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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사랑해 하늘이 하루의 마감을 알리듯 저녁놀의 커튼을 서서히 낮 창문에 드리우면 귀가를 서두르는 인파속에 하늘을 멍하니 쳐다보곤 해 어둠이 차츰 하루를 덮는 순간에도 우리는 마무리라는 일기를 써야하니까... 오늘 하루,참 사랑했어! 2011. 4. 30.
그대라는 말.. 그대.하고 부르면 가만히 귀 밑에서 찰방거리는 강물 소리 무릎에 놓인 기도의 목록을 잀듯이 나직이 가슴 설렌다 아,그리움의 단초가 되었던 이 말 부를수록 정겨워지는 말 어느 호명이 이토록 유순할까 혀끝의 부드러움이 윗입술에 닿기까지 그 발성하는 짧은 순간조차도 촉촉해지는 여운은 이 말이 막 끝난 이후에도 고즈넉한 저녁 창가에서 카푸치노의 프리마가 입술에 녹아드는 것처럼 그대로부터 속삭이고 그대로부터 망연하다 이 말 부르고 싶어 누군가 등 뒤에서 부르듯 돌아보는 마음으로 그 여름의 파초나무 아래로 가서 너울진 이파리 사이로 내려온 파란 하늘을 비껴보고 싶다 가슴을 껴안은 듯 먹먹해지는 아늑함으로 내 아련함이 닿은 곳도 내 쓸쓸함이 닿은 곳도 그대였으니 견딜 수 없음이 어디 이 뿐인가 시작도 마침내도 한 순.. 2011. 4. 30.
준다는 것..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남에게 줄 것이 없어 마음 아파하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그는 이미 많은 것을 누구에게 준 넉넉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안도현님 감성 노트 2011/04/29/ 가만히 바라보고 있음.. 내게로 전해오는 잔잔한 그 무엇.. 분명 그 건 내게로 와서 행복의 씨앗이 되고 있다.. 라고 말하고 싶어 졌어요.. 2011. 4. 29.
우물 井 나라는 사람은 국가라는 우물안에 갇혀있다. 나라는 사람은 사회라는 우물안에 갇혀있다. 나라는 사람은 가족이라는 우물안에 갇혀있다. 나름 생각하면 나를 철저히 가둔것은 나라는 인간의 무지한 소견의 소치며 편견과 이집이다. 우물은 물을 공급하고 그 테두리에 옹기종기모여 삶을 영유한다. 근데 난 자연에서 흐르는 강물의 지저분함이 좋고 따스한 이불 한장 없는 대지의 하늘이 좋다. 그래도 바람처럼,새처럼 떠나지도..그렇다고 잉크가 물에 번지듯 융화되지도 못한채, 우물가 이끼낀 바위 틈의 풀잎처럼 서성일 뿐이다. 내 영혼은 하늘을 뒤덮을듯 거대한데 내 육신은 우물가에 고삐잡힌 늙은 말처럼 기운 잃은 신음만 끙끙댄다. 난..하늘이다..울물가에서 바라보는 편협한 하늘이다. 그 하늘을 깰 수 있는건 결국 너도,우리도 아.. 2011. 4. 29.
잠시.. 잠시 내 숨조임에 자유를 주고 싶습니다 바람에게 내 침묵을 잃고 싶습니다 이제 내 슬픔의 문을 닫아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Would the sad wind be at my back? Could l get off my mind this time..." 2011. 4. 28.
