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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돌돌 말려있는 슬픔 때문에 숨 못쉬는 날들이 있었습니다 가슴안에 너무 깊이 말려있어 누가 좀 꺼내줬음 하는 그런 날이 있었습니다 이젠.. 내 느낌이 끌리는데로,내 느낌이 머무는데로 내 마음이 이끄는데로,내 마음이 향하는데로 그댈 향해 내 느낌을,그댈 향한 내 마음을 한 걸음 떼어보기로 했습니다..한 걸음 시작해 보겠습니다 . . 2010. 12. 24.
울컥하는 그 순간만큼은.. 내 가슴이 당신 마음의 문을 노크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그 어떤 날보다 더 내 가슴이 열이 나 숨차오기에 간절한 눈빛되어 마주하고 싶습니다 내가 당신을 향해서 흘렸던 눈물의 깊이 그리움이란 사랑으로 늘 내 온 마음 흔들어 주셨던 당신 행복의 깊이보단 못하겠지만 눈 시릴만큼의 추억들이 숨이 차다라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난 당신의 마음 받은 댓가로 그리고 내 마음 드렸던 의미로 긴 시간동안 당신을 향해서 친절하고 예의 바르게 한결같은 눈빛으로 당신만을 향해 뛰어줬던 향해줬던 내 온 마음이였습니다 마음 잃어버린 뒤 난 내 마음이 아닌채로 그리 서성거렸던 날들 불규칙한 호흡으로 내 뿜어 내었던 촉촉하다 못해 건조해져 버린 허공속에만 쏟아 내었던 간절함의 얼룩진 내 심장도 이기심으로 뛰고 싶을 때가 많.. 2010. 12. 23.
아름다운 시간속에서..초연 "멀리 계시더라도 항상 제 눈앞에 있는 듯 계십시오..! 아시겠습니까?..." 내 마음의 가난을.. 따뜻한 느낌과 언어로 채워주는 시간들.. "저는 아름다운 시간속에서 숨쉽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2010. 12. 23.
북한 여성의 눈으로 바라본 남한 남성과 북한 남자의 차이점은? 전에 이야기 했다시피 만 4년을 알고 지낸 탈북 여성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이 글을 쓰는 것임을 인지할 필요가 있고 본인이 바라본 것은 어디까지나 제 3 자의 시선임이 분명하다. 이 북한 여성과의 대화를 기반으로 글을 쓰는 것이지만 보충 하기 위해 여러 북한 관련 자료를 참고하였음도 분명히 밝혀 두고자 한다. 오늘의 주제는 그녀가 한국 생활에 어느정도 적응된지 1년여가 지난 후에 한국과 북한의 남성의 차이점 아닌 차이점으로 모든 탈북인,북한 여성이 똑같이 느낄리도 없으며 전달 받는 과정 속에 분명 오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진실에 가깝게 적으려 노력하였다.그녀에게 한국에 들어 와서 처음 느겼던 인상은 뭐냐고 물었을때 보통의 외국인들은 한국의 발전상,높은 빌딩과 활기찬 도시인데,그녀 역시 그런 것들에 상상 외.. 2010. 12. 23.
느낌..  내가 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오늘은 곰곰히 생각해 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나중에 또박 또박 말걸기를 하면서 분명히 말해줄거라 약속할게요.. 우리가 공유할 수 있는건 단지 느낌뿐이잖아요..그찮아요.. 메신저 역할을 너무나 똑똑히 잘하고 있는.... "느낌".... 동안 갈피를 못잡고서 질팡이가 되버린 마음도.. 리미트가 사라졌을 땐 그 어떤 감각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놓아버리기도 한다는 것이에요.. 그래도 그 시간동안은..내가 숨어있는 동안만은 유독히 더.. 마음에 근육을 키우고 있는 것일거야..라고 여긴다면 썩 괜찮은 생각이겠다 싶은데.. 그리 믿어주고..그리 생각해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있어요.. 예쁘단 말은 듣지 못하여도..그래도 그리 밉상은 아닌 저잖아요..그찮아요.. .... 2010. 12. 22.
그리움 죄..  그대 마음에 스친 죄 사하여 주시옵소서 그대 마음에 노크한 죄 사하여 주시옵소서 그대 마음에 머물게 된 죄 사하여 주시옵소서 그대 마음 욕심낸 죄 사하여 주시옵소서 그대 마음 훔쳐간 죄 사하여 주시옵소서 그대 마음 아프게 한 죄 사하여 주시옵소서 그대를 향해 시작한 이 그리움 죄 사하여 주시옵소서 ! 2010. 12. 22.
