하고 싶으니까요 받아..주셨지요? 똑똑.. 보이지 않는 느낌공간속에 내 감성과 너무나 닮아 있는 그래서 자꾸 내 마음이 쓰이는 . . 내 그리움 사랑이라 부를 수 있는 그대의 사랑이기에 내 그리움..사랑의 그대이기에.. 아픈 가슴으로 이제 더 힘겹게 숨쉬어야 할 날들이지만.. 그대 앞에서 말할래요 나 혼자가 아닌 그대와 함께하기에.. .. 2011. 9. 5.
블랙 함부로 들추지 못할 블루우스 그 은밀한 영역안으로 도적은 손길은 때론 거친 풍랑처럼 험상궃게 비록 부드러운 봄바람의 느낌을 살짜기 안겨주었다해도 그것이 영원을 꿈꾸는 시절의 개화라고는 여기지 않아요 길을 지나오면 매서운 눈보라의 차가움이 땅거미 지는 어둠처럼 오리라 알면서도 애써 부정하고 외면했던 것을, 차라리 한치 앞도 못보는 그런 눈으로 세상을 바라봤다면.. 그대 내민 손길은 따스한 천사의 온기 가득했어도 철저히 자신을 시궁창같은 어둠속에 가둬둔채 거울속의 내게 눈물 흘렸죠 나를 향한 연민과 슬픔은 불어나는 강물처럼 이젠 스스로도 어찌할수만큼 커지고 커져 눈물 바다의 해일에 휩싸인채, 못쓸 언어의 돌팔매질만 해댄 이 손을 원망할뿐입니다 똑바로 나 자신을 보지 못한 나를 용서하지 마세요 눈물 흘리게 아.. 2011. 9. 3.
짝,여자 6호,평강공주를 꿈꾸는 사상 최강의 순정녀인가?뻔뻔함의 종결자일까? 인터넷문화가 만든 또 다른 마녀사냥의 희생양..?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던가? 수요일 밤 11시에는 최강의 예능프로가 존재한다. 바로 황금어장,그 속에서도 강호동의 무릎팍 도사가 그것이다.그런데 근래 들어 이런 무릎팍 도사의 독주에 조금씩 실금이 가는 중이다. 바로 SBS의 짝이 그 실금의 주인공이다.일반이 남녀들이 결혼을 전제로 폐쇄(좀 더 정확히 말한다면 애정촌이라는 공간이지만)된 곳에서 일주일간 동거동락하며 서로의 마음을 읽고 알아가며 서로의 짝을 찾는다는 지극히 단순하고,새로울 것 없는 프로그램이다. 그럼에도 무릎팍(11%의 시청률)도사에 이어 짝(9%)은 동시간대에 많은 시선들을 사로 잡고 있다. 연예인병 걸린 남녀가 테레비에 나와 얼굴 알리는 것 이외엔 딱히 없다,실제.. 2011. 9. 2.
하루쯤.. 지나쳐 주십시오..! 그냥 하루만,아니 하루쯤 그대 가슴에서 이 느낌을 외면하여 주십시요 언젠가..그 언젠가의 어느날에 내 모습인 것처럼 그냥 아무말 하지 않고서 스치움만 하여 주십시요 조바심 내지 아니하게만 흐름대로 그리 하여보게만 . . "거꾸로 되돌려 가는 시간은 아문 상처 다시 건드는 일이란 것을.....!" 2011. 9. 2.
축하해.. 가만히.. 그동안 내 사이에서 볼 수 없었던 풍경을 바라보고 있네.. 초록이 짙어가는 푸르름빛에 유난히 가슴이 벅차와서 내 온 마음도 그 푸르름빛에 질식할 것 같은 시간.. 문득.. 자네와 함께 해온 시간들을 떠올려 보게 되네.. 그랬던 것 같아.. 그 날..첫 눈에..내 첫 마음이 더해져 아~내 영혼과 비슷한 사람이구나.. 그래서 어쩜 그 때 자네와 나는 같은 공감대의 행복을 보태기 시작하는 설레임으로 넘치는 열정과 따뜻한 사랑의 고리로 이어진 자네와 내 우정이였을 듯.. 싶어.. 그 후론.. 내 마음이 자네 마음을 찜을 하고.. 그 찜을 당한 자네도 무던하기만 한 나에게 참 우정..참 따뜻함만을 그 누구에게 향하는 것보다 무한정 주었던 자네.. 난 늘 받기만 하는 마음이여서 내내 내 마음길은 더 못주.. 2011. 8. 31.