공주 공산성터/백제와 조선의 향취가 공존하는곳, 공주에 가면..아마 공산성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1600백년도전에 우리의 조상들이 터를 잡고 살던 곳, 희노애락이 현대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게 흘렀을 곳..현재의 사람들에게는 산책로가 되어 색다른 풍광을 제공하는 곳, 공산성은 백제(百濟)의 웅진성(熊津城 )으로 공주를 지키기 위한 백제의 대표적인 고대 성곽이다. 문주왕(文周王) 원년(475) 한산성(漢山城)으로부터 이곳으로 도읍(都邑)을 옮겨 삼근왕(三斤王), 동성왕(東城王), 무령왕(武寧王)을 거쳐 성왕(聖王) 16년(538)에 부여(扶餘)로 옮길 때까지 64년간 왕도(王都)를 지킨 이 산성은 북으로 금강(錦江)이 흐르는 해발 110m의 능선에 위치하는 천연의 요새로서 동서로 약 800m, 남북으로 약 400m 정도의 장방형(長方形)을 이루고 있.. 2011. 4. 28.
마음이의 충무공 추서 무모하리만치 용맹하여 新異신이함을 따르지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정치적이지도 않았던 다만, 大를 위해 소를 보듬고 小를 위해 대를 보듬을수 있었던 지혜로 단 한번의 패배도 용납할수 없었던, 不世出불세출의 영웅이기 이전에 단 한번의 萬用만용이 멸망의 순간이란 것을, 고독하고 외로운 인간으로써 그의 칼은 피 울음을 울고 있었을 것이다 불패의 神化신화를 만들기 위해 사람이 가질수 있는 모든 것을 뛰어 넘어 고심했던 당신의 삶은 아무리 들여다봐도 위대하고 경이롭다 승리하고도 패배하는 시간속에서 모략과 시기속에 신중함이 겁쟁이로 오도되는 자긍심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모순속에서도 결코 자신을 잃지 않은 사나이 좁은 조선, 편협한 한국이 품기에는 너무나 크고 넓은 세계인이었다 謨反모반의 싹이 트는 순간에도 자신이 아닌.. 2011. 4. 28.
위탄의 진정한 승리자는 쉐인일수 밖에 없다. Don't Know Why /셰인 아주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술 한잔 걸치고 음악을 들으며 집으로 오는 길에 셰인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Don't Know Why"을 연속하여 듣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포스팅은 전혀 예정에 없었지만, 가만히 보니 위탄에 대한 포스팅은 넘치는데 셰인에 대한 포스팅은 거진 없는것 같기에 펜대를 굴림니다. 제목 자체를 셰인이 승리자라고 하였기에 거기에 욱 하는 분들도 분명 있겠죠. 저도 분명 백청강의 하트브레이커에 열광햇고 상대적으로 셰인의 노래는 흘려 들은 편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셰인의 음색을 너무 좋아한,너무나 주관적인 입장으로 쓰는 글임을 먼저 양해바랍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기본적인 감성에 어떤 음색이 먹힐진 알 수없지만 셰인의 음색은 독특하고 흔히 보기 힘.. 2011. 4. 27.
싶다.. 잠시..하고 싶다는것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 보는 것 내 마음에 쉼표를 찍고 있어 보는 것 이런 시간 속에서 내 생각을 가다듬고 내 마음을 다스리고 다음..줄로 넘어갈 또 다른 준비를 해보는 것 . . 그러다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귀막음에서 두 손 떼어보고 서서히 감았던 두 눈도 떠보며 다시 한 걸음씩 총총대며 걸을 수 있을 거라는 ..했음 좋.겠.다 ..했음 참말 좋.겠.다 "..라고 쓰고 싶다..!" 감성 노트 2011/04/27/ 가만히 오늘도 난 바라봄의 시간속에서 충전하고 있어요 라고 말하며 저 이렇게 그대님 앞에서 웃고 있잖아요..^^ 뭐랄까..마치 2월 시작은 봄..이라 생각하게 되어요 예전엔 봄..차암 마음아파 싫어했는데 이번 봄은 유난히 기다리게 되네요 그래서 마음은..아니 몸과 마음엔.. 2011. 4. 27.
prayer.. 메마른 대지에 뿌리는 비내림처럼 갈라진 이 마음에도 그 은총을 주소서 두 손 모아, 하늘에 모아 은총 가득한 기도로 ... 그리고 두 발로 꿋꿋이 나를 지켜주게 하소서..! 2011. 4. 26.