그대라는 그리움을 향해..셔플OST /Kimi wo Omou Melody 눈을 감아 보세요 그리고 마음의 귀를 열어 보세요 그대를 향해서 다가가는 정갈한 마음을 설레임으로,때론 울컥함으로 조심 조심 그대라는 그리움을 향해서 다가가는 내 마음의 멜로디를 들어..주세요.........! &..男, 가만히 눈을 감고 님이 명령대로... 님의 글귀대로... 가만히 영혼의 귀를 열어 별을 담아보렵니다... 수천의 별들이 내 영혼에 떨어져 단 하나의 찬란한 빛이 됨을... 女, 내 마음이 늘 머무는 이 곳엔.. 천리향보다 더 진한 마음 향기가 내 마음을 춤만함으로 채워주는 행복이 된다는 것을.. 오늘은 더 소곤소곤하며 말하고 싶어졌어요..*^^* 2010. 12. 22.
소위 남자를 피곤하게하는 대표적 여자 유형 여성 운동까지 부르짖지는 않더라도 평소에는 여성이니까를 노래하다가도 조금 어렵고 힘들면 "난..여지짆아.."소위 여우짓으로 남자들을 뻘줌 맞게하는 남자들이 봤을때 좀 피곤하다 싶은 유형 몇을 골라 봤다. 여자잖아요..척 하는 여자 나도 여자지만, 직장에서는 남자들과 일하는 게 더 편해!'라고 믿는유형이다. 남자들을 유난히 좋아하며 남자가 주도권을 잡으면 쉽게 자신의 권한을 포기한다. 이 유형의 여성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밝히는 여성이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여자 사원보다도 남자 사원의 말을 더 신뢰하는 이율배반적인 여성이다. 사회가 부여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지적 능력에서 열등하다."는 것을 여성 스스로 내재화함으로써 나타나는 지적 열등감의 표출이라고 볼 수 있다.. 요즘 사회에서.. 2010. 12. 22.
내 안에 살아 숨쉬는 너  온 세상 당신의 얼굴과 목소리만이 가득하지요 천개의 미소와 사랑이 온 대지를 뒤덮어도 누구 하나 당신을 닮지는 않았습니다 당신이 전하는 소리는 오직 당신 고유의 것, 백보의 걸음 저 멀리, 저만치에서 속삭인다 해도 귓가에 은은히 퍼질 공명의 파동. 흩어진 낱말만으로 사랑을 완성할순 없지요 가둔 틀을 깨트리고 현실속의 날 보세요 주신 사랑을 거두시렵니까? 모진 소리로 등을 돌린다 해도 이별의 가을속에 갇힌다 해도 원망 하지는 않습니다 불꽃처럼 이 몸을 불사르게 하고 겨울채비에 바쁜 이들의 가슴에 시린 눈꽃처럼 차갑고 매서운 결별을 안기어도 못난 눈물의 편지로 날 어루만질 의지는 있으니까요 감정의 폭풍우 끝에 평온이 온다해도 이제는 그 평온함을 좋아할것 같지 않아요 정제된 눈물 방울의 알갱이가 대지를 녹.. 2010. 12. 21.
오직 한 사람에 대해서..옷깃/임태경  한 번, 오직 한 번 그리고 오직 한 사람에 대해서 (once,only once for one only) /로버트 브라우닝 단, 단 한번의 옷깃 스침으로 평생 이리 애달플 수만 있다면.. -☆ 깊어질대로 깊어졌던 심하디 심한 목마름.. 난 오늘 그 어떤 날보다 아주 덤덤한 마음길로 있어보려.. 무던히 애썼던 날이였노라고 말도 하면서.. 지금도 내리는 빗줄기에 마음은 자꾸만 자꾸만..머뭅니다. 2010. 12. 21.
연인과 더욱 친밀해지는 사랑의 묘약 연인과 더욱 친밀해지는 사랑의 묘약 올 해도 몇칠 남지 않았습니다.연인들이 종종 거리며 만끽할 크리스마스도 얼마 안남았구요.처음 만나 어떤 데이트를 하느냐 어떤 음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남녀에 따른 호감도 차이가 분명히 있다.처음 만나 어떤 음식을 먹느냐 마느냐 따라 호감도가 달라지는데 마빈헤리슨의 연구에 의하면 처음 서로 만나 고기를 씹으며 대화를 나누면 뇌에서 엔돌핀이 솟아 기분이 좋아지고 친해진다고 한다. 처음 만날 때 보통 카페나 커피샆에서 음료수를 마시고는 하는데 이것은 서먹한 분위기를 더욱 서먹하게 만든단 사실도 명심하시길, 자, 그러면 남녀가 처음 만나 서로의 이성에게 친밀함과 호감도를 높이는 많은 방법 중 음식이 주는 영향을 간략하게 소개해 보려 한다. 아, 난 저런 방법 통하지 않던데 하.. 2010. 12. 21.