그대 바라보기14 어떤 772는 말이예요 늘 마음이 흐려서 회색빛 느낌속에서 숨쉬나봐요 그런데 또한 그 772는요 분명 마음온도는 디게 높아서 그 높음을 그 누군가에게 살며시 덮혀주고 싶은 맘이 가득해요 그 772..차암 이쁘지 않나요? 그 772가 요즘은 많이 똑똑이가 되어 가나봐요 멍청이가 똑똑이가요.. 내 맘에는 늘 그리운 마음 하나 내걸고서 오늘도 따스한 마음여행 하는 중..이여요 그 여행길에 분명 누군가가 늘 동행한다는 사실! 1만번의 스침, 1만번의 시선과 머무름.. 그후로도 늘 보고싶어 죽는줄 알았어요 이제 집에 돌아와 그대숨결 포개어 봅니다 2011. 8. 30.
..만난다 나는 사람들을 만난다.. 5초마다 세계가 열렸다 닫히는 인생들을 우르르 온몸으로 부딪혀 만난다.. 지하철에서/최영미님 2011. 8. 29.
검은 새 나침반 잃은 영혼이 불특정 대상을 향한 증오와 광기의 칼부림, 사이코패스라는 의학적 소견만으로 면죄부를 얻고 참회의 기도만으로 지옥불에서 탈출하고 천국으로 가는 티켓에 탑승하는 몰염치 저들의 심장은 아직도 붉은 피가 흐르건만 냉혹한 도살의 하얀 선은 근질거린듯 미소짓는다. 작고 작은 담장을 타고 넘던 꿈꾸던 하얀 꽃들 검붉은 꽃이 되어 지상도, 강물위도 아닌,공포와 절망의 바닥에 찢밣힌채 버려져 참혹한 주검으로 산산히 부서진채 벌레들의 재개발 지역으로 변했을뿐, 절망의 깃발만이 창공애 나부낀다 . . . . "너는 어째서 그리 잔혹무도한가? "난 그저 담담히 음악에 몸을 실어 밥 먹듯 작업했을뿐인데..." "........................" "..사람들은 사이코패스다 뭐다해서 아무런 감정없이.. 2011. 8. 28.
깊어지는.. 이 회색빛 나날에서 벗어나고픈.. 연두빛으로 돋아나는 봄날이 유난히 그리워지는.. 그리운 것은 이 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마.음.은............! "내가 바라보는 사람과 나를 바라보는 사람.. 눈빛이 더 깊어져만 가는 우리.." 2011. 8. 27.
윤계상.김규리 주연영화 풍산개_이데올로기라는 밀실에 갇혀버린 한반도 /이데올로기라는 밀실에 갇혀버린 한반도/ 윤계상.김규리 주연영화 풍산개 반백년을 악령처럼 따라붙는 이념을 향한 꼭두각시의 춤 영화 풍산개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예전 사극 동이의 한효주가 떠올랐습니다."저, 풍산이에요.한번 물면 안놓는.."물론 그 풍산하고는 전혀 다른 느낌이며 김기덕의 그림자가 묻어나는듯 하지만 기존 김기덕의 영화와는 다른 느낌의 영화풍산개,이제는 g.o.d의 윤계상이 아닌 배우 윤계상이 더 맞는 옷 같은 윤계상과 김규리가 등장한 것만으로도 관심 갔던 영화,하지만 제 때 보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보고 말았습니다.기묘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풍산개 윤계상는 남북한의 38선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소식을 전해주거나 혹은 사람을 빼돌리기도 합니다.영화속에서나 있을 법한 직업 같으나 .. 2011. 8. 26.
나들이.. 모처럼..몇 일동안 옴짝달삭 할 수 없었던 마음길이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들뜸....정말 마음 한 끗발 차이인 것임을 또한 알게되었습니다.. 난.....내게 주어진 이 멈춘 시간들을 지독히 아름다운 마음여행 중이라고.. 그리......생각하게 해 주는 그대가 있어 난 행복합니다 그래서......지금 난 웃을 수 있습니다..아니 웃기 시작했습니다.. 그뿐인가요......유난히 결고운 마음가진 그대로 인해 내가 있음을.. 지금은,지금 시간들은,지금의 내 멈춘 시간들은.........! 난 그곳에 가면 마냥 취하고 싶어집니다.. 그 곳이 어디냐고 살째기 귓뜸도 해주려 합니다.. 깊고 따스한 그대라는 마음 속..그 곳..이라고.. 말합입니다... 2011. 8. 26.