그리움이 그리움에게 그리움이 사라지는날, 내 기억의 존재조차 무릇 흔적조차 없이 사라짐을 이제서야 압니다 ... 널 붙잡을 수없이 많은 노래와 별들을 가슴 한가득 안겨도 그리움은..그리움을 남기고 또다른 그리움만 남긴채...누구도 돌아올수없는 여행을을 떠나네.. 잘가라는 배웅조차 마다한채... 2011. 4. 26.
투사가 된 음유시인 吟遊詩人, 촛불의 "정태춘" 탁발승의 새벽노래/정태춘 다시 시작하는 음악 이야기라면 거창할까? 요새 거창한 명분,음악성의 재발견,혹은 가수의 재발견이라는 명목으로 나가수라던지, 위탄같은 프로의 폭풍 인기가 맹렬하다. 가슴 끝을 적시는 감성적인 목소리와 발끝까지 전율시키는 가창력의 향연, 근데 나 같은 경우에는 감성으로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더욱 좋아했던 것 같다. 폭팔적인 가창력(3옥타브나 4옥타브를 넘나드는 것이 가창력의 끝판왕이라는 인식을 전제로 한다면)의 가수들은 내가 젊었을 적이나 그들이 젊었을 적에 그것이 음악의 정점이라고 여겼는지 한없이 옥타브를 올리며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그들의 노래에서 어째 난 심금을 울리는 무엇을 발견하지 못했다. 가만히 내 십대때의 일부분을 차지한 음악을 회상하다보면 참으로 많.. 2011. 4. 26.
비트겐슈타인의 철학 스캔들 비트겐슈타인의 철학 스캔들 비트겐슈타인 (Wittgenstein, Ludwig Josef Johann, 1889. 4. 261951. 4. 29) 신해철의 음반 제목이 아니다. 오늘날 현대 영미 철학의 최고 스타는 이론의 여지 없이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으로 통칭된다. 1999년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20세기 최고의 인물 가운데 한명으로 호명되기도 한 그는 매우 특이한 인생 행로를 걸었다. 오스트리아 빈 출생의 비트겐슈타인. 1920년대에 오스트리아 학파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 무렵의 사상은 논리적 원자론(原子論)에 속하는 것이었으며, B. 러셀과의 상호 영향에 따라 형성된 것이었다. 그 후 점차 인공언어(人工言語)에 의한 철학적 분석방법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었으며, 1939년에 영국 케임브리지.. 2011. 4. 25.
꺼이 꺼이.. 어느날, 문득.. 그래요, 비라도 내리면 좋았을 지도 모릅니다 천둥,번개라도 쳤다면 더욱 좋았겠지요 그렇게 작은 구석에서 숨죽여 우는 그대의 울음 소리를 들었습니다 언제나 소리 내어 우는 것을 감추고 어깨만 들썩이며 소리 죽여 울던 그대는 어제 아니면 오늘, 그리고 내일 일지도 모를 날에 "..꺼이 꺼이" 소리 내어 통증 깊은 아픔으로 목 놓아 울고 있었습니다 손수건으로 닦아 줄 수 조차 없는 눈물이 피울음 되어 내 가슴을 후벼파고 견딜수 없는 아픔과 슬픔의 방에 갇히어 깊은 우울의 갑옷을 걸친 그대는... 오늘도 살며시 햇살 같은 웃음으로 낡은 의지의 옷을 입고 하루를 시작하며.. 슬픈 미소를 짖지요 울고 있었습니다... 하늘만 훔쳐 볼수 있었던 그 울음 소리를 문 틈 자그마한 구멍 사이로 보고야 듣고.. 2011. 4. 25.