이 말.. 내가 다시.. 이 하기 힘들었던 말.. 가슴에만 묻어두었던 말.. 하고나면 더 가슴이 아파 숨쉴 수 없었던 말.. 그래서 더 슬픈 말이 되버린 말.. 이 말을 할 수 있을까.. 이 말을 다시 할 수 있을까.. ... 2010. 12. 20.
내가 죽었습니다 정말 그날이 아련한 꿈처럼 저멀리에 있습니다 . 당신이라는 그림자만 보고 숨가쁘게 달려가던 시절 , 가슴 밑바닥까지 싹싹 바닥난 꿈도 , 희망도 없던 허수아비 같은 삶이 하루 , 한달, 일년 지속 될때 그렇게 내 눈에 보인 당신 , 그랬습니다 . 첫 눈에 반한다는 말처럼 그렇게 내 시선에 들어온 당신을 향해 당신이 보던 세상, 당신이 꿈꾸던 세상 당신이 좌절하고 눈물 흘리는 세상을 함께 보려고 고 3 수험생처럼 날밤을 새워 가며 당신의 꿈 가장자리에라도 있어보려 학습하던 기억도 참으로 새롭습니다 . 만화와도 같이 쟁쟁한 후보들을 모두 물리치고 단일 후보가 되었을때 이 가슴에는 용광로처럼 붉게 타오르던 기쁨과 환희가 그득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마음 한편으로 웬지 모를 불안과 두려움이 엄습하기도 하였셨지요 당.. 2010. 12. 20.
夢幻의 숲에 가면 바람의 魂이 노래하지...To Tango Tis Nefelis / Haris Alexiou 난 내 마음에게 선물을 합니다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슬픔이란 선물을.. 누군가는 이런 내 마음에게 또 다른 선물을 합니다 슬픔을 희석시킬 수 있는 중독성 강한 선율을.. "거부할 수 없는 선율에 마음 맡기고서 내 슬픔을 털어 냅니다" 夢幻의 숲에 가면 바람의 魂이 노래하지... -☆ 숲에조차 가보지 못한 발길..헤메이는건 뭘까? 강가에 비친 달을 보고 뛰어든 어느 시인이 되어 만취했구나 2010. 12. 20.
[재발행]탈북소녀가 첫사랑에 실패한 이유는? 북한 소녀가 말하는 한국사회와 한국남자 이야기 누구나 살아 가면서 여러 인연과 만남을 가집니다. 우리가 그 많은 인연에서 배우는 것은 무엇일까요?나보다 못한 사람과의 만남,나보다 월등한 사람과의 만남,따스한 사람,차가운 사람,내 자신에게 너무나 많은 배움을 주는 이,어설프게 배움을 주게 되는 이들,그 어떤 이들과 만난다해도 쓰모 없고 불필요한 만남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그 어떤 이에게서도 너무나 많은 배움을 얻어가니까요.오늘의 주인공 역시 마찬가지입니다.그녀는 이른바 탈북녀였습니다.아니 마음이가 그녀를 만난 것은 갓 20살무렵이니 소녀에 더 가까웠죠. 이 탈북 소녀는 친구가 재직하는 한 대학교의 야간학교에서 한국 문화를 배우는 소녀였습니다.주위에 중국에서 한국 남성에게 시집 온 중국인이나 조선족은.. 2010. 12. 20.
매혹魅惑..그 잔혹한 사랑의 순간, 당신과 사랑하고 싶어요.. 한껏 달려가 당신품에 안기고 싶습니다.. 당신 가슴온도도 내 손길로 재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가슴은 얼마만큼 뜨거운지 내 입술에 느껴보고 싶습니다.. 당신이 힘겹게 나만 바라봤던 눈빛에 그 무엇보다 조심스럽게 입맞춤을 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얼굴..영원히 내가 기억할 수 있게.. 얼굴 매만지며 내 입술로 내 입김을 하나씩 하나씩 불어주고 싶습니다.. 당신이 그동안 나에게 수만번도 넘게 사랑한다고 말해왔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고서 그 누구도 침범하지 못하게..내 안에만 돌돌 말아 느껴보고 싶습니다.. 당신의 따스한 배위에 내 온 몸을 맡긴 채 그리 함께 숨결 맞춰보고 싶습니다.. 당신의 다리길이를 재어보고 싶습니다.. 그 다리 사이로 내게는 가슴 벅찬 귀함의 느.. 2010. 12. 19.
