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SMALL

전체 글3514

2ne1,DJ 디플로가 극찬한 그녀들은 예뻤다 2NE1,독특한 매력의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 진화하다. 미국출신의 프로듀서이자 DJ인 디플로가 2NE1을 극찬했을때만해도 그저 그런 립서비스라고 여길 뿐이었다.요새 공민지의 트위터 발언으로 더욱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2NE1이지만그녀들에 대한 접근은 결국 우리나라에 수도 없이 많은 아이돌로 접근할 수 밖에 없다.CL,봄.다라.민지등으로 구성된 2NE1을 현대 i페스타 콘서트에서 직접보니 단순히 인기 많은 아이돌로만 보기에는 그녀들이 선보인 음악세계가 독특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물론 그녀들이 속한 2NE1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인지도 측면에서 이미 국민 아이돌로 성장한 소녀시대나 일본 진출로 인기와 성장통을 동시에 겪은 카라,비록 미국진출로 얻은 것보다는 잃은 것이 더 많아보이는 원더걸스보다는 .. 2011. 12. 4.
가을 단풍잎이 찬란했던 아이들의 천국으로의 마음여행,가을산책 그대..하고 부르면 가만히 귀 밑에서 발 밑에서 바스락 바스락 계절이 기도하는 소리 가슴 설렌 소녀의 그리움 목록에 저장되었던 날들.. 고즈넉한 저녁노을이 물든 마음창가에서 카푸치노의 프리마를 입술에 묻혀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이 되고 현빈이 되는 꿈들은 오로지 그대에게로부터 온 환타지다. . . 이 말 부르고 싶어 누군가 등 뒤에서 부르듯 돌아보는 마음으로 그 여름의 파초나무 아래로 가서 너울진 이파리 사이로 내려온 파란 하늘을 비껴보고 싶다 가슴을 껴안은 듯 먹먹해지는 아늑함으로 내 아련함이 닿은 곳도 내 쓸쓸함이 닿은 곳도 그대였으니 견딜 수 없음이 어디 이 뿐인가 갸륵하도록 고운 말 오 그대....! "그대"라는 언어..이 계절과 함께 물들어 이토록 가슴 싸아하게 쓰여진 글.. 내 마음속 그대에겐 .. 2011. 12. 4.
꿈의 동산 에버랜드는 미리 크리스마스~아이들은 좋겠네 피터팬이 어른이 되기 싫어했던 이유.. 가을빛이 짙게 물든 그곳에는 아이들과 꿈을 잃은 어른들이 잠시 잠깐의 동화의 세계로 돌아가는 시간과 공간이 있다 비록 비싼 돈과 시간으로 삶이 휘청인다해도 아이들의 웃음으로 모든 시름을 놓는 어른들.. 일 때문에 왔어도 마음의 시선은 잠시 휘황찬란한 공연단의 행진에 빼앗기고 만다. 어느새 훌쩍 어른이 된 내 마음에도 일렁이는 파도가 신기한데 아이들은 얼마나 저 광경에 넋을 빼앗길까..아이들의 꿈을 뺏는 나라나 어른들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나쁜 사람들일지도 모른다.행복했던,불행했던 자신들의 유년기를 잊어버리지만 않는다면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앗아갈 이유는 없을테니.. 이곳 에버랜드는 벌써 미리 크리스마스를 준비 중이느라 정신이 없는 듯 하다. 이곳 저곳에 미리 크.. 2011. 12. 3.
하루 온종일..사랑하는 마음으로 겨울 찬 바람이 물러나는 아침 햇살이 창가에 가만히 들어서면 단잠을 자는 당신 입가에 입맞춤하고 가만히 나와 당신 입맛에 맞는 아침을 준비해 식탁에 나란히 앉아 가벼운 식사를 마치면 따스한 목욕물을 받아 당신과 나란히 반식욕을 할거야 헝크러진 머리결을 감겨주고 피곤해 지친 피부를 가만히 어루만져주며 달콤하고도 신선한 아침을 안겨주고 싶어 추운 날씨에 감기라도 들세라 목도리 씌우고 두 손 꼬옥 붙잡고 말야 겨울, 그 황량한 풍경조차 따스한 파스텔로 물드는 우리들의 산책, 오솔길을 걸으며 정겨운 얘기 도란 도란 나눌거야 농담하고 작은 장난질에도 토라지는 널 놀리며 결코 높지도 않은 산 정상에서 히말라야라도 등반한 사람들처럼 벅찬 감동을 눈빛으로 나눌거야 바람이 차가워지면 비록 히터가 빵빵 나오는 차는 아닌 .. 2011. 12. 3.