짐승의 지문 한손엔 기관총을, 또 한 손에는 짧디 짧은 피맺힌 유서에 이 몸을 의지한채, 희망의 찌꺼기를 품에 간직하고 절망의 숲으로 너희 모두를 인도하리라 그리하여 나, 예수처럼 죽으리라!! 독수리가 지배하는, 시벌.., 빌어먹을 놈의 땅, 지옥의 하수구를 도망쳐 좁디 좁은 門을 지나와도 저 찬란한 금빛 언덕위는 없다. 더 나은 세상으로의 진입은 기껏 해야 할렘 Harlem 하얀 집의 단란한 돼지삼형제는 들개 이빨에 목덜미를 뜯긴채 유린 당한 짐승의 땅, 저주하고 증오해도 가슴 언저리엔 언제나 울분과 공포만이 흐르는 악마의 江속에 깊이 깊이 빠져 있다. 이 세상 희망이라는 노래를 부르다 살해된 영혼을 위해 비참한 죽음의 단죄를 복수의 깃발로 높이 드리울것이다! 나의 괴로움이 너희의 즐거움이 되고 너희들의 유쾌한 즐.. 2011. 4. 24.
2세기를 아우르는 서태지의 문화 충격,태지유감 이올시다! 이지아 서태지(본명:정현철)는 여러모로 놀라운 인물이다. 1992년 로 촉발된 서태지식의 음악은(사실 전문가 집단으로부터는 낙제점을 받았지만) 대중들로부터는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종전의 모든 대중 가요의 방식을 철저히 부정 했다거나 서태지 이전과 이후라는 극단적인 평가와 찬사가 있었으며 1993년에 내놓은 를 비롯하여 등 내놓은 음반마다 충격과 논란의 중심에 서있던 인물이 서태지라는 인물이었다. 지금도 기억나는 것 중에 하나는 서태지가 두명의 아이들(양현석과 이주노)과 신인들을 소개하는 프로에서 평가를 받는 모습인데 이때 서태지의 는 70점대의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가 들고 나온 음악은 당시 대중들에게는 새로움과 충격을 동시에 안겨주기에 충분 했다.  특종TV연예라는 프로에서 처음 무대를 .. 2011. 4. 24.
..길을 떠나다 언제나 떠나가는건 니몫 이었잖어.. 이젠... 내가 길을 떠날 차례일까? 2011. 4. 23.
회음후 한신_황제가 되지 못한 위대한 명장 회음후 한신 황제가 되지 못한 위대한 명장 회음후 한신韓信 기원전 196년에 죽은 인물로 지금이 시기로 2011년이니 지금으로부터 2천207년전의 사람입니다.회음후 한신은 중국 역사상 수많은 명장이라 칭송받는 장수중에서도 으뜸 중의 으뜸으로 삼국지를 주로 본 사람들이 조자룡이나 장비,관우등을 떠올리고 우리 나라의 충무공이나 을지문덕 장군을 흠모하듯이 진 제국 말기 혼란한 상황의 중국 대륙에서 아무 것 하나 가진 것 없던 한신이(한고조 유방이나 초패왕이라 불린 항우가 존귀한 집의 자손이었다면 한신은 천민의 신분이었다는 것입니다.끝내 자신의 재능과 노력만으로(물론 여기에는 시대적 상황,바로 난세라는 분명한 시대적 도움을 받았지만)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물론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하.. 2011. 4. 23.
위대한 탄생의 진정한 원석,백청강의 놀라운 댄스 실력 대방출!! 오늘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을 보다가 백청강의 순서에서는 그만 자리를 벌떡 일어 나고 말았습니다. G.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라이브로 완벽히 부른 것도 모잘라 감추왔던 댄스 실력까지 대공개, " 와~ " 라는 탄성이 절루 나오는 무대였었죠. 다만 많은 분들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심사위원들인 멘토들의 감정적인 점수 밀어주기가 눈에 거슬렸습니다. 백청강은 댄스 실력과 함께 노래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환호를 받았는데요. 자우림의 김윤아와 신승훈은 9점대의 점수로 백청강의 무대를 흡족한 시선으로 본 반면에 이은미와 방시혁은 목소리에 예전 버릇이 나오고 아이돌 댄스를 따라만 했다며 독창성에서 7점대의 낮은 점수를 준 것이지요. 사실 이 둘은 계속 김태원조의 멘티들을 견제하는 모습과 이해가 안가는 점수 산정으로 빈.. 2011. 4. 23.