♡사랑해/알렉스&지선 음악에 날개를 달고서 그대에게 갑니다 지나치게 좋은,그 지나침이 두려운 그대만을 향해서 심장이 뛰는 소리,들리나요..... "i will miss the intensity..I will miss you, my Iove..." -☆ 콩닥 콩닥..심장이 두근거리는 소리..들리시나요? 왜 사랑하는 이 앞에 서면 늘..가슴은 온통 두근거림 세상인지, 어쩌면 이리 초라하도록 작아만 지는지..아시니요? 2010. 12. 19.
연인을 이뻐지게 하는 힘"사랑이라는 큐피트의 화살" 연인을 이뻐지게 하는 힘"사랑이라는 큐피트의 화살" 사랑이라는 큐피트의 화살속으로 남자가 사랑을 하면 여자에게 한없이 든든해지기도 하지만 철이 없어지기도 하는데 여자는 십대의 어린 나이던 40대의 중년이던 사랑을 하면 할수록 아름다워지고 사랑스러워진다.사랑을 해서 예뻐진다는 말들을 자주 하는데 왜 여자는 사랑을 하면 예뻐질까? 그리스신화에 따르면 사랑은 에로스가 쏜 화살의 산물이다. 아프로디테의 아들 에로스의 황금화살을 맞으면 자신도 어쩔 수 없는 불같은 사랑, 납화살을 맞으면 무서운 증오의 감정에 빠진다는 것이다. 금방 시작한 연인이던 오래던 연인이던 여자를 아름답게 만드는건 늘 사랑하는 당신의 변함 없는 따스한 가슴이지 여러 사랑의 기술이 아니라는 것이다.물론 그 사랑에 각종 양념을 첨가 하면 그 사.. 2010. 12. 19.
그리움이 그리움에게 한 슬픔을 보았습니다 내가 지닌 슬픔보다 더 깊고 아파 보여서 내 마음이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느낌으로 다가오고 말았습니다 내 마음이 그 슬픔을 보듬어 주고 싶었고 그 슬픔을 어루만져 주고 싶었나봅니다 내 슬픔은 슬픔도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대 슬픔이,그대에게서 뚝뚝 떨어지는 슬픔이 내 슬픔을 어루만져 주기 시작했습니다 언제라고 언제부터라고도 말할 수 없던 날들 그렇게 그렇게 마음과 마음이 오가는 동안 그 무엇이 우리의 슬픔을 서로가 서로에게서 빼앗아가 그 슬픔이 다시 행복으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난 그 행복을 받아 들일 수 없었습니다 내가 행복해선 안되는 행복일 것 같았기에 하지만 자꾸만 자꾸만 그 행복이 욕심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말았습니다 살며시 열려진 그 문을 .. 2010. 12. 18.
그리움입니다.. 그대는.. 내 일상에.. 잔잔한 풍요로움을 주는 선물입니다. 그 풍요로움이 너무 넘치고 있기에.. 두렵다고.. 투정도 하는거라고.. 그대는.. 늘 나를.. 눈물나게 하는 그리움입니다.. "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 하나 내걸고 흐르는 시간에 몸을 맡기다 보면 고마운 인연이 바람처럼 찾아드는 날도 있으리라..." ..제 마음속 필링이 되어 버린 글귀랍니다 바람으로 초록으로 낙엽으로 내리는 자연선물로.. 그렇게 그렇게 늘 내 안에 잔잔하면서 가슴 애닿은 그리움 하나 살고 있어 내가 내가 되어 이렇게 꿈틀거리고 있는거라고 오늘은 잔잔함으로 이렇게 이렇게 . . 2010. 12. 18.