여름이 떠나간 자리의 쓸쓸한 가을빛 울산바다,그 고독과 키스하며.. 촬영장소: 울산 진하 해수욕장 여름이 가만히 떠나간 자리..인파로 북적였을 자리에 쓸쓸함만이 머문다. 가만히 머물다보면 쓸쓸함을 느끼는 감정은 결국 우리만의 것, 바다는 사계절 옷만 갈아입을 뿐 변함 없건만.. 마음의 바다 감정의 파도는 허허로운 벌판에 놓인듯 고독의 섬에 유배된듯 몸서리친다. 비릿한 바다 내음에 파도와 힘 겨루기하는 방파제의 비명에 움츠린 어깨가 소스란치 놀란다.영화 같은 인연과 사랑의 발자욱을 찾아 떠나왔어도 기다리는건 흑백영화의 소리 없는 아우성들뿐.. 저마다의 행복과 추억을 만들어 주던 여름 바다의 열기는 이제 한장 추억의 카메라에 담아 놓은채 홀로 바다 한 가운데 유배되어 버린 섬 들만이 나를 반긴다. 이 섬은,이 바다는 나의 것이 아님을..이 곳은 나의 길이 아님을.. 단지 그.. 2011. 12. 2.
한결같은.. 있잖아요..사실은요..지나치게 그대가 좋습니다..그 좋음이 너무 지나쳐서 두렵기도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같은 하늘아래에서 한결같은 마음길로 그대를 향해서만..그대만 향해서만..내 숨결이 향하고 있다는 것만.. 그대가 느껴줬음..한다는 것이어요.. 또 다른 사실 하나는.. 내 마음 빈공간 안에 그대 마음을 채워 넣고만 싶다는 것이어요.. 2011. 12. 2.
미치도록 아름다웠던 포천의 가을빛 어느 낯선 하늘아래서.. 생전 가보지도 못할 곳을 일 때문에 1박2일 머문 시간.. 도심에서는 느끼지 못할 자유와 여유로움이 이곳 포천의 땅 위에서는 가능하다는 것, 아니 어디 여기 뿐일까,가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 살아 숨쉬는 우리의 대지가, 비록 비싼 데세랄 하나 짊어지고 갈 수 없어도 미치도록 깊고 푸르른 가을 하늘빛에 빠져 정신 없이 폰에 담아 버렸다. 이곳이 어드메뇨!! 좁다 좁다 말하는 이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그 좁다는 땅 얼만큼 아느냐고 .. 얼만큼 가보았냐고..하늘빛이 이리도 아름다운데 폰카에 막 담아도 이리 멋진 풍경이 되는 땅.. 첩첩산중처럼 느껴졌던 땅 위에 경복대학이라는 낯선 문명의 경이를 만나는 순간.. 40여분을 걸어 가야 PC방을 만날 수 있던 곳이지만 아마존처럼 완전한 오지의 땅은 아니어도 충분히 자.. 2011. 12. 1.
살다보면.. 첫 느낌.. 그대로가 마냥 좋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느껴지는 모습 그대로가 그냥 좋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찾은 사람이 바로 그대라고.. 귓가에 살며시 속삭이면서 말해주고 싶습니다.. 살다보면.. 흐린 기억속으로 또렷한 앵글이 맞춰질 때가 있습니다.. 그 앵글 사이에 아름다운 그대가 있어.. 내가 이 자리에 머물며 존재하는 의미라고.. 아무도 몰래 그대에게만 말해주고 싶습니다.. 살아가다보면.. 느낌 차암 좋은 사람도 만나게 되고.. 이 만남의 의미에 감사함을 부여하며.. 무던한 감성도 가슴 벅차게 숨쉬기도 합니다.. 한 때.. 소나기처럼 왔다가 머무는 그런 인연이 아닌.. 잔잔한 설레임으로 때론 넘치는 열정으로 다가온 그대.. 나만의 그대감성 이음줄을 오늘은 톡톡.. 건드려 보고 싶다고 .. 2011. 12. 1.