바늘 구멍 1. 기억 나지도 않는 사람의 인기척이 방 안에 가득하였다. 그녀의 머릿속에는 알 수 없는 불안감과 공포만이 그득하여 하루,하루가 마치 지옥과도 같았다. 누구와 만나는 것도 누구와 전화 통화하는 것도 부질 없는 일이었다. 그녀는 뭇 남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만큼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의 소유자였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그런 부모님과 하늘이 주신 재능을 이제느 천형처럼 여기게 되었다. 모니터의 깜박거림이 한달에서 보름,그리고 하루로 주기가 짧아지더니 이제는 단 몇 초로 그녀의 머릿속을 파고 들어 뇌속을 날카로운 쇠코챙이로 후벼 파고 들었다. 이제 그녀는 미이라처럼 방안에 꼼짝 없이 갇혀 버린 애완견 같은 신세처럼 그 누구도 의지할 수 없는 비참한 인생이었다. 2. 여전히 바같은 유흥과 환락으로 어지럽운 불.. 2011. 4. 22.
사랑은.. 잊혀지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머리에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뼛속 가장 깊은 곳에 새겨지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죽고 살이 썩고 뼈가 삭아 맨 마지막 뼈 한조각마저 먼지로 화할 때 비로서 눈을 감는 것이다 /유정열님 2011. 4. 22.
서태지와 이지아,비밀결혼에서 이혼소송까지,레알 막장 드라마의 완결판, 14년간의 비밀 부부관계를 유지한 서태지와 이지아 완전 충격!! 진짜 뭐냐고요.. 사실 서태지와 이지아의 기사를 접한 건 오전 제법 이른 시간이었고 루머도 이지아 루머도 들어본 기억은 있다. 아, 그리고 결정적으로 둘에게 호감 있던 마음이로썬 대체 무슨 일인지, 단순 루머이지 판단할 시간이 필요 했다. 헐리웃이나 해외 토픽에나 나올법한 사건이 이미 14년전부터 진행되 가고 있었다니 열길 물 속은 알아도 사람속은 모른다.진짜루~ 너무 충격속에 빠져 이 사건을 대충 정리는 해보고 싶어서 포스팅을 또 하고만다. 인간들이 시간도 없어 죽겠는데, 사건 사고를 양산해대는 웬수들, 처음 마음이가 아침에 접한 뉴스는 대충 이랬다. ● 서태지와 이지아가 비밀결혼한 부부 관계 였다는 것, ●이지아가 혼인에서 이혼 소송을 .. 2011. 4. 21.
살다 보면.. 살다보면 사랑을 잊어 버리고 또 사랑을 잃어 버리기도 한다 사랑은 그런 것이다 잊고,또 잃어 버리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문득 한 장의 편지처럼 한 문장의 고백처럼 드물게 빠져 든 낮꿈의 환각처럼 홀연히 우리의 일상속으로 날아들기도 한다 살다보면 때로 어두운 하늘을 환히 비추는 달빛만으로도 황홀해지는 순간이 있다 /황정임님 감성 노트 2011/04/21/06;14 살다보면 영혼이 옴짝 달싹하지 못하게 하는 그런 사람도 만나게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졌어요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느낌의 눈만으로 마음을 열어야 하는.. 그 마음엽이 내겐 늘 가슴 설레이는 행복입니다 2011. 4. 21.