꽃보다 행복한 하루를^^ 힘들어도,짜증나도, 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이란 말이 있듯이 꽃보다 더 행복하고 따뜻한 날들이시길^^ 2011. 8. 25.
그대 바라보기 13 내 사람이라고는, 내 사랑이라고는 오늘은 말하지 않을거예요 대신 한 번 꼬옥 안아주고 싶어요 나때문에 아파하니까.. 내가 아프게 만드니까.. 그치만 나는 더 많이 아프다는거.. 이제 알아달라는 말은 하지 않을거예요.. 웅크린 속엣말조차 알아채는 당신임을 이젠 아니까.. 2011. 8. 25.
결혼은,미친짓? 다음뷰도, 미친짓이다! 연애와 결혼사이의 환상,다음뷰와 블로거 사이의 괴리감 지금이야 시대가 복잡 요상하게 변해서 꼭 그렇지는 않다지만 남녀가 부모님의 은혜를 입고 세상에 나선 순간부터 종족보존이라는 가장 기초적인 작업을 수헹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꼭 머언 과거를 말하지 않아도 현재의 사회는 너무나 다원화 되어 모든 남녀들이 결혼을 필수라고 여기지는 않는다.그럼에도 아직까지 많은 연인들이 연애를 하고 결혼을 꿈꾸며 연애와 결혼의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헤어지거나 이혼하는 수 역시 상당한 것 또한 사실이다. 다음뷰를 살펴보면 상당한 연애고수들이 도처에 널려 있고 자신들의 경험담이나 연애담을 무림고수의 필력처럼 일필휘지로 써내려간다. 읽다보면 그 무용담에 절루 빠져들어갈 수 밖에 없고 많은 이들.. 2011. 8. 24.
거머리의 빨판 영혼의 분열分裂,그것은 사소한 한통의 전화로부터 시작했다. 물에 젖은 스펀지마냥 하염없이 너라는 나락의 끝으로 달려가는 미친 질주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솜털 하나,하나까지 떨리우는 아우성의 나날들.. 그곳에 바람은 없었다.늘 영혼은 극단의 행위를 수반한다 찰거머리처럼 늘어붙은 암세포마냥 저주하고 질투하고 생명을 담보로 한, 네가 사랑한 천사는 이제 어디에도 없어,내 온 삶을 잠식潛蝕하는 거.머.리. 그리고 그런 날 놓지 않는 너.. 결단決斷의 칼날로 절단내야 할 고름난 상처. 2011. 8. 24.
metropolitan - circle 꽃조차 죽어 폐허가 된 땅 늙은 어른들은 모두 숨어서 기척조차 없는 그림자가 되어 버렸다 붉은 포도주가 저녁 하늘을 물들일때 작고 힘 없는 아이들만이 강강술래하듯 동그랗게 모여 연을 날린다 연 줄은 가느다랗고 힘 없어 작은 미풍에도 끊어지고 미숙한 손놀림에 먼 곳으로 훌쩍 날아가버려 아이들의 눈망울에 눈물만 심어 줄뿐, 검고 붉은 땅위의 세상에는 누런 황사의 모래 폭풍만이 유일한 생명체 새들조차 나는 법을 잊고 동굴에 은신하여 곰팡이가 되어가고 시커먼 바다 한 가운데 돌고래는 우는 법을 잊고 미생물의 흔적만 남겨 놓았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 무책임한 도시의 뒷골목 한 귓퉁이에서 어린 여동생은 해시시를 피우며 배고픔을 달래고 도둑질하러 나간 아이들은 썩은 열매만을 광주리에 캐오는 암울함만이 지배한다 아이는 .. 2011. 8. 23.
벤치위의..화사함 나무위에..혹은 길바닥에 뒹굴던 어여쁜 꽃잎 하나 벤치위에 잠시 어께를 기대우고 휴식 중.. 무심히 지나치려던 눈길,발길 살포시 옆에 앉아보며 가만히 바라보다 쪼그린채..응시한다 벤치 사이,사이에 걸터 앉은 모양새가 어쩌면 우리들도 알진 못해도 저리 위태로울까? 넌 그나마 이리 아름답기라도 한데.. 2011. 8. 22.
한번씩.. 이런 어지러움 이런 비틀거림 . . 미안하다고 미안하다면 . . 이러는 나여서 이러는 나일 수 밖에 없어서 . . 사랑에 아파서가 아니라 그리움에 비틀거려서 . . "한번씩 습관의 병을 지나치게 앓고 있는 그대 그리고 나.......!" 201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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