아이폰앱 스테이노트를 통해 날아온 동창의 쪽지 아이폰앱 스테이노트를 통해 날아온 동창의 쪽지 가끔은 진짜 우연치 않거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신기한 인연을 찾기도 한다.스마트폰이 우리나라에만 이천만명이 사용한다고 한다.전국의 성인남녀는 모두 쓴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지만 중복사용자도 계산한다면 꼭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그럼에도 아이폰 도입이전 개미 똥구녕만큼 쓰면 스마트폰 이용자에 비하면 아이폰 도입이 후 무지막지하게 급증한 스마트폰 사용은 진짜 격세지감을 느낄만큼 엄청난 발전 속도를 자랑한다고나 할까?페이스북,트위터등의 SNS이나 국내의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등도 이런 급속한 스마트폰 이용자의 급증으로인한 필요에 의해서나 스마트폰 환경에 의해 그 보급속도가 기름에 불을 지른듯 더욱 빨리 퍼진 것이다.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과는 틀리게 스테이노트는 지인이.. 2011. 11. 30.
첫눈이 왔어요~강아지처럼 폴짝거렸죠, 첫눈이 왔어요~ 너무나 기쁜 마음 주체할 수 없어 강아지처럼 폴짝거렸죠, 불행히도 작년 이맘 때 이야기지만~ 하지만 올해도 어김 없이 세상은 눈의 나라로 뒤덮이겠죠 . 하긴 이상고온이라 할 정도로 따스한 겨울 날씨에 눈이 오지 않으면~ 하는 슬픈 상상도 해보지만 그래도 이렇게 많이 내렸던 눈을 올해도 꼬~옥 구경해 보고 싶어요 아이폰을 들고 눈에 덮인 세상을 찍던 기분이 새롭네요 이땐 구도도 광량도 렌즈나 화소와 화질의 차이도 잘 모르던 시절이지만 기억보다 오래 추억으로 남아있는 것만은 확실하죠 올해도 아픈 사람,가난한 사람들 슬프지 않을 만큼만 곱고 아름다운 눈 세상 만들어 달라고 기도해봐요~ 여러분도 행복하고 아름다운 하루 눈사람 만들듯 만들어 가시길^^ 2011. 11. 30.
그대바라보기 27 오늘같은 날은.. 누군가에게 마구 투정하고픈.. 그런데 너무 미안해서 투정조차 할 수 없는 내 마음길.. 오늘같은 날은.. 생각도 마음의 언어들도 조용하고픈.. 느껴지는 느낌들만 가슴에서 느껴보고픈.. 내 그대님.. 오늘 못다한 마음..내일로 미루는 어리석은 마음조차 소중한 시간들.. 가만히 어루만지게 되는 시간들.. 2011. 11. 30.
신록의 상록수,빛방울,빗방울,비를 가슴에 품다 빛방울,빗방울,비...내 안에 그대라는 빗방울이 한없이 고인다 비오는 밤을 가르는 80마일의 질주 차창의 빗방울들 불빛이 닿은 순간 영롱한 빛방울로 피어난다 비라고 다 비만이 아님을 차창에 구르는 빛방울을 보며 깨닫는다 빈틈뿐인 내 삶에도 열망이 있었는지 매운 마음의 점화 의식 밖으로 밀어 낸 더운 기억들 역류되어 밀려오면 쓸어 내리는 와이퍼의 손길은 완강하다 불의 혓바닥 같은 상처 하나 다시 떠밀려 올라오고 둥근 빗속에 갇힌 욕망의 출렁임 바르르 떨고 있는 어둠 한 자락 움켜쥐고 빈혈 앓는 가슴이 창백하게 일어선다 까닭 없이 막무가내로 내 안을 비집고 들어서는 저 빛방울,빗방울,비.. 무심코 깜박이기 시작하는 내 죄 없는 심장 설설 끓기 시작한다 . . 2011. 11. 29.
회상.. 눈을 감으니 아무것도 없다 눈을 뜨고 둘러봐도 보이는것은 희망을 가장한 절망들뿐, 단 한번도 열정적이지 않은적 있었던가 떠나 버린 기차를 하염 없이 바라만 보며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린적 있었던가, 왜..그때는 뒤따라갈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앉은뱅이처럼 눈물만 흘리며 되돌아 오기만을 간절히 바랬나? 너도 나와 같기를 바라며.... 세월이 흐르면 나도 너처럼 차가워지고 냉정해질수 있을까? 가슴의 불꽃이 사그라들어 너처럼 냉담하게 사랑이 돌아오기만을 바라는 망부석이 되어 있을까 너의 심장이 사라져 남 바라보듯 바라보는 그 시선 못내 견딜수 없어 주변의 참견이 지겹고 남들과 같이 비슷하게 살아야 할 일들이 버거울때 그때는 잡은 손을 놓고 조용히 잠들어.... 처음 너를 사랑했던 그때만을 기억하며... 2011. 11. 29.