영혼으로 느끼는 몸짓..Chris De Burgh/When Winter Comes 마음이 내 마음이 일어나서 봅니다 따라나서 봅니다 두려워도 혼자가 아니게 힘겨워도 외롭지 아니하게 음악에 보폭을 맞추며 한 걸음씩 한 걸음씩 그대에게만 내 그대에게만 내 마음을 전합니다 내 마음을 전합니다 . . & 두 눈을 감고서 이 음악을 듣고 있음.. 내 마음 걸음이 바람이 되어 간절함의 그 곳으로 나를 데려다주는.. 이쁜사람인 그대님도 느끼나요.. 2010. 12. 18.
비가와요.. 비가 내립니다 그대를 마음에서 떠나 보낸 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아무렇지 않은 척 하기가 이리도 힘이 드나 봅니다 이렇게 내 마음이 자꾸만 서성거리게 되는 걸 보면.. ... 슬픔의 뒷면엔 눈물이.. 상처의 뒷면엔 치유가.. 슬픔의 비가 상처를 치유한다.. 비가 내리는 날엔 습관처럼 마음이 먼저 움직이게 되는 이유.. 슬픔을 모르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슬픔을 가진 사람을 더 좋아하는 나.. 이번 여름엔 초록 빛깔 눈부신 우산을 하나 장만하리라는.. 내 마음에 젖는 초록비일 것 같은 예감.. 그 예감 어긋나지 않겠지요? - ☆ 비를 무척 좋아 하는..그래서 비가 오는 날에는 아이처럼 좋아하던 모습을 타박하던 그대 그런 그대조차 발길따라 빗방울에 흠벅 취해버리곤 했었지..오늘은 비 대신 하얀 .. 2010. 12. 17.
깊이 묻다.. 사람들 가슴에 텅텅 빈 바다 하나씩 있다 사람들 가슴에 길게 사무치는 노래 하나씩 있다 늙은 돌배나무 뒤틀어진 그림자 있다 사람들 가슴에 겁에 질린 얼굴 있다 충혈된 눈들 있다 사람들 가슴에 막다른 골목 날선 조선낫 하나씩 숨어 있다 파란 불꽃 하나씩 있다 사람들 가슴에 후두둑 가을비 뿌리는 대숲 하나씩 있다 /김사인님  -☆ 이제는 두 귀를 달고서도 듣지 않는 마음이 되어 버렸다.사람들은 모두 말들을 하고는 한다. 그대의 유일한 편은 나뿐이라고,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눈빛은 증오를 품은 사람들이 눈앞에서 서성인다. 이제는 누구도 속마음을 깊이 묻지 않고 인터넷 서핑하듯 후다닥 스쳐갈뿐이다.나조차도 널 모른채 하듯 2010. 12. 17.
춤추는 보헤미안 내 안의 바람이 춤춘다.자유로운 가슴을 안은채 비단 하늘 꽃 춤을 춘다 외톨박이 연꽃 희끗 희끗 해진 황혼으로 달음박질 친다. 가슴속의 보헤미안 춤을 춘다. 어정쩡한 춤을 춘다. 일류도 삼류도 아닌 이류라는 겉가지 친 모습으로 의식의 밑바닥엔 증오만이 또아리 틀었을 뿐 (그럼에도 오늘도 난 사람 좋은 미소로 그들을 맞이 한다) 별빛이 일렁이고 에머랄드빛 반짝이는 아름답고 낯간지러운 글은 기대하지도 마라, 아예 그냥 모조리 꺼져버려라!모두 사라져 버려라! 각종 비평과 공식을 기계충처럼 달달 외던 文藝의 神들 각종 운율에 어쩌구 저쩌구 지겹고 넌더리 난다. 보았는가? 그 거만한 미소뒤에 숨겨진 비열함을 뭔 틀과 법칙이 그리 많은지, 체게바라는 죽었다 無名 씨들이 뿌린 핏물, 어느 하늘가에서 유령 되어 떠도는.. 2010. 12. 17.
영원한 꿈을 꾸는 그대여..사랑의 찬가/유열&서영은 내게 찾아온 단 하나의 사랑,잠긴 내몸을 흔들어 놓는 어디에서 어디까지 날 모르고 살았을까 내게 찾아온 단 하나의 사랑,이렇게 올 줄 몰랐던 사랑 몰랐던 그댈 원했을 때 부터 매일 만날 날들을 셋을지도 저 우리만의 세상에 영원히 함께 쉴수가 없어 사랑해도 모자란 사.랑....... 가만히 눈을 감아 보아도 더이상 떠오르지 않는 사람 아직 내 사랑의 찬가는 끝나지 않았는데.. 그대는 여지껏 마음 속에 숨쉬어 끝나지 않는 지저귐으로 쉴새 없이 울어 대네 2010. 12. 1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그녀..Anne Hathaway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뭐냐고..란 물음에 단 한순간의 머뭇거림 없이.. 사랑의 시를 노래하는 그 시선이 바라보는 세상과 섬세하고 다정스러이 낱말 하나 하나, 단어 한문장에도 애틋함을 실어 보내는 그 하얀 손의 체취.. 읽을 수록 새록 새록.. 삶의 향기가 온 마음을 물들이는 그녀의 세계라고.. 던지시 다시 물어보고 싶다는, 당신은 세상에서 무엇이 제일 아름답냐고 . . ... 2010. 12. 16.