섹시 가수의 종결자,김완선의 등장이 반가운 이유 김완선 신곡 Super Love 듣기               진정한 댄싱퀸의 귀환, 그녀가 반가운 이유           1986년 매력적인 외모에 특별난 분장 없이도 키메라를 닮은 눈꼬리의 강렬한 인상과  당시로써는 센세이셜한 춤사위로 브라우관에 앉은 대중의 시선을 사로 잡던 소녀가 있었다. 시대와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과 질타를 동시에 받는 인물들은 꼭 있다.이제 만 42살의 김완선이 꼭 그랬다.당시 나이 17세에 이라는 타이틀 곡으로 처음 대중 앞에 선을 보인  김완선(본명:김이선)의 등장은 대중들에게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었다.         1986년 17세의 어린 나이로 타이틀곡을 들고나온 김완선, 국내 최초가 아닐까 싶은 3년간의 연습기간을 통해 선보인 김완선의  음악과 댄스는 지금봐도 새로.. 2011. 4. 21.
Seventeen/김완선..우리 다시 한번 날아 보자 작은 TV 속에 살면서 인형처럼 웃고 있는 너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환호속에서 별은 반짝여야 했지 그래서 넌 항상 반짝여야 했어 Seventeen 자유롭고 싶어 하늘로 날아가고 싶어 Seventeen 만들어진 인형은 싫었지만 그게 너의 길이였어 거울 속에 너를 보면서 울지 않으려고 울고 있었지 날수 없다면 뛰어갈래 저 하늘까지 내가 만든 세상 속에서 이제 자유로운 별이 되고 싶어 Seventeen 돌아가기 싫은 하지만 돌아가야 하는 Seventeen 그때의 널 만나서 안아 줄래 이제 너를 날게 할께 거울 속에 너를 보면서 울지 않으려고 울었지 날수 없다면 뛰어갈래 저 하늘까지 자유롭고 싶어 날아가고 싶어 Seventeen 만들어진 인형은 싫었지만 Seventeen 돌아가기 싫은 하지만 돌아가야 하는 Se.. 2011. 4. 20.
그리움 꽃길.. 피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피해 갈 수 없는 길이 있다면 받아 들여야만 한다면 받아 들여 더 아픔이라면 시절인연이 와야만 이루어지는 그리움 만남이라면..... "끝도 모를 그리움에 꽃길을 걷습니다..." 2011. 4. 20.
기다림이란.. 어느 순간, 삶은 기다림이란 명제의 연속임을 알게 됐다. 친구를 기다 리고 연인을 기다 리고 죽음을 기다 리고 탄생을 기다 리고 길과 길 사이에서 신호등을 기다 리고.. 가끔 바쁜 사람들은 그 기다림의 여유를 어겨 가며 촉박함을 기다 리고.. 오늘은 아침과 점심 사이의 허기로부터 식사 시간만을 기다린다.. 2011. 4. 19.
소원..드려요 그대에게 보내는 메세지...! 소원..살며시 드립니다... 새해에는 더 많이 건강하시기를,더 많이 행복하시기를,더 많이 행복해 웃으시기를... 어디에 머무시든 내내 향기롭기를,어느 자리에 머무시든 더욱 더 빛이 나시기를... PS:많이 보고싶을 거예요..그래도 꾸욱 참을 거예요.. 2011. 4. 19.
담벼락에 걸린 하늘 문득, 하늘을 보고 있자니 하늘이 커다란 담벼락에 턱걸이를 한채 지상의 나를 내려다 보고 있어 그 모습에 나도 찰칵~~ 작년 가을 하늘도 올 가을 하늘도 늘 푸르르겠지.. 2011. 4. 18.
홀로 뜨는 슬픈 달 아무도 오지 않는 방에 손톱처럼 뜬 눈 먼 달은 살아갈 의지意志조차 잃어 버린 외톨이 낚시 찌에 입질당한 저수지에 해가 잠기고 통곡의 외침에도 적막하도록 깊어만 가는 밤에 마음 둘 곳 잃어버린 달은 홀로 눈물만 삼킬 뿐, 오늘도,내일도, 홀로 뜬 슬픈 달은 눈 물 조 차 메말라 바 . . 람 . 으 . 로.. . . . 201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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