서울 가볼만한 곳 북촌 한옥마을_디자인서울의 진정한 롤모델이자 현재와 과거의 공존 /디자인서울의 진정한 롤모델이자 현재와 과거의 공존/ 서울 가볼만한 곳 북촌 한옥마을 북촌 한옥마을은 서울을 찾은 외국인과 내국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 중의 명소이다.뭐,어떤 이들은 막상 보면 볼 것 없다 투덜거리기도 하지만 에산을 수십억 수백억 써도 재현하기 힘들 원형 그대로의 우리 전통의 미,요샛말로는 진정한 디자인 이라는 것이다.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디자인에 무척 관심이 많은 시장이었던 듯 싶어 보이지만 결국 이루어 놓은 것은 없어 보인다.서울에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으러 가기전 항상 서울시에서 들려오던 구호는 디자인 서울이라는 말이었다.사실 디자인에 대해서 딱히 아는 것도,전문적인 지식도 없지만 세상 어느 것이던 창조적인 작업은 늘 오랫동안 사랑받겠지만 정반대의 경우라면 잠시 잠깐은 몰라도 결국은 외.. 2011. 11. 28.
그리움에 물들다.. 기억의 짜릿한 회상은 지울수록 바라볼수록 흐릿해지기는 커녕 더욱 또렷해져만 갑니다 지우려 할수록 눈앞을 아른거리는 지독하고 지독한 그리움 늪에 빠져본적 있으신가요? 술 한잔에 첫 사랑,그 아련한 향기를 코끝으로 가만히 맡아 봅니다 난 알수 있어요 당신의 그리움이 얼마나 그리움을 동반하는 소낙비인지를.. 내가 아니라해도 사랑의 옷을 걸친 이들은 느낄수 있지요 그리움에 물드는 그 초록빛 계절의 우울을, 어느 곳에 있어도 졸졸 따라다니는 너라는 사람의 추억.. 아침 잠결에서도, 늦은 저녁의 어둑한 그리움에 몸부림 치며 꼬옥 안아주고 싶어요 못난 말로는 이 환희에 가득찬 사랑을 표현할 방도가 없어요 수줍은 스케치로는 말발굽보다 더 요동치는 애절한 그리움을 담아 낼수 없지만, 이젠.. 알아요. 이 간절한 소망과 .. 2011. 11. 28.
내 친구를 찾아주는 놀라운 순간_SNS기반 아이폰 앱 스테이노트(Staynote) /SNS기반 아이폰 앱 스테이노트(Staynote)/ 내 친구를 찾아주는 놀라운 순간 아이폰 어플, 지역 기반의 SNS 소셜 네트워크 국내에 아이폰이 도입되면서 통신 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했다고 할 정도로 지난 2년간 많은 변화가 왔다.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노키아의 5800을 사용했을 때에는 앱이라는 개념도,어플 자체가 전무한 상태에서 카페를 들락거리며 스마트폰의 기본원리부터 지금으로치면 아이폰의 탈옥이나 안드로이드의 루팅이라는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중국내(노키아폰은 비교적 저가폰이 많아서인지 중국내에 앱 생태계가 활발했다)어플을 다운 받기도 했다. 아이폰의 국내 도입을 철저히 차단하던 통신사와 제조사의 횡포아닌 횡포에도 불구하고 결국 국내에 도입된 아이폰의 철지난 버전 .. 2011. 11. 27.
아이폰에 담은 일년간의 기록들 가만히 시간 따라 흘러가는 강물의 손길을 느껴보세요 가슴과 심장과 폐안에 깊숙히 밀려드는 충만감들... 눈동자안으로 쉴새 없이 각인되는 바람의 아이들... 1늦 가을..그 가볍고도 정겨운 사랑의 설레임은 바람의 향기를 닮아 세상 어느곳에서도 맡을 수 있던 우리만의 느낌들 이제 천천히 땅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걸어 보세요 나무의 숨어 있던 영혼이 그대 가는 길에 그대만의 숲이 되어 줄테니.. 데세랄로 찍은 멋진 사진은 아니어도 비싼 렌즈군으로 담은 퀄리티 끝내주는 결과물은 아니어도 후지가 생기기 전까지,아니 후지가 생긴이후로도 오랫동안 손 안에서 떠나지 않던 아이폰3GS 하지만 갈수록 고품질의 사진을 찍으려면 좋은 카메라가 필요해.. 라는 마음의 외침..!! 더 멋진 렌즈를 달면 더 좋은 사진이 나올텐데라.. 2011. 11. 27.
살벌 아찔,삶 자체가 스턴트맨인 사람들 렌즈안에 들어오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외벽에 몸을 실은 사람들 20세기에 들어 산업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피라미드보다 더 거대하고 높은 빌딩들이 속속들이 도시를 점령하기 시작했다.그러면서 과거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수많은 직업군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인터넷 게임이 활성화 되며 게임프로그래머부터 병아리 감별사라던지 바리스타등 정말 예전에는 이런 직업들도 있을까하는 것들이 생겨난 것 같다.그리고 이전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만큼 많은 수의 이주노동자들이 3D업종에서 일들을 하고 있다. 솔직히 사다리에 몸을 싣고 일을 하는 작업군들도 많은데 알루미늄으로 된 사다리를 짜~악 펴고 맨 윗머리에 올라 작업을 하는 것만 봐도 심장이 두근 두근할 만큼 위험 천만해 보이고는 하는데 솔직히 이제는 워낙 주위에서 많이 보이는 광경들이라 그.. 2011. 11. 26.
열정.. 차오름을 반복했던 내 열정을 되찾고 싶은 날들..얼마만큼 남아 있을까..내 안의 열정 잔고를 확인하면서.. 한 움큼만 조심스럽게 꺼내어 내 가슴 속 그대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내 마음 빈공간 안으로 스며드는 이 느낌.. ..하고 싶어..라고 말하고 싶어.. 2011. 11. 26.
뿌나의 주인공 광화문의 세종대왕을 렌즈에 담다 다시 한번 우러르 보게 되는 세종대왕이시여!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르 서로 사맛디 아니할쌔 이런 젼차로 어린 백성이 니르고져 할빼이셔도 마참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할놈이 하니라 내 이를 어여삐 녀겨 새로 스믈 여덟자를 맹가노니 사람마다 수비니겨 날로 쓰매 편안케 하고저 할 따라미니라 뿌리깊은 나무는 훈민정음 반포 7일을 앞두고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이 펼쳐지는 한석규와 장혁 주연의 드라마이다.정신 못차리게 할 정도로 완성도 높아 요새 이 드라마에 페인이 되다시피 하는데 광화문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앉아 있는 세종대왕상을 보니 감회가 남달랐다. 조선왕조 불세출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과 새종대왕이 나란히 계시는 광화문 광장에 카메라 초짜가 야경을 등지고 두 분을 우러르보며 셔터를 눌렀다.무심한듯 바.. 2011. 11. 25.
대한민국은 지금 라면 전쟁 중-꼬꼬면 VS 나가사끼 짬뽕 맛있는 사진-라면과 라멘 지금이야 어디에서던 먹을 수 있지만 라면이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는 사실,많은 이들이 라면의 기원을 일본의 라멘에서 찾는다.꼬불 꼬불한 면발과 얼큰한 국물로 전 국민의 일용한 양식의 한자리를 차지한 라면의 처음은 역시 일본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사실, 일본 산시쇼쿠산에서 1958년에 개발 생산한 "치킨라멘"이 그 시초라고 하는데요.안도 모모후쿠(닛산 식품의 창업자)가 면을 기름에 튀기는 것을 보고 라면 만드는 법을 착안하며 나오기 시작했죠. 우리나라의 최초의 라면은 알다시피 삼양에서 1963년에 출시한 삼양라면이죠.근데 이것이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햇다는 사실,하지만 커피와 더불어 가장 국민적인 기호식품이 되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죠... 2011. 11. 25.
그대라는 방.. 그대라는 방을 가졌다는 것은.. 가슴 충만함임을 알았습니다.. 그대라는 방을 가졌다는 것은.. 샘솟는 내 감성의 따뜻함을.. 다른 누구에게 내어주는 것보다.. 반은 더 쏟아줘야 함임을 알았습니다.. 그대라는 방을 가졌다는 것은.. 가슴 한 쪽 늘 비워두고 그대의 느낌을.. 매 순간 채우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대라는 방을 가졌다는 것은.. 내 가슴 충만함이 차고 넘치기를 반복하며.. 한 가슴 늘 쥐고 숨쉬어야 함임을 알았습니다.. 그대라는 방을 가진 나는.. 그대 가슴 안에서 늘 숨쉬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2011. 11. 25.
사진은 기다림,기다림을 찍는 이들을 찍다! 카메라에서 기다림의 미학을 배우다 어느날,중고 카메라가 생기면서 생활의 패턴이 달라졌다.지인에게서 얻은 하이엔드급 카메라 하나,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늘상 내게 포스팅이란 사색의 끄적임,혹은 오래전부터 써오던 시를 옮겨놓는 장소에 불과했을지도 모른다.낯선 사람들과의 소통은 즐거움을 주기도 하지만 고통과 아픔,배신을 수반하기도한다.인터넷 속에서 난 새악시마냥 늘 수동적이고 겁많은 강아지처럼 꼬리를 돌돌 말았다.그래서 낡은 중고 카메라 하나들고 거리로 나섰다.초짜는 겁없이 셔터를 눌러대기 시작했다.마구 마구 찍어대며 시계추처럼 입력된 곳으로만 다니던 내 발길은 거리를 누비기 시작했다.시간이란 지나가면 그만이지만 뷰파인더에 담긴 시간은 그대로 멈춘채 내게 추억을 강요한다. 카메라,의미있는 기억의 저장소 무수히.. 2011. 11. 24.
70년대 추억으로 초대하는 또 하나의 청계천 감성의 판잣집이 있다 흑백 사진이 주는 매력 우리에게는 못살고 못먹던 시절이 있었다.물론 지금은 빈부격차에 의한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어 가고 있지만 60년대부터 70년대에는 모두가 못먹고 못살았기 때문에 이런 사회적 갈등은 그나마 덜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만약 그 시절로 돌아가라면 그 어렵던 시절로 선듯 돌아갈 사람이야 있겠냐만은 무언가 현대에는 빠져버린듯한 기억의 단편으로 그 시절의 물건 하나,글씨 하나에도 아련한 향수를 느끼며 추억하는 것,이제 분명한 우리 역사의 지난날 하지만 이제는 잊어 버린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이 알알이 쌓여있는 곳 청계천 판잣집으로 발길을 옮겨보자 카메라는 청계천 판잣집을 온통 흑백으로 채색한다.왠지 이 곳은 총천연색 아름다운 칼라보다는 단백한 흑백 사진이 더욱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추억으로 더욱.. 2011. 11. 24.
그대바라보기 26 내 생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는 그대.. 가만히 아주 가만히.. 내 마음을 추스리고서 그대를 떠올리면 내 온 마음이 파르르 떨리우는 그 느낌.. 내 감성은 온통 그대 것입니다.. 내 영혼속에서 사는 아름다운 내 사람.. 2011. 11. 24.
올림픽 파크/왕따나무 왕따나무라는 슬픈 이름이 붙여졌지만 결코 왕따스럽지 않은,너무나 많은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나무.. 카메라맨들이 너를 사랑하고 아이들이 너를 사랑하고 신혼부부가 너를 사랑하고 스쳐 지나가는 바람조차 너를 사랑하니 인간이 붙여놓은 별명은..그저 우스갯 소리 아니겠니? 2011. 11. 23.
빛의 예술, 청계천 서울등축제에서 공룡과 맞닥트리다 꿈엔들 잊으리 청계천의 서울등축제 하늘을 온통 수놓은 서울등축제의 각종 기묘한 등들은 단순하게 불교에서 유래되어 부처님을 모시고 기도하던 일차원적인 도구및 행사에서 벗어나 이제는 예술적인 탄성을 불러일으키기에 이르렀다.어두컴컴한 청계천 강물에 연등의 빛이 어우러져 밤하늘과 밤 강가에 자연스런 빛의 예술을 만드는 경지,현대에 들어와 기계적으로 만든 네온사인의 휘황찬란함조차 이 연등의 서자와 같아 보인다.작은 바람에도 수줍은 처녀처럼 소스라치는 등불의 움직임은 비록 없었어만 충분히 아름답고 황홀했던 서울등축제,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서울등축제의 기원은 불교에 이를 것이다.그 기원을 검색해보니 서울등축제 역시 연등축제에서 파생되었는데 뜻밖에도 등축제에서 거대한 공룡을 만나게 되고 말았다. 세계문화유산등재를 노리.. 2011. 11. 23.
가을을 달리다.. 가을의 심장,가슴으로 달리고 달리다보니 가빠오는 숨결만큼 나를 잃어 버렸다 스쳐가는 풍경들을 곁눈질로 밖에는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미숙했던 마음의 소용돌이 그래서.. 달렸다 가을날 높디 높은 햇볕이 어깨를 짓 누르고 늪과 같은 대지 위에 늘어붙은 껌딱지마냥 사라질까봐 그래서.. 달렸다 시선이 향하고 달려가는 오직 한곳을 향해서 바람이 가만히 토닥이는 위로에 힘입어 그렇게 달리기 시작 했다 온 숨결이,온 영혼이 깃털처럼 가벼워 천국의 가장 가까운 곳까지 다다를 수 있을때까지 달렸다 가을날의 한복판에 머물지 않고 바람의 향기에 취해 끝간곳 모를때까지.. 언 . 제 . 나. 작은 골방 구석,생각의 그늘이 바늘 귀에 궤인 실타래처럼 꽁꽁 묶여 감금의 시간을 선고받은 죄인처럼 옴짝 달싹 못하는 꽹한 시선으로 슬.. 2011. 11. 23.
어머니의 영정사진과 광화문의 여름향기 늙은 어머니의 발걸음이 더디다.알츠하이머라는 늪에 빠지신 아버지의 주름진 인생을 모셔가려 어머니는 더딘 발걸음을 휘척이신다.이제 언제 갈날이 오실 줄 모른다며 영정사진을 준비하신 어머니의 눈가에는 삶을 돌아보실 자그마한 여유의 눈빛마저 보인다.아버지와 어머니의 영정사진,평생을 짊어지고 오신 인생의 무게가 어느새 영정사진 한장에 옮겨가는 것만 같은 서러움이 밀려온다.자식의 나이가 여름이라면 어머니와 아버지는 어느새 겨울에 다다랐다. 내 기억의 자물쇠는 늘 어머니를 사십대에 고이 모셔놓고 어리광만 부리던 철부지로 남아 있다.희안하게 자신의 죽음 앞에선 초월한듯 허세부리던 내가 막상 영정사진을 받아들자 웬지 모를 서러움이 밀려든다.평생 서울 나들이 한번 가보지 못한듯 빡세게 더운 날 모시고 간 광화문의 분수 .. 2011. 11. 22.
김경호도 울고갈 미친 가창력의 소유자 부활 정동하의 재발견 부활,세월을 이겨낸 진정한 불사조 그룹 부활, 뛰는 가슴 진정하며 바라봤던 부활의 무대,모두가 열광하는 혼연의 마음을 이끌던 김태원이 리더였던 부활,맨 처음부터 부활하면 김태원이 연상되던건 아니었다.이승철이나 박완규와 같은 보컬리스트가 더 먼저 떠오르던 그룹,부활,하지만 언제부턴가 부활하면 김태원이 연상되고는 한다.쉐어더비젼 콘서트에서 맨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부활의 포커스도 당연 김태원이었을지도 모른다.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를 일,독특한 화법과 정신세계로 예능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김태원의 매력은 위탄에서 정점을 찍어 버린다.남자의자격에서 보여주던 국민약골이나 국민할매가 아닌 음악의 진정성을 담보로 버림받은 멘티들을 이끌고 외인구단을 이끌던 당시의 김태원은 국민멘토가 되어 있었으니까,하지만 직접 쉐어더비젼.. 2011. 11. 22.
반응형
BIG

.myredbtn{ -webkit-text-size-adjust: 100%; word-break: break-word; background-color: #e00d0d; border-radius: 28px; border: none; display: inline-block; cursor: pointer; color: #faf8f8 !important; font-family: Arial; font-size: 20px; font-weight: 550; text-align: center;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white-space: nowrap; padding: 10px 35px; box-shadow: 2px 4px 6px #646363; text-shadow: 0px 1px 0px #bb2154; width: 80%; height: 40px; line-height: 40px; overflow: hidden; transition: background 0.3s, transform 0.3s; text-decoration: none; } .myredbtn:hover{ transform: scale(1.05); background-color: #fc6565; text-decoration: underline; }