메릴 스트립,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주연영화 다우트 Doubt_의심과 불신의 끊임없는 지옥 /메릴 스트립,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주연 영화 다우트 Doubt/ 의심과 불신의 끊임없는 지옥 다우트 (Doubt) 미스테리, 드라마 개봉일 : 2009년 2월 12일 출연 : 메릴 스트립,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에이미 아담스 81회 아카데미 최다 4개 노미네이트 후보작 비평가들과 관객 양쪽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던 뉴욕 브로드웨이의 동명의 연극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미국 배우 조합상 시상식에서 메릴 스트립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함으로써 더욱 화제에 오른 작품입니다. 시놉시스 : 영화는 1964년 브룽크스의 성 니콜라스 교구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활기가 가득한 플린 신부(필립 세이무어 호프만)는 공포와 징벌의 힘을 굳건히 믿고 있는 교장 수녀 알로이시스 (메릴 스트립 분)에 의해 한치의 빈틈도 .. 2010. 12. 15.
노스탤지아,꿈꾸는 이들아,그리운 이름아..Nostalgia 가슴 사이로 헤집는 따스한 느낌이 있습니다 눈을 감아 보아도 보이는 느낌 숨을 멈춰어봐도 느껴지는 그 느낌 자꾸만 자꾸만 내 온 마음으로 스며들어 옵니다 내 안의 존재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내 마음에 일렁이는 지나친 그 느낌이 난 필요합니다 아둥거리던 삶의 끝에는 무엇이 있던가? 한줄기 바람 같던 인생 살이, 남는 것도 그리 없는 세상 살이 할 일도 못하고 바퀴처럼 구르고 구르기만 하더니 이내 멈추니 인생의 끝 아니던가? 바람만이 불어 온다.. 미쳐 보지 못한 풍경 꼼꼼이 챙겨라도 보고 싶어 눈만 꿈벅 꿈벅.. 2010. 12. 15.
그대 마음 안으로만 그대의 마음을 향해서 그대의 마음만 향해서 착한 설렘으로 날아가겠습니다 내 그리움인 그대 마음 안으로만 안으로만 숨가파하면 토닥여 주시라고 버거워하면 살며시 안아 주시라고 그대 앞에 내가 있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그대 마음은 어떤가요? 가만히..떠올려 보세요..당신이 처음 사랑하는 그녀를 대면하던 그 설레임 가득한 날을.. 그 어떤 인연의 연고도 없이 눈빛과 눈빛으로..마음과 마음만으로 서로에게 이끌렸던 그 시간속으로.. 가만히 가슴에 손을 얹고서..아픔과 슬픔만을 기억하지 말고..당신과 내가 서로에게 행복만을 선사하던 .. 그대 마음안으로만..향하던..순간을..기억해봐요 2010. 12. 15.
[수정본]애플이 복원해낸 인류 최초의 컴퓨터 안티키테라 2천년전,인류 최초의 컴퓨터/그리스의 안티키테라 현생 인류는 수없이 많은 문명의 헤택을 누리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컴퓨터라는데는 이견이 없을듯한데, 문득 인류가 창조한 이 엄청난 기계의 시초는 어디에서부터 시작했을까 궁금하기 시작해 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자료를 검색해보면 1642년 파스칼의 덧셈과 뺄셈을 할수있던 계산기가 최초의 기계식 수동 계산기로 되어있다 그렇다면 겨우 덧셈이나 뺄셈을 할수있는 간단한 기계식에서 1673년 이프니스의 계산기 (곱셈과나눗셈이 보강되었다) 1823년 배비지의 차분기관과 해석기관이이 개발되면서 1642년에서 지금까지 불과 366년만에 엄청난 문명적 진보의 성과를 거두었단 것이니 참으로 인류의 위대한 선각자들에게 경의를 표할수밖에 없다 배비지(1792~1871) 와 미.. 